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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개별적이고 세부적인 꼼꼼한 대처 강조
조길형 시장, 개별적이고 세부적인 꼼꼼한 대처 강조
충주시가 폭우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 시장은 17일 재난대책회의에서 “13일부터 이어진 비로 충주시 전역에 피해가 속출했다”며 “시민의 잃어버린 삶의 터전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사람에게 집중하고, 시민 각각의 절박한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해 개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재난상황에서 “단순 통계집계는 중요하지 않다”며, “각 기능별로 피해 상황에 맞는 개별적이고 세부적인 현황을 파악해 대처계획을 세우고, 모든 상황을 흘러가게 두지 말고 권한과 책임에 의한 꼼꼼한 일 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8일까지 최대 250mm까지 예보된 비에 대해서도 “위험지역 내 있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해당 지역에 추가 출입이 없도록 통제하는 일에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대처를 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명피해 확인, 응급조치와 더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복구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속출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단순히 ‘발생하는 재해를 막겠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재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책’을 수립해야야 할 때”라며, “전 직원은 상황 종료시까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피해복구와 예방에 집중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8월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생활용품 등 서비스를 제공해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한 케어 플랜 수립,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지원 기간에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 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상반기 건강왕 선발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상반기 건강왕 선발
충주시는 7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동호회원 467명 중 반기별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을 선발해 건강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로 인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해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른 걷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건강왕 1위는 읍면 지역에서 동량면 이동희 씨, 동 지역에서 용산동 김재청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힘써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동네방네 걸어봐유 걷기동호회는 읍면 지역에서 30명이 참여한 살미면(72%), 동 지역에서 35명이 참여한 연수동(75%)이 선정됐다. 시는 11월까지 운영되는 걷기 우수동호회는 매달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한층 성장한 지역사회 공헌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한층 성장한 지역사회 공헌
충주시는 서로 다른 학습동아리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2개 이상의 학습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공유하는 사업으로 총 5개의 융합동아리가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 사업은 △마을 꽃길을 가꾸는 정원동아리와 이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동아리가 기록하고 보존하는 ‘당신이 꽃’ △천아트 동아리가 만든 지역 홍보 가방에 한식동아리가 만든 고추장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재봉 동아리가 식사용 앞치마, 턱받이를 만들면 자수동아리가 자수를 넣어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무엇이든 만든다’ 등 총 5개 사업이다. 안동호 메모리아 사진동아리 회장은 “평소 서로 몰랐던 동아리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교감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동아리들과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같이같이 프로젝트를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이같이 융합동아리 사업을 다른 평생학습 분야에도 접목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사들이 서로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