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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 집중호우지역 5개면 수해복구에 전력
충주시공무원, 집중호우지역 5개면 수해복구에 전력
충주시가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현장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충주시는 엄정, 산척, 노은, 앙성, 소태 등 지난 2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5개 면의 피해지역에 본청 실과소 직원을 파견해 수해복구 및 피해조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1일까지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피해복구 작업을 도울 계획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도로·배수로·농로 침수 가구 등의 토사 제거와 농작물 수확 등 중장비를 통한 작업이 어려운 지역의 복구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재해의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복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빠짐없는 피해조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공무원들의 복구 작업에 도움을 받은 지역 주민 A 씨는 “업무로 바쁜 중에도 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공무원들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충주시 공무원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호우 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2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감
충주시, 2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감
충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아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인 24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때는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하며, 신용카드 포인트나 선불카드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현재 충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현황은 11일 기준, 전체 가구의 98.68%인 9만4886가구 593억3400만 원이다. 시는 그동안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후 카드 소유주 사망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가구에 대해서도 그 잔액을 선불카드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지원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한 내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 및 농촌문화체험해설사회, 수해복구 활동에 ‘비지땀’
생활개선회 및 농촌문화체험해설사회, 수해복구 활동에 ‘비지땀’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장 김현구, 850-3586)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와 충주시농촌문화체험해설사는 지난 폭우로 수해 피해를 받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손길에 힘을 보탰다. 충주시농촌문화체험해설사 회원 23명은 12일 엄정면 율능리와 목계리 일원을 찾아 침수 피해로 논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손한옥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는 노은·앙성·산척·엄정·소태면 등 5개면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생수, 라면, 휴지 등 4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 6,700개를 지원하며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와 17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수해 피해 지역별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1,340개씩 전달했다. 곽애자 회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주시 생활개선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 자율방재단 회원 18명 소태면 피해지역 봉사활동 실시 - (성내충인동 총무팀장 서달원, 850-2431)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이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방재활동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 회원 18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택 안팎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소태면 주민 A 씨는 “토사로 뒤덮인 집을 보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동희 단장은 “지속적인 피해예찰과 복구활동으로 추가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장려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조길형 시장, “태풍경계 강화 및 완벽한 복구계획 수립” 지시
조길형 시장, “태풍경계 강화 및 완벽한 복구계획 수립” 지시
-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대비 및 특별재난지역 선정 관련 준비 철저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박태순, 850-5090) 조길형 충주시장이 “태풍 대비 경계태세 강화와 호우피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완벽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10일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150mm가 넘는 호우와 강풍이 예보된 만큼, 전 공직자는 더욱 경계태세를 강화해서 이미 많은 피해를 본 수해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피해지역 점검, 복구 현장 안전 확인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특히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서 태풍이 장마로 인한 상처를 덧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서 “피해복구는 원상회복뿐만이 아니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완벽한 복구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정으로 복구 비용에 국비가 지원돼서 열악한 지방재정에 한시름 덜게 됐다”며 “꼼꼼하고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해서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라”고 말하며 “피해를 본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는 내용을 정확히 홍보해서 혼란이 없도록 하라”고도 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일 중부권 폭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복구비 중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이재민 등 피해 주민은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 등을 감면·납부 유예될 수 있게 됐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