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98건 ]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치매 관리 유공 표창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치매 관리 유공 표창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최성진 행정국장은 2020년도에 시행한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은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승인을 받아 치매 안심 병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치매 환자에 대한 전반적 의료관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를 배려하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동반자로 성장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연속적 맞춤형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 대폭 증가
충주시,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 대폭 증가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450만9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페스티벌, 충주씨샵 온라인몰 운영,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처를 개척하며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추진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해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매경로를, 소비자들에게 신뢰감과 경쟁력을 갖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9,586만9천 원 △충주씨샵 판매 1억6,550만 원 △수도권 농협 하나로 유통 판촉 2억9,586만9천 원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 1억5,670만 원 △직원 농특산품 팔아주기 952만 원 △쿠팡 라이브커머스 방송 6,650만 원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판매 결과를 보였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 및 로컬푸드 판매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시장 상황 및 소비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의 소비자 맞춤형 홍보 등이 획기적인 판매실적에 유효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현시대 흐름에 맞추어 소비자는 만족하고, 생산자인 우리 농민들이 흡족할 수 있는 피부에 와닿는 농가 소득 증대책을 끊임없이 입안하여 선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충주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충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상당 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참여자와 배치기관의 개선요구 사항을 조사 및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참여자 73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38명 등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질문지 작성과 전화응답을 병행했다. 질문 문항은 모집 방법, 교육, 사업 기간, 보수 등 사업 진행에 관한 내용과 함께 직무 수행 능력, 동료와의 관계, 자기개발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문항당 답변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기관담당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출퇴근 거리 적정 여부 등의 영역에서 95%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배치기관 담당자는 수행기관 업무지원, 참여자 복무규정 준수, 태도, 참여자 직무 수행 능력 등에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 능력 우선 채용, 근무 기간 연장, 선발인원 확대 등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와 배치기관 사이에 이해하고 배려해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높은 만족도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참여 인원 확대와 다양한 직무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충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충주씨샵의 기세가 놀랍다. 시는 27일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충주씨 샵’(chungjuc.com)이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억 원을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충주씨샵은 2020년 8억3,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 이어 2021년 9월 현재까지 약 13억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총 21억6천500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가입 회원수도 지난해 5,150명에서 2만300명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지자체 대표 쇼핑몰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는 모양새다. 시는 소비자에게 다각적으로 다가가는 시대 맞춤형 판매 전략을 목표로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 및 입점 농가 확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폭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한 점이 비약적인 매출액 증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외부몰 확대 운영 등 유통 경로를 더욱 확대해 직거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농민들에게는 더 많은 이익이, 소비자에게는 더 만족스러운 가격과 품질의 충주농산물을 제공하는 충주씨샵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간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시는 24일 오후 6시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의 정식운행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람선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에 따르면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함과 동시에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는 일주일 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람선은 조정경기장 계류장에서 중계도로까지 왕복 5km 구간을 1일 5회(11:20, 12:30, 18:00, 19:00, 20:00) 운영하며, 정원은 72명이다. 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인 ‘탄금호 무지개길’의 매력을 새로운 각도에서 발굴하고, 나아가 충주시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람선 운항 및 관련 정보는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043-852-5989)로 문의하면 된다.
새싹보리, 충주 사과와 함께 사과 맛보리~!
새싹보리, 충주 사과와 함께 사과 맛보리~!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역농산물 활용 간편식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 새싹나라(대표 이은세)와 함께 지역특산품인 사과와 새싹보리를 접목한‘사과맛보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새싹나라를 공동연구를 통해 충주사과와 새싹보리를 착즙 혼합한 레시피 개발에 성공,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공동출원을 진행 중이다. 또한, 건강과채주스 ‘사과맛보리’(브랜드: 초록다한) 제품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센터는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보리를 맛있고 먹기 편하게 사과와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싹나라는 동량면 장선마을에 연 300톤 규모의 사과즙 생산 가공공장을 준공한 지역 우량기업이다. 특히, HACCP·ISO22000·비건 인증 등을 획득한 건강식품기업으로서 현재 한뿌리삼사과, 충주사과생주스, 친환경 새싹보리 제품 등 인기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새싹나라 이은세 대표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사과맛보리를 성공리에 출시하게 됐다”며 “충주사과의 소비촉진과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도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37억 원 부과
충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37억 원 부과
충주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86,750건, 237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16억 원, 주택분 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억 원의 세수가 증가했다. 시는 증가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8.4%, 개별주택가격 1.86%, 공동주택가격 15.63%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것으로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시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043-850-7400),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및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삼성카드, 신한카드)을 통한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납세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 피해자의 경우 징수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최초 6개월 (최대 1년)으로 감사담당관 납세자보호관, 세정과, 읍면동행정복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