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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경, 하늘재 걷기 행사 개최
충주-문경, 하늘재 걷기 행사 개최
충주시는 11월 5일 문경시와 하늘재 걷기 행사를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하자 개골산(금강산)으로 은거하러 가던 중 여동생 덕주공주를 데리고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이러한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한 행사로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뒤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늘재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공연과 마의태자 행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가 행사로 양평의 용문사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행사는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를 주제로 하늘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하늘재의 수려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에서‘온천도시 지정서’수여
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에서‘온천도시 지정서’수여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충주시는 힐링치유의 온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온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자연, 의학, 관광을 결합한 치유 온천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청북도·코트라와 외투기업 유치 활동 펼쳐
충주시, 충청북도·코트라와 외투기업 유치 활동 펼쳐
충주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및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일본 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충북 내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본사를 방문하고, 추가 투자를 협의하는 등 일본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인 더블유스코프 본사와 반도체 소재 실리콘 웨이퍼 관련 세계 1위 생산기업인 신에츠화학공업 본사 등 4일간 총 6곳이다. 시는 6곳의 기업을 방문해 충북도 및 충주시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년 충주시투자유치팀장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외국 우량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이후에도 각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외 자본 도입, 기술제휴, 관내 동종 업계 간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단 내 334,698.9㎡가 지정되어 있으며 더블유씨피(주), ㈜렉쎌 등 4개 사가 입주해 있다.
충주시, 충주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충주시, 충주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충주시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농협은행충주시지부, 신한은행충주금융센터, 충주중원문화재단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발전 기금 조성과 정보공유 및 활용 △협약 기관 및 단체 보유 유휴공간 문화공간으로 제공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해 문화를 통한 충주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받고 12월 총 13개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에 선정된 13개 지자체는 2024년 1년의 예비사업을 거쳐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공예전시관, 창작활동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늘리고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루어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골자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전시도 병행한다. 특히 지난 4월 한달간 진행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 이후 미술사를 대표하는 샤갈, 앤디 워홀, 뱅크시 등의 작품을 선보여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예전시관에서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예전시관은 2010년 개관한 시설로 당시 공예작품의 전시와 판매 역할을 한 공예 공방이었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5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긴 공백기를 지나 2023년 전시실 2개,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6개의 작업실로 구성된 시설로 재개관했다.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9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유망청년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엘콤(대표 이영재) △㈜전성(대표 연경섭) △㈜중원인더스트리(대표 조병준)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에는 △(주)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유성콘크리트㈜ 함옥희 대표 △㈜씨앤에스푸드 최민재 대표, 유망청년기업에는 △㈜지향(대표 박지성)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는 △충주상공회의소 이경미 매니저 △충주시 경제기업과 임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모범상공인에는 △㈜해송엔지니어링 이태원 상무 △㈜에이치비티 손석제 전무 △농업회사법인㈜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이사 △한국에이버리데니슨(유) 이기형 전무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 △㈜삼일씨엔에스 권병욱 공장장 △애강(주) 김동수 이사 △㈜대흥레미콘 고재일 전무가 선정됐다. 모범관리자에는 △㈜엘콤 원현중 차장 △㈜경동에버런 김광식 수석매니저 △㈜퍼시스 김재인 팀장 △유한킴벌리(주) 손중면 지부장 △㈜대영베이스 최윤주 차장 △대성실업(주) 추수성 과장 △㈜에네스티 박원배 과장 △㈜큐엘파마 조흥상 부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정책기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지역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