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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대학 교육 폭발적 인기!
충주시, 농업인대학 교육 폭발적 인기!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농기계활용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용접 및 비닐하우스 설치교육 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중장기 심화교육과정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과학과 △복숭아학과 △농기계 활용학과 △양봉학과 △가공창업교육학과 등 총 5개 학과로 3월부터 11월까지 2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농기계활용학과는 관리기, 정식기, 예초기, 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주요 농기계 실습과 지게차, 굴삭기 자격증 취득 과정 그리고 비닐하우스 제작, 용접 실습 교육 등을 통해 농업 활동에 활용되는 기술들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평탄 작업부터 비닐하우스를 완공하는 비닐하우스 제작 교육과 선반 또는 벤치를 제작하는 용접 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조작이 미숙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며 영농효율을 증대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과목을 개설하여 교육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관아골동화관, 영유아 위한 체험, 공연, 전시 한번에
충주 관아골동화관, 영유아 위한 체험, 공연, 전시 한번에
동화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충주시 관아골동화관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일제 강점기 핍박과 힘든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충주 출신 권태응 시인의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2020년 충주시 성서동에 문을 연 관아골동화관은 동화체험장과 동화공연장으로 구성되었다. 동화체험장에서는 감자꽃 놀이터를 중심으로 키즈 클라이밍, 감자 수확하기 게임, 아슬아슬 그물침대 등 각종 체험활동과 플립북, 블록퍼즐, 동화완성 놀이판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화공연장은 ‘심술통과 깨봉이’, ‘그레고 인형음악대’, 한가위 특별공연 ‘조선마술패’와 같은 평소 접하기 힘든 기획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화체험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화공연장은 아동 2천원, 성인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작년 한 해 5천 7백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 8월까지 이미 4천 7백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작년 방문객 수를 훌쩍 넘길 모양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개최
충주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개최
충주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2023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通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노인공경 孝백일장 △민속놀이 체험 △에어스포츠 △로봇경기 체험 △네일아트 △기념 사진촬영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부스 20여 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 운영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는 탄금공원에서 개최되었지만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충주시, 문턱 낮춘 성희롱 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운영
충주시, 문턱 낮춘 성희롱 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운영
충주시는 20일부터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시는 「남녀평등고용법」 제25조, 「근로자참여법」 제5조, 여성가족부의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의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을 위해 사건의 신고 및 접수,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부 행정망 내 ‘사이버 성희롱, 성폭력 상담센터’, 전화, 방문, 서면 등을 통해 피해자, 대리인, 제3자, 행위자 모두가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청 직원 성희롱 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추가로 개설해 익명 또는 실명 중 선택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상담자의 성별을 고려하고 성인지적 감수성을 반영해 여직원과 남직원의 채팅방을 따로 개설해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원들이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