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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옥수수 재배 농가 소득 증대‘한 몫’
충주시, 옥수수 재배 농가 소득 증대‘한 몫’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와 우박, 저온, 폭염 등 연일 이어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옥수수 농가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수안보·살미대학찰옥수수 서울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충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수안보·살미대학찰옥수수 서울 나들이 행사는 지난달 5일부터 2주간 수도권 센터 4곳(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수원점)에서 홍보 및 직거래판매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충주씨샵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서울 나들이 행사를 통해 1억4,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구매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옥수수 포장과 우량상품 공동선별을 통해 상품성을 향상함으로써 농가에 돌아가는 수익을 두 배 가까이 높이는 성과를 거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이번 수도권 나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2040 충주도시기본계획’시민계획단 모집
충주시,‘2040 충주도시기본계획’시민계획단 모집
충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시민계획단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20년 후 충주시의 발전 방향을 담기 위한 ‘2040 충주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추진한다.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해 합리적이고 공감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것이 시민계획단의 운영 목표다. 시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도시주택·교통 5개 분과로 구성돼 충주의 미래상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총괄 진행자 등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에 참여해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춘 2040 충주도시기본계획 정책과 사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더 가까이 충주’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총 4회의 토론회를 거쳐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11월 말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충주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꼭 지켜달라” 시민 호소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꼭 지켜달라” 시민 호소
조길형 충주시장이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조 시장은 12일 진행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8일까지 연장했음에도 코로나 전파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을 통한 순환 형태의 감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 대책과 함께 시민 개개인의 위생과 방역 동참 의지를 높여야 코로나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가 반드시 함께해야 할 중요 수칙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기 △증상 있을 때 조기에 검사받기 △시설 이용 시 안심콜, QR코드, 출입자 명부 등 반드시 기록 남기기 △확진됐다면 역학조사에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등을 강조했다. 그는 “다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본인은 물론이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노력”이고, “역학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방문자 기록을 철저히 남긴다면 이동 동선에 대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다”라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의 4단계 연장이 없도록 시민들이 광복절 연휴 동안 이동 최소화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다시 한번 부탁드려야 한다”고도 했다.
충주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조기 배치
충주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조기 배치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12명을 조기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1주일 연장해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진단검사 수요가 급격히 늘었으나 조사 인력 부족으로 역학조사 지연이 우려되고 특히, 본연의 행정업무와 코로나19 업무로 보건소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원활한 인력 운용을 위해 임용 절차를 한 달 이상 앞당겨 지난 12일 현장에 긴급 배치해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보건직(6명), 보건진료직(2명), 간호직(1명), 의료기술직(3명) 공무원으로 감염병 대응에 최적화된 직원들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역학조사, 자가격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직원을 포함한 충주시 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주간 연장에 따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335곳을 직접 방문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발령된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 문화 분야 다중이용업소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및 오락실에 대해서는 운영시간 제한과 별도로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PC방, 영화상영관, 공연장에 대해서는 운영이 제한된다. 아울러 18시 이전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18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충주시청 문화예술과 전 직원을 특별점검반에 편성해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관 등 335개소에 대해 매주 1회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소를 대상으로는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준수사항 출입문에 게시해 이행사항 점점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충주시 노래연습장협회(회장 정진우)의 협조를 통해 노래연습장 회원들과 공유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이행사항 현장점검을 통해 시간제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300만 원 이하의 벌금)하고, 그 외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지속해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1주 연장..코로나 방역 행정력 총동원
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1주 연장..코로나 방역 행정력 총동원
충주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1주간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과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지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대책 기간’을 1주간 연장하고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음식점·카페·유흥업소 등의 다중밀집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 공무원이 코로나 취약 사업장 전체 8,500여 개소와 직접 연결되어 방역상황을 관리하는 ‘코로나 사업장 방역 담당관제’를 시행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 필수 검사대상을 확진자의 접촉자뿐만 아니라, 2차 접촉자(접촉자의 접촉자)까지 확대했다. 확진자 동선 조사 기간 또한 기존의 증상발현 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확대해 감염 확산의 감시망을 넓혔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여 델타 변이 및 돌파 감염 확산 방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등을 임시 폐쇄하고, 현수막·마을방송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1일 코로나19 검사 규모를 기존 400명에서 2,500명(시 인구의 1%)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달 8.15 광복절 연휴 기간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저희 공무원들은 코로나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 협조를 해 주셔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고추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 담배나방, 바이러스 등의 발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비가 올 때 땅에 있는 병원균이 고추에 튀어 빠르게 퍼지는 치명적인 병균이다. 특히, 초보농가나 귀농인의 경우 탄저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정해진 방법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기작을 고려해 종류를 번갈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담배나방은 애벌레 한 마리가 고추 10개까지 피해를 입혀 관리 소홀시 최대 생산량의 20~30%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으로 인한 기형과, 얼룩과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해충 및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포장 단계에서 피해 열매를 즉시 제거하고 약제를 골고루 묻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이 일소과와 석회결핍 발생 증가 및 생육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수분과 영양관리, 토양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피복, 적기수확 등의 종합적 재배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