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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뮤지컬 진행
충주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뮤지컬 진행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올더웨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올더웨이’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정서적 배경에 맞는 대중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1988년도 서울올림픽 등 시대적 배경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스토리’와 ‘노래’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기와 춤을 가미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더웨이’가 화려한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시각적 미학을 추구하며 예술성과 흥행성을 고려한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30일(수), 31일(목)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2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두 번째 공연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보러오시는 관객들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 통해 도농상생 본격화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 통해 도농상생 본격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2022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은 도시민과 농업인 상생을 위한 시설로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 가공체험교육관은 △지역 농산물 가공 체험 △청년 농업인 창업 교육 △어린이 먹거리 교육과 진로 체험 등 각종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만 3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며, 특히 두부 만들기, 한식 양념 만들기, 제철과일 가공체험 교육 등 체험형 교육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하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체험 후 농가의 농산물 구매로 이어지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가공체험교육관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만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 데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신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순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순조
충주 탄금공원 내에 자리하게 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국립충주박물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1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충주박물관은 당초 401억 원에서 증액된 총사업비 484억 원(국비)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8,964㎡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수장고, 교육실, 어린이관,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포함해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 현재 건립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설계 일정에 맞춰 시는 기반 시설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올가을 예정인 건축허가 전까지 그동안 진행해오던 각종 인허가 관련 용역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총 2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각종 영향평가를 포함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진입도로 설계, 수목 이식 및 지장물 철거 등의 기반시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목 이식 및 지장물 철거의 경우 착공 전 우선 시행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탄금공원 정문으로부터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관로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립충주박물관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회,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9년 12월 충주 건립이 확정된 후 약 4년여만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8월 중 역사·문화계 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건축·전시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충주시, 어린이 맞춤 시설 인기…이용자 만족도 높아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어린이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충주시가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맞춤형 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체험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되었다. 어린이과학관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테마별(창의·오감·공룡놀이터) 체험활동이 가능한 전시실과 과학문화광장, 북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개관 이후 월 평균 3,100여 명이 방문하는 충주의 대표 어린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과학원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매월 새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신선함을 더한다는 평이다. 수안보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도 어린이의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내에 운영중인 교통안전체험장은 실내외 교육장, 차도와 횡단보도, 철도 건널목 등과 같은 도로교통 안전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 정지선 지키기, 교통 표지판 맞추기 게임 등 아이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장의 코로나19 발생 이전 연평균 이용자 수는 3,800여 명에 달했고, 작년 한해 2,2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해 조성한 시설의 호응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고, 외지인 방문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통해 로운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살미면, 현수막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충주시 살미면, 현수막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충주시 살미면 토계마을(이장 유천규)은 지난 7월 발생한 수마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살미면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을 위한 감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살미면 토계리는 지난달 15일 괴산댐 월류로 인해 토계마을회관을 포함한 주택, 사업장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겪었다.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숙희)는 수해가 발생하고 지난달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7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주택 정리, 집기 비품 철거, 침수 농작물 정리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알렸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수해를 겪었을 때는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력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에 힘써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규 토계마을 이장은 “토계리 주민들이 도움을 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뜻을 모아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며 “폭염에도 마치 나의 일처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주민의 입장에서 애써주신 살미면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시,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시가 시민 생활권 내 정원조성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정원도시를 위한 장·단기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실무자들과 심도있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원조성지 93개 사이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이트는 생활 패턴에 따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체육시설, 회전교차로, 도시바람길 숲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금번 추경 예산부터 시내 주요 회전교차로 등 10개소에 대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 협업해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은 도시 수준과 시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도시기반시설을 입체화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원과 정원으로 아름다운 충주시의 비전을 가지고 정원도시의 수준을 높이고 시기를 앞당길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유휴부지에 민간주도의 공동체 정원인 ‘한평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고,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 체계를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적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