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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 궁금하면 ‘충주톡’으로
코로나19 소식 궁금하면 ‘충주톡’으로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 ‘충주톡’이 친구 수 6만 명을 활용해 코로나19 발생 정보 및 다양한 지역 소식을 공유하며 소통행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잦은 문자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일반적인 코로나 관련 재난 문자 발송을 하루 한 차례로 조정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충주톡에서 궁금한 코로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충주톡을 새로 깔거나 게시된 코로나 소식을 확인하고 이웃에 서로 알려주는 SNS 공유가 크게 늘고 있다. 인터넷카페에는 “이제(코로나 정보 알려면) 충주톡 자주 봐야겠네요., “코로나에 부모님 건강이 걱정되어 충주톡 깔아드렸어요”, “확진자 동선이 충주톡에 올려져 있네요” 같은 글귀가 등장해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반영됐다. 충주톡에서 코로나19 정보를 확인하려면, 휴대폰에서 ‘카카오톡 → 돋보기 → (검색)충주톡 → 충주톡 동그란 마크(누름) → 소식’에서 살펴보면 되고, 충주톡 친구가 되려면 ‘채널 추가’ 를 하면 된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충주톡은 빠르고 유익한 시정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시민 소식통’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어려운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2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지속하고 이후에도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발행으로 올해 발행액은 총 1,000억 원, 1분기 동안 400억 원 판매를 기록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주사랑상품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4월부터 월 판매한도를 100억 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5월부터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범위와 상품권 전용앱 충전이 가능한 연령을 감안해 만 14세 이상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충주사랑상품권이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정유통 방지 등을 위해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별 환전현황과 상품권 유통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시 접수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정당한 상거래 행위로 취득한 상품권이 아니거나 매출금액 이상으로 환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나로택시 노사쟁점 1년 5개월 만 극적 합의
하나로택시 노사쟁점 1년 5개월 만 극적 합의
충주시의 노사 상생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극적인 해답을 찾아냈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시청 앞 집회가 시와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지난 12일 완전 종료·철회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019년 11월 충주택시(주)의 운수종사자 부당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하나로택시(구, 보성택시) 출범 이후 사내 노조설립과 임금 지급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가며 1년 5개월 동안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왔다. 공공운수노조 측은 관내 법인택시업체의 ‘전액관리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및 처벌, 하나로택시의 노조탄압 중지, 미지급 임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충주시 및 고용노동부 등에 여러 차례 진정·고발을 접수하며 사업주 처벌을 촉구해 왔다. 이에 시에서는 여객운수법과 택시발전법을 위반한 불법행위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2차례에 걸친 행정처분(각 과태료 500만 원)을 하는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했다. 아울러, 충북지방노동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화해·조정을 권고하며 설득을 이어왔다. 합의 내용은 △사내 민주노총 조합원의 임금 단체 교섭권 인정 △2020년 임금 미지급분 일괄지급 △시청 앞 시위 전면중지·철회 △충주시에 제기한 진정 민원 전면 취하 △충주경찰서에 신고한 집회신고 자진 취하 등이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장기간의 집회로 어려움을 겪었을 노사 양측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그리고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불법행위에는 단호하되, 수요자 중심으로 일하는 선진 교통행정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신뢰받는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도내 최초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
충주시, 도내 최초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기관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분류로 병・의원 직원 또는 기관의 부서 직원들이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병・의원 영업정지 및 기관의 업무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발생시 코로나19 확진의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은 역학조사관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지역 내 고위험시설 및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 고위험시설 집중컨설팅 및 방역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이동동선 구획 △동선분리 및 거리두기 방안 △ 효율적인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체크 방법 △방역물품 확보 및 활용 방안 △효과적인 환기 및 소독 방법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방안 등 코로나19 방역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 3월 충주중앙경찰학교를 시작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주가정폭력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지역 내 기업체, 소규모 점포 등 대상기관을 점차적으로 추가해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컨설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컨설팅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기관이나 시설이 문을 닫지 않고 효과적으로 감염병 2차 전파를 차단함으로써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역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충주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50-4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정착 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정착 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예정)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 교육’을 실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4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며 총 60시간 매주 2회씩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작물 재배 기초이론 △농업정보 △농업경영지식 등으로 구성했다. 신청대상은 충주시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50명을 정원으로 모집한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4월 14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충주시 동량면 충원대로 1350)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43-845-1406) 또는 전자우편(yebeen9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으로 힘든 시점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촌 생활 정보를 공유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850-3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접종
조길형 충주시장,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접종
조길형 충주시장이 2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날 접종은 지자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시민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했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환자,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분기 접종동의자 4,7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분기부터는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 65세 노인, 학교 및 돌봄 공간 보건교사 및 종사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54,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백신은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충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그 이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방문 접종 및 내소 접종의 방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조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의훈련과 꼼꼼한 점검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백신 집단 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화이자 백신접종 앞두고 예방접종 모의훈련
충주시, 화이자 백신접종 앞두고 예방접종 모의훈련
충주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29일 충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접종 시작 단계부터 종료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접종 시 예상되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충북도, 연구위원 등 4명의 평가위원과 경찰, 소방, 군부대, 의료인력․행정인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인의 가상 접종자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초저온 냉동고 관리, 발열 검사,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백신접종, 전산 등록, 접종 안내문·확인서 발부, 이상 반응 관찰, 응급상황 대처 등 백신접종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고령층 및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수급 상황 등 접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시, 치매 가족 상반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치매 가족 상반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치매 가족을 응원했다.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에는 치매 어르신을 동반한 치매가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가족 및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산림・농림 치매 전문치유농장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가족들은 산림・농림 치매 전문 치유농장인 ‘슬로우파머(충주시 수안보면 소재)’에서 꽃차 티백 만들기,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농장트레킹 및 명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당일형인 힐링프로그램 이후 회기형 산림∙농림 치매전문치유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자 김 모 가족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농장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무엇보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참여해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850-17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