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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주팔봉에 등장한 ‘빈센조’송중기, 전여빈
충주 수주팔봉에 등장한 ‘빈센조’송중기, 전여빈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 드라마 ‘빈센조’의 두 남녀 주인공인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충주 수주팔봉에 다녀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빈센조’는 전국기준 평균 11.0%, 최고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드라마는 이제 막바지에 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17회 방송된 충주 촬영분은 수주팔봉 출렁다리를 전경으로 죽은 어머니를 향한 빈센조의 슬픔과 애환을 잘 나타냈다. 수주팔봉은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26 일원에 위치하는 자연 관광지로, 충주 시내에서 달천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물줄기가 신비한 세상으로 이끄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주며 마치 대형 스크린 앞에 선 듯 깎아지른 암봉이 그려내는 장관이 압도적이다. 수주팔봉의 웅장한 모습과 달천강의 은빛 물결은 두 주인공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장소임을 입증하듯이 드라마 ‘빈센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인 수주팔봉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의 배경이 된 수주팔봉은 언택트 관광 시대에 ‘차박 캠핑’의 성지로 전국의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드라마‘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빈센조’의 촬영지인 충주의 아름다운 경관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빈센조’는 오는 5월 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되며, 남은 2회 동안 충주의 다른 관광지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충주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 초대!
충주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 초대!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성 넘치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충주시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를 더해 색다르게 재해석한 뮤지컬 형식 무대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입장인수 제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되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은 유료(전석 5,000원)로 진행되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 공연한 관련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2)으로 하면 된다.
충주 딸기로 만든 애플사이더“루드베리”개발 및 출시
충주 딸기로 만든 애플사이더“루드베리”개발 및 출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이하 브랜드명: 댄싱사이더)와 공동 시험연구의 성과로 충주 딸기와 애플사이더를 혼합한 지역 특산주‘루드베리’를 개발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 댄싱사이더(대표 이대로)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로컬 사과만을 이용해 크래프트 사이더를 생산하는 애플사이더 전문 제조 스타트업이다. 댄싱사이더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천년 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루드베리’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연구 개발 지원을 받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와디즈’를 통해 선을 보였다.. ‘루드베리’는 애플사이더에 충주 딸기를 혼합한 딸기사이더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부사(사과)에 더해진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바질의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톡톡 터지는 탄산감이 특징으로 봄날에 즐기기 좋은 음료로 추천받고 있다. 이대로 대표는 “충주 사과, 딸기 등을 활용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높임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충주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이미지를 성장시키겠다”며 “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초기 비용의 부담이 상당한데 센터의 도움이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상품의 공동 연구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시험연구 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댄싱사이더의 루드베리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되어 4월 22일부터 댄싱사이더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dancingcide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소식 궁금하면 ‘충주톡’으로
코로나19 소식 궁금하면 ‘충주톡’으로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 ‘충주톡’이 친구 수 6만 명을 활용해 코로나19 발생 정보 및 다양한 지역 소식을 공유하며 소통행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잦은 문자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일반적인 코로나 관련 재난 문자 발송을 하루 한 차례로 조정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충주톡에서 궁금한 코로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충주톡을 새로 깔거나 게시된 코로나 소식을 확인하고 이웃에 서로 알려주는 SNS 공유가 크게 늘고 있다. 인터넷카페에는 “이제(코로나 정보 알려면) 충주톡 자주 봐야겠네요., “코로나에 부모님 건강이 걱정되어 충주톡 깔아드렸어요”, “확진자 동선이 충주톡에 올려져 있네요” 같은 글귀가 등장해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반영됐다. 충주톡에서 코로나19 정보를 확인하려면, 휴대폰에서 ‘카카오톡 → 돋보기 → (검색)충주톡 → 충주톡 동그란 마크(누름) → 소식’에서 살펴보면 되고, 충주톡 친구가 되려면 ‘채널 추가’ 를 하면 된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충주톡은 빠르고 유익한 시정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시민 소식통’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어려운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2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지속하고 이후에도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발행으로 올해 발행액은 총 1,000억 원, 1분기 동안 400억 원 판매를 기록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주사랑상품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4월부터 월 판매한도를 100억 원으로 조정했다. 특히, 5월부터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범위와 상품권 전용앱 충전이 가능한 연령을 감안해 만 14세 이상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충주사랑상품권이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정유통 방지 등을 위해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별 환전현황과 상품권 유통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시 접수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정당한 상거래 행위로 취득한 상품권이 아니거나 매출금액 이상으로 환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충주시,‘평생학습 추진성과집’등 발간
충주시,‘평생학습 추진성과집’등 발간
충주시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과 성과를 수록한 ‘2020. 충주시 평생학습 추진성과집’과 올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2021. 충주시 평생학습 안내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63쪽 분량으로 ∆충주시 평생학습도시 현황 ∆평생학습도시 선진화 및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 ∆평생학습도시 진흥 사업 등의 주제로,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을 알차게 담고 있다. 충주시의 지난해 평생학습 추진 성과인 사회공헌형 융합·창조동아리 육성, 디지털&미디어 시민학교 운영, 성인문해학교 운영, 온라인 평생학습 박람회, 그리고 각종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생소한 시민들에게 올해의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33쪽 분량의 안내집도 발간했다. 시는 성과집 및 안내집을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읍면동, 각 시군 평생학습관 등에 배부해 충주시 평생교육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과집과 안내집을 통해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이 홍보되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로택시 노사쟁점 1년 5개월 만 극적 합의
하나로택시 노사쟁점 1년 5개월 만 극적 합의
충주시의 노사 상생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극적인 해답을 찾아냈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시청 앞 집회가 시와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지난 12일 완전 종료·철회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019년 11월 충주택시(주)의 운수종사자 부당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하나로택시(구, 보성택시) 출범 이후 사내 노조설립과 임금 지급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가며 1년 5개월 동안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왔다. 공공운수노조 측은 관내 법인택시업체의 ‘전액관리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및 처벌, 하나로택시의 노조탄압 중지, 미지급 임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충주시 및 고용노동부 등에 여러 차례 진정·고발을 접수하며 사업주 처벌을 촉구해 왔다. 이에 시에서는 여객운수법과 택시발전법을 위반한 불법행위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2차례에 걸친 행정처분(각 과태료 500만 원)을 하는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했다. 아울러, 충북지방노동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화해·조정을 권고하며 설득을 이어왔다. 합의 내용은 △사내 민주노총 조합원의 임금 단체 교섭권 인정 △2020년 임금 미지급분 일괄지급 △시청 앞 시위 전면중지·철회 △충주시에 제기한 진정 민원 전면 취하 △충주경찰서에 신고한 집회신고 자진 취하 등이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장기간의 집회로 어려움을 겪었을 노사 양측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그리고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불법행위에는 단호하되, 수요자 중심으로 일하는 선진 교통행정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신뢰받는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