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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역 청소년쉼터 연합프로그램‘자연속으로~!’진행
충북북부지역 청소년쉼터 연합프로그램‘자연속으로~!’진행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는 제천봄쉼터(소장 노정자)와 함께 23일과 24일 양일간 쉼터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명상 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주관 월드비전 지정 후원사업으로 위기청소년의 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종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주시 노은면 고도원 아침 편지 명상치유 센터에서 실시됐다.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따른 감정적인 에너지 소진과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자연 속 힐링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같은 직종 종사자들과의 지지로 청소년들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탄력적인 상황 대처 능력 및 질 높은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배병란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청소년 지원 전문성을 향상하고 청소년들의 상처를 보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9월 개소한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현재까지 가정 위기 및 가정해체, 학대, 방임, 학교 부적응으로 집을 나와 생활하는 위기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하면서 상담 및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 6월 가족사랑의 날 ‘빈 그릇 챌린지’ 진행
충주시, 6월 가족사랑의 날 ‘빈 그릇 챌린지’ 진행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빈 그릇 챌린지’를 진행했다. ‘빈 그릇 챌린지’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깨끗하게 비운 밥그릇 사진을 찍어 보내면 참여가정에 에코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코키트는 유리 빨대, 다회용 장바구니, 삼베 수세미와 설거지 바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가정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빈 그릇 챌린지’를 기획했다. 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족들이 코로나19를 피해 가정 내에서 가족 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지현동‘스트리트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 재개’
충주시, 지현동‘스트리트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 재개’
충주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는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현동에서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지현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폐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전시장소로 활용하는 스트리트 갤러리에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올해 첫 전시에는 칠금중학교 벽화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벽화동아리는 사과나무 이야기 길의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은 6월 말까지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곳곳에 위치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를 기획한 권연정 ‘예술:하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생기발랄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트리트 갤러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과나무길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불법주차가 현저히 줄어들어 보행 친화형 도로가 되는 효과까지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시민분들이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충주지구협의회, “사랑의 빨래차 운영”
적십자충주지구협의회, “사랑의 빨래차 운영”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22일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9일 밤 연수주공2단지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연기와 그을음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회는 연수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주민 10여 가구의 이불 및 옷가지들을 세탁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봉사회는 옷가지들을 일일이 세탁기 대신 직접 발로 밟아 오염된 재와 냄새를 말끔히 제거하고 건조 후 가정에 전달해 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왔다. 빨래 봉사 도움을 받은 주민 A 씨는 “갑자기 불이 나서 연기와 그을린 냄새 때문에 옷들과 이불을 어찌해야 하나 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적십자에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숙 회장은 “주말에 발생한 화재라 바로 빨래차를 출동시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힘내시고 재난 현장엔 늘 우리 적십자가 함께 한다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로 말했다. 한편, 충주지구협의회는 화재 소식을 듣고 긴급히 충북지사에서 빨래차를 지원받아 빨래 봉사를 실시했으며, 화재피해로 생활 자체가 어려운 가구에게 생필품과 의류, 간편식 등을 제공하는 등 피해입은 가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시, 다산기업(주)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가져
충주시, 다산기업(주)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가져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더 가까운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2일 대소원면의 첨단산업도시에 위치한 다산기업(주)(대표이사 장혜영)를 방문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장혜영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2021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직장·가정 양립을 위해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2개소를 매해 선정해 환경개선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SPC삼립과 다산기업(주) 등 2곳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다산기업은 교통안전시설물과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일업무·직종에 대한 남녀 임금의 차이가 없도록 하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근로 단축의 제도화, 출산간호휴가제와 육아휴직제도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여성친화기업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나아가 가족 전체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와 함께 행복한 충주
축구와 함께 행복한 충주
충주지역 엘리트 학원축구 전국 대회 입상 환영 축하 행사와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려 충주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가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 김응환 교육장, 여명구 단장, 정상교 도의원, 이종호 체육회장, 변금진 지역 축구 원로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축하를 보내줬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전반전이 종료된 후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충주를 빛낸 충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한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와 격려금 및 충주를 상징하는 더 가까이 충주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충주 예성여중은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날 최근 축구계에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언제까지 충주시민축구단 무패행진이 지속될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은 충주시민축구단 공격적인 축구에 매료되면서 모처럼 주말을 뜻깊게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예성여중고, 충주상고 선수들이 부상없이 열심히 뛰어줘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11경기 무패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도 전국적인 열기가 뜨거운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으로 충주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일상 회복과 방역체계 사이의 균형을 지켜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백신접종이 늘어나며 점차 외부 활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까지 시작되면 방역에 대한 관심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더욱 신중하게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읍면동 지역에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도 방역 수칙을 착실하게 지켜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도 크다”며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준수하되, 정해진 기준을 지키는 선에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기에 막아내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이 신속하게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가지원사업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그 생각을 확인해야 시민사회의 인식과 시정 운영 사이의 괴리를 없앨 수 있다”며 “사업의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안내해서 농업인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마주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이라며 “일상 회복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리두기의 실천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