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45건 ]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와 가스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80가구(일반 565, 저소득층 15)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오는 16일부터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설비업체 등)에게 접수하면 된다. 단 주택 소유주당 최대 3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 중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전 유의할 점은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란을 참고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충주시는 양‧한방,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해 질병을 치료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이 15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정윤숙 보건복지부 국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위담그룹 최서형 회장과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로 129 일원에 자리한 충주위담통합병원(대표원장 최도영)은 보건복지부에서 160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로 총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시설면적 8,718㎡, 지하 1층 지상 3층 134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주요 진료과목은 한방내과, 침구과, 가정의학과로 내시경, CT 및 X-ray, 초음파, 경락 기능검사, 통증 감각 기능검사 등 검사센터가 있으며, 아쿠아 마사지, 명상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유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이 있는 병원으로 충주만의 특화된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치료실이 마련돼 있어 환자들은 수안보온천의 물로 온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야외 온천욕도 가능하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함에 따라, 마침내 통합의학센터가 개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충주시 공무원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통합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양·한방통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한방・온천 치료와 연계한 의료기관이 들어와 충주시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원은 올해 개통되는 중부내륙선 철도와 수안보온천, 충주호, 하늘재 등 힐링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며 충주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운영은 위장질환 전문 치료 병원으로 유명한 위담한방병원 재단이 오는 2026년 4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충주위담통합병원- 수안보로 129)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행사보조금 전액 반납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행사보조금 전액 반납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흠)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의 재정 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보조금을 반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협의회는 6월 이사회를 통해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행사 2건에 대해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만장일치로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 반납하는 예산은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소통 한마당잔치’ 비용으로 3,000만 원 규모다. 김문흠 회장은 “큰 행사를 올해도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시의 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반납하게 되었다”며 “지역민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부담이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지원하는데 뜻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헌혈캠페인 실시, 홀몸노인 마스크․간식 전달, 방역소독 및 환경정화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교통질서 확립 가두캠페인과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
충주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댐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충주댐 건설 피해로 인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이규홍 범시민대책위원장, 임순묵 이종배의원실 사무소장, 이한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지역 산단 개발 등에 필요한 용수공급을 위한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반영 방안 마련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 노력 △댐건설법 개정 후 증액분 지원사업비(최초 출연분부터 3년간) 상생협력 사업 재원 활용 △충주댐(조정지댐) 상류 개발행위 적극 협력 △‘댐 엘리베이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 조속 시행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관련 사토장 3개소 공원화 후 충주시 이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준공 시까지 좌안 잔디광장 복구 후 시민에게 개방 △충주시의 미납 정수 구입비·연체료 지급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정수 구입비 소송 취하 등이다. 또한, 충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충주댐 수변 가치 제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충주시 물 문제 해소와 충주댐 주변 지역 지원 강화 등에 관해 협약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충주지역 발전에 있어 충주댐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에 대해 협약 참여기관이 함께 고민한 결과가 이번 협약으로 구체화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충주댐이 충주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는 저장강박증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의 주거지는 수십 년간 물건을 쌓아 두어 누울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고 먹다 남은 음식물과 주방 식기가 방치되어 매우 비위생적이며, 화재 등 안전사고위험에도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엄정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설득한 끝에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엄정면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의 도움으로 5t가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무상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보일러 고장으로 겨울내내 전기장판에 의지했던 대상자 가구의 기름보일러 일체를 교체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충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140개 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코로나로 인한 매출액 감소기업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까지 확대했으며, 지원금액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건설‧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5,000만 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시로부터 2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일반 2% ~ 최대 4%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기업,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 등이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매월 10~2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해 지역 내 기업, 은행, 상공회의소, 기관 및 단체, 읍면동에 배부하고,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톡, 기업 114, SNS 등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충주시 기업지원과 기업노사지원팀(☏850-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충주경찰서, 전동킥보드 홍보 및 계도
충주시-충주경찰서, 전동킥보드 홍보 및 계도
충주시는 지난 9일 충주경찰서와 함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홍보·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난 5월 13일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규제를 강화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주정차가이드라인에 대해 홍보 및 계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며, 6월 13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으로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주정차 금지 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입구 △버스·택시 승강장 △소방시설 5m 이내 등 13개 구역이다.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교육청,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법 개정 내용과 주정차가이드라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 이동 장치는 교통사고 등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제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충주시, 제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충주시가 시 승격 제65주년 충주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대신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7월 8일 충주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취소하고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와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로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내 고장 충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와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6일 수요일(13시~17시) 관아갤러리(관아5길 10)에서 화지를 배부받아 6월 21일 같은 시간에 제출하면 된다. ‘제1회 동시 짓기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와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충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은 양식을 활용해 작품 완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자치행정과(☏850-51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