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45건 ]
충주시, 불법투기 불가능한 청정구역 실현!!
충주시, 불법투기 불가능한 청정구역 실현!!
충주시에서 기업형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창설한 우리마을지킴이의 활약이 청정한 지역 만들기의 뜻깊은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7월 앙성면에서 적발한 기업형 폐기물 불법투기 사건에 관련해 지난달 24일 A 씨(42세) 등 2명이 구속되고 B 씨(39세) 등 2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1일 밝혔다.폐기물을 운반한 12명도 군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며, 반입된 폐기물은 불법배출업체 등을 통해 현재 90% 이상 적정처리하고 있다.A 씨는 지난 7월 앙성면 본평리의 폐업 중인 폐기물재활용 공장부지와 창고의 임대계약서를 작성한 후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폐기물 600여 톤을 불법 반입하고 잠적하려 했다.이에 앙성면 우리마을지킴이대장과 회원들은 해당 공장, 창고부지를 유심히 감시한 결과 불법투기 정황을 포착한 후 행정복지센터와 불법투기 감시단을 통해 신고해 곧바로 불법투기현장을 불시단속하여 적발할 수 있었다.시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우리마을지킴이에 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충주시자율방범연합대와 협약을 맺어 불법투기 주민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며, “불법투기를 시도하는 누구라도 ‘충주는 불법투기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완벽한 감시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시는 지난해 7월 불법투기 근절을 목표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우리마을지킴이, 불법투기 감시단, CCTV 확대 설치 등 충주경찰서와 공조를 통한 강화된 불법투기 감시망을 운영해, 현재까지 발생한 기업형 불법투기 23건을 모두 적발·검거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개원
충주시,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개원
충주시가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인가받아 9월 1일부터 보육 운영에 들어갔다.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기존 종합민원실이 위치한 민원동 1층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665㎡에 보육실 5개, 유희실, 강당, 식당, 교사실, 원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보육정원은 49명으로 직원 자녀 중 1세 이상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입소 대상이며, 현재 4개 반 18명이 입소를 앞두고 있다.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충북도의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긴급 돌봄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보육 부담 및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상시근로자 500명(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이상의 사업장에 직장 보육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조치로 직장어린이집을 신설하기로 정하고 보건소 이전에 따라 청사 내 부서 재배치와 함께 설치했다.직장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공무원 서 모 씨는 "맞벌이 부부라 모두 지난 상반기 아이를 집에서 돌보느라 올해 발생한 연가를 모두 소진한 상태"라며 "호우피해 복구지원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휴가도 가지 못했는데 그나마 직장과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긴급 돌봄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자녀에 대한 보육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여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균형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지역건축사회, 수해피해 주택 무료설계지원
충주지역건축사회, 수해피해 주택 무료설계지원
충주시와 충주지역건축사회(회장 채희천)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희망 시 무료로 설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설계 지원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파 및 반파된 주택과 침수주택 중 신축 또는 증축을 희망하는 주택이다.또한, 아직 복구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도 건축물 안전진단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수해로 낙담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충주지역 노은·앙성·엄정·산척·소태면 등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농경지·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택 피해 신고는 370여 건이 접수돼 현장 조사를 마쳤다.이에 충주지역건축사회에 등록된 46명의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주택 피해 1동당 300만 원 상당의 건축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재건축을 희망하는 가구는 충주시 건축과 공동주택팀(☏850-6410∼6413) 또는 충주지역 건축사회(☏846-3450)으로 문의 및 접수하면 건축공사에 필요한 설계도서 작성부터 건축인허가 대행 등의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채희천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인 주택이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재능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드러냈다.시 관계자는 “피해가 가득한 현장에서 막막해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충주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하루빨리 주택이 복구돼 주거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전파·반파·유실·침수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장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추석 명절 전 입주를 목표로 계약·입찰 등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선택권 대폭 확대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선택권 대폭 확대
충주시는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강좌를 대폭 늘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확대 운영하게 됐다.시는 충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시민 강사 자원을 활용하여 기존 강좌보다 3배가량 증가한 7개 분야 84개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 강좌로 마련했다.이번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면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시는 이번 프로그램 확대로 그간 단순 여가 취미 위주의 강좌에서 벗어나 독서 치료, 그림책과 함께하는 통합놀이, 독서 토론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이 추가돼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코로나19로 강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 강사들의 활동영역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이 장애인들이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애인들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85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