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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 생태공원으로
충주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 생태공원으로
충주시는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편안한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안보하수처리장 내에 가족사랑 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존 하수처리장과 분리된 공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의 휴식이 가능한 생태 놀이터와 바비큐장 및 반려견 놀이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공원 내 조성된 생태연못은 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활용한 생태 체험학습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학습활동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수의 정화처리 과정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 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하수처리장은 1998년 12월 준공되어 1일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수안보면·살미면·중앙경찰학교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깨끗한 물로 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충주시, 친환경 과수원 환경개선제 대량공급 추진
충주시, 친환경 과수원 환경개선제 대량공급 추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제를 화상병 발생농가 중 과원과 인근지역 과수농가 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미생물 활용 환경개선제 33톤을 시범적으로 제조·공급해 과수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는 지난 2주간 공급신청을 받은 결과 450여 농가에 90톤 분량(살포면적 450ha)이 신청이 접수했으며, 이달 하순까지 10kg씩 소포장해 농가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과원 환경개선제의 주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과 EM이며, 쌀겨 또는 소맥피에 당밀, 숯가루와 함께 혼합한 후 일주일 정도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센터는 대량제조를 위해 관내농가들이 대형혼합기 및 장비 대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제를 제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청농가는 안내 문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개선제를 수령한 후, 10a당 20kg 내외로 과수원 토양에 흩뿌려 사용하면 된다. 환경개선제는 과수나무 생육에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나무를 건강하게 하고, 과수화상병 등 유해균과 길항작용(먹이‧공간을 두고 경합)을 통해 병균의 생육을 억제해 병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도 건강한 환경에 있어야 병에 안 걸리는 것처럼 건강한 과원 조성이 병해충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동절기 관리로 궤양 제거와 작업 도구 및 대인 소독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충주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상반기)에 할인쿠폰 7천 매를 발행했으며, 이번에는 잔여 할인쿠폰 3,000매(6,000인분)을 발행해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인분(2만4,000원) 이상 송어회 구매 시 7,200원이 할인된 1만6,800원에 송어 비빔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송어 횟집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에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10월 행사는 할인쿠폰 3,000매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금빛송어횟집(살미) △황금송어횟집 2호점(대소원) △마제송어횟집(신니) △양지말샘터가든(동량) △그린가든(동량) △남한강횟집(동량면) △조리터가든(동량면) △황금송어횟집(안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우정횟집(교현2동) △신촌횟집(봉방동) △동강횟집(호암동)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충주댐가든(종민동) 등 총 15개 업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축수산과(☏850-58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제12회 온라인 세계택견대회 개최
충주시, 제12회 온라인 세계택견대회 개최
세계 택견인들의 한마당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계택견대회는 ‘택견에 문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택견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본때뵈기(품새)를 중심으로 비대면 경기를 치루게 된다. 대회에는 21개국 83명의 선수단이 붙뵈기(전통 동작) 종목, 막뵈기(창작 동작)종목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각 나라의 대표 선수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 모습과 함께 4분 이내로 촬영한 택견 동작 영상을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택견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택견협회는 택견의 고장인 충주 택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선수단 교육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택견 랜선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택견대회에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 활동 중인 변승진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와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택견대회는 대회 당일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택견협회(krtga)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택견대회 참가자들의 택견 영상과 해외 도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이 세계적 무예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택견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택견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택견의 세계화와 더불어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택견에 관심 있는 시민은 택견연수원(충주시 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 택견을 배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54-405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 본격 착공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 본격 착공
충주시가 친환경 수소 교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목행동 산69-6번지 일원에 6,102㎡(약 1,849평) 규모의 충전소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수소버스충전소는 1일 수소 버스 35대 또는 수소 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압축패키지 3set, 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3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노하우가 가장 풍부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6월부터 본격적인 충전소 구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향후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완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8대를 도입・운행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수소 교통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원(原)인 수소를 사용한 교통 시대가 본격화되면 ‘청정 수소’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그린 충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충전소 구축이 수소 교통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LPG나 도시가스, 휘발유보다 더 안전한 에너지인 수소의 사용과 보급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충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연수동 605번지 E1 가스 충전소 내 자동차 전용 수소충전소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이며, 향후 봉방동, 대소원면, 충주휴게소(마산방향) 내에 추가로 3곳이 완공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 5곳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충주시의 귀농 지원 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인 정착교육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주시 귀농 귀촌 지원 정책 소개 △사과, 복숭아, 딸기, 양봉 등 기초 영농 기술교육 △귀농·귀촌의 이해 △농지법, 농기계 활용,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농산물 가공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수 귀농 농장 견학 및 충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043-850-3221)로 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귀농·귀촌예정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충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며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30만 원’ 지급 시작!!
충주시,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30만 원’ 지급 시작!!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을 7일부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전 국민 88%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춘 보완책으로 시 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8천여 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응원지원금을 신청했다. 응원지원금 지원대상은 8월 5일 이전 충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종별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 △비영리 단체·사업자·협회 등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 △사행성 업종, 변호사·병원·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람 △‘21. 8. 5일 이전 휴·폐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은 점포당 30만 원이며, 10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의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에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13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에게 응원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850-6015, 850-6061~3)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소상공인 응원지원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