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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더위 이기는 삼계탕 나눔 릴레이
충주시, 무더위 이기는 삼계탕 나눔 릴레이
충주시에서 여름철 무더위에 앞서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삼계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단(회장 조광옥)은 지난 24일 지역 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같은 날 취약계층 노인 50가구를 선정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봉사회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식재료를 지원받아 삼계탕을 만들었으며,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노인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달천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심윤주)는 지난 25일 지역 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삼계탕과 겉절이김치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하며 코로나로 지친 노인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문화동향기누리회(회장 최명자)에서도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닭, 느룹나무, 대추, 밤, 인삼 등 엄선된 재료로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회원들은 삼계탕, 깍두기 등 음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챙겼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자 김선영)는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등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안보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협의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료 모으기를 통해 추진됐다. 수안보면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조은숙)에서도 오는 28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30명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에 무더위까지 겹치며 심신이 지쳐있을 어르신께 뜻깊은 선물을 마련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백신접종의 원활한 진행과 폭염 대책 완비로 어르신들은 물론 시민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회장 김범)는 24일 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감자 170상자(10kg)를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시4-H연합회는 지난 4개월간 봉방동에 위치한 과제포 600평에서 감자를 재배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수확한 감자의 1.7t은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수확물도 직거래 판매 활동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직거래 판매 활동을 함으로써 충주시 4-H회 홍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4-H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과제포를 운영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청년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 과제포와 과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기부해 4-H이념 (勞)를 실천해 왔다.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3일(토)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충주시문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미술 음악회‘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연극‘강아지똥’에 이어 이번이 3회차 공연이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인 ‘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는 프랑스 유명 화가로 알려진 앙리 마티스의 예술과 재즈 연주의 만남을 주제로 현재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 활동 중인 도슨트 해설사를 모시고 마티스 그림과 음악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EBS 공감,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한얼 트리오(Bass 김도영, Drum 조규원)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음악 및 Jazz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미술과 더불어 음악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1부(14:00)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좀 더 쉬운 해설과 음악으로 다가가며, 2부(17:00)는 중고등생/성인을 대상으로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으로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유료공연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즉흥 재즈 연주와 함께 귀로 듣는 마티스의 예술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6월 가족사랑의 날 ‘빈 그릇 챌린지’ 진행
충주시, 6월 가족사랑의 날 ‘빈 그릇 챌린지’ 진행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빈 그릇 챌린지’를 진행했다. ‘빈 그릇 챌린지’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깨끗하게 비운 밥그릇 사진을 찍어 보내면 참여가정에 에코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코키트는 유리 빨대, 다회용 장바구니, 삼베 수세미와 설거지 바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가정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빈 그릇 챌린지’를 기획했다. 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족들이 코로나19를 피해 가정 내에서 가족 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