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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최초, 「스마트 돌봄플러그」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 최초, 「스마트 돌봄플러그」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조명란)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다. 문화동은 전체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30%가 넘고 매년 홀몸 노인의 비중이 높아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및 관리를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 이에 관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847명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 외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장애가구 또는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해체된 대상자 20가구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각 세대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는 대상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 24시간, 위험군 36시간, 일반군 50시간으로 알림 주기가 설정돼 있어 해당 시간 동안 측정값에 변화가 없을 시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위험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라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2023년도 택견지정학교 26개교 선정
충주시, 2023년도 택견지정학교 26개교 선정
충주시는 2023년도 택견지정학교 26개교(관내 유치원 11, 초등학교 12, 중학교 2, 고등학교 1)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택견지정학교는 학생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견을 학교체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총 1,6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택견 체조 및 기본동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세계무술연맹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은 인바디 및 전통무예 택견을 접목한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 등의 기록을 수치화해 신체발달사항 및 무예체력을 앱을 통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택견을 통해 충주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정서 함양을 기대한다”며, “2023년 택견지정학교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택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택견지정학교에 선정된 초등학교 12개교는 (재)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충주주민센터 생명존중 교육(반려동물 교육)’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