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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별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한우별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고기 나눔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한우별곡(대표 한정훈)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한우불고기 1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우별곡은 9일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지회장 민자영)과 충주시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를 이용하는 장애인 100가구에 불고기를 전달했다. 한정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을 위해 불고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자영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후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우별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별 가족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가 4일 충주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시민특위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노사문제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고자 구성됐다. 또한 노사문제를 지역의 문제로 인식, 우리 지역의 고용·노동 문제의 합리적 해법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자는 취지로 구성된 순수 시민특별위원회다. 이번에 출범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충주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의 연장 선상으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부 분과위원회로 설치 시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시민특위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의장 임청),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효진), 충주시리통장협의회(회장 김병태), 충주공고총동문회(회장 윤일근, 우진구), 충주상고총동문회(회장 정재일)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특위를 이끌어 나간다.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노사문제는 지역 경제와 지역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당사자만의 문제로만 국한시켜서는 안 된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창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지역시민특위 출범으로 충주지역의 현안인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노사 간 갈등 해소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가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을 위해 낚시터 환경개선에 나섰다. 시는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해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간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낚시 관리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달천, 요도천 등 댐 및 하천 구역과 저수지, 소류지, 유원지 등 비관리낚시터 구역을 포함한 총 수면적 152ha에 해당한다. 시는 각 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과 협력하여 2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진행해 빈틈없는 수질 관리 체계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 활동 중에는 낚시터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을 상대로 ‘건전한 낚시문화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충주의 훌륭한 수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47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8대(승용 205대, 초소형 43대, 화물 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최소 1,405만 원에서 1,62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화물 전기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1,412만 원부터 2,700만 원이 지원되고, 초소형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2020. 1. 1.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 432대의 전기자동차가 다니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720여 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코로나19 지역 사회 차단 위한 특별방역 전력투구
충주시, 코로나19 지역 사회 차단 위한 특별방역 전력투구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방역에 나섰다. 시는 20일 지역 내 종교단체 30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공문을 통해 집회와 행사 자제 권고, 신고와 예방수칙 대주민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작한 방역 활동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방역대책반(반장 안상호)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유동인구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초미립자살포기와 휴대용소독기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공원 화장실, 재래시장,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버스 승강장 등이며 그 외에도 지역 내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빠짐없이 점검 중이다. 또한, 읍면동 다중밀집 시설에는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 자체소독을 지원하고, 인천공항과 충주를 이용하게 되는 공항버스와 대구·경북 지역 등 외지를 오가는 버스의 철저한 자체소독을 위한 방역 약품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대학교의 개강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시작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선제적 특별방역을 실시 중이다. 지난 19일 중국유학생 입국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와 유학생들이 격리 수용될 충주교통대학교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기숙사 일원과 원룸촌 주변 마을까지 방역을 마쳤으며, 이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