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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 대통령상 수상
충주시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 대통령상 수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대표 한만응)이 100만 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은 1979년 2,000마리의 산란계로 창업한 이후 현재 45만수 사육 중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모회사인 무지개농장과 2곳의 가공유통사, 3곳의 동물 복지농장을 설립·운영하는 회사다. 농장에는 산란계 전문가 양성 등 90명의 정직원이 회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무지개농장은 한국의 계란 수출을 위해 ‘수입국 검역본부 방문 및 국내 초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통한 한국 축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유럽·미국·일본 등이 장악하고 있는 프리미엄 계란 시장에서 한국산 신선계란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해외 판매처 확보 및 한국 축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무지개농장은 홍콩, 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달걀 수출을 시작해 2018년 US$78,287, 2019년 US$313,796(2018년 대비 300.8% 상승), 2020년 US$1,722,925 (2019년 대비 449% 상승) 등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5년여간의 수출 경험을 토대로 계란자조금 내에 계란 수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17년부터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 한국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계란 수출업체들의 수입 거래선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포장재·냉장·사료·팩킹 설비업체들과 공동으로 신선도 TF팀을 구성해, 저장성이 짧은 계란의 해외 운송 및 판매를 보장하는 3개월 유통기한 신선 유통기술을 개발하는 등 수출 노하우를 축척했다. 한만응 대표는 “계열농장 3개사를 동물복지농장으로 전환해 친환경축산의 선도적 역할을 꾀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상 수상을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새해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31일 개통
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31일 개통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시민 염원인 ‘기차 타고 서울까지’를 최종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1년 하반기 ‘화제의 인물’ 간담회
충주시, 2021년 하반기 ‘화제의 인물’ 간담회
충주시가 ‘2021년 하반기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미담의 주인공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만들고 있다. 시는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 소식지 월간예성에 소개된 화제의 인물 7명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각자의 분야에서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시민을 발굴해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선행 스토리로 소개해 왔다. 하반기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면, 7월엔 재가장애인을 위한 무료 세탁봉사에 매진한 박경애 씨, 8월엔 천사의 마음으로 주변인들에게 선행을 나눠준 이찬호 씨, 9월엔 지적장애인에게 무료급식 제공과 사랑의 손길을 펼친 윤순애 씨가 선정됐다. 10월엔 마술 봉사로 마음을 녹인 천점분 씨, 11월엔 봉방동 천변길 무료제초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정돈된 산책길을 제공해 준 구본정 씨, 12월엔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전개한 조혜경 씨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지시설에 꾸준하게 후원을 한 전우수 씨가 주인공이다. 시는 ‘화제의 인물’을 통해 시민들이 선행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가 선정한 화제의 인물은 충주시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신 화제의 주인공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시민은 총 15명이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충주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충주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충주시가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021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보여줬다. 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뉴스 선정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설문의 신뢰성을 높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 1.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 12월 개통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인 충주역~이천 부발역 구간이 오는 29일 정식개통한다. 해당 철도의 개통으로 충주시는 기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거리를 2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시는 현재 1단계만 개통된 상황에서는 수도권 진입시 별도의 환승을 필요로 하지만, 향후 2027년 부발에서 강남 수서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진정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충주~문경 구간 및 2028년 문경~김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역은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충TV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구독자수 약 21만 명을 기록, 명실상부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홍보채널 자리를 굳혔다. 충TV는 ‘더 가까이 충주’의 모토를 그대로 담아낸 친밀하고 파격적인 홍보방식으로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충주시의 온라인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충TV는 2022년에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솔직함을 앞세워 공공기관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3. 우량기업 유치 39개, 투자 규모 1조 2,811억 원, 고용 1,943명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기록했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내실이 튼튼한 사업·기관을 다수 유치하며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과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유치,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와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센터 건립 확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씨앗이 될 신산업 분야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4. 세계무술공원 정상화 충주시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세계무술공원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대법원 3심 선고로 ‘라이트월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왔다. 현재 세계무술공원에는 가설건축물 1동을 제외한 라이트월드 관련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전기시설물 철거 및 노면 등의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집행을 조속히 마무리해 2022년에는 세계무술공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5.
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충주시, 지역복지사업평가 4년 연속 수상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4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복지수준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 노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는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예방 추진계획 수립 및 예방 활동 전개 △사회보장급여 적정수급 교육 △신규수급자 대상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사업 부적정 수급 환수 △사회보장급여 홍보·우수사례 등 복지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재정의 투명성 확보로 복지재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시상
충주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시상
충주시는 17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제’ 평가 결과 우수단지로 선정된 31개 공동주택에 시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제’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지역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소 중 52개소가 참여했다. 시는 매월 현장점검을 통해 분리배출 이행상태에 대한 평가점수를 부여한 후 1년간의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우수 3개소, 우수 10개소, 장려 18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호암LH행복주택, 호암1단지아파트, 연수휴먼시아7단지아파트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명패와 함께 인센티브 10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 공동주택에는 50만 원, 장려 공동주택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노재홍 자원순환과장은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 관리자의 관심과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평가 결과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이번 대회가 입주민들에게 내 집을 깨끗하게 지키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5일부터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등 충주시 전 지역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된다.
충주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 완료
충주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 완료
충주시의 원활한 어류이동을 위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하천 보에 설치된 어도 약 40개소 중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어류이동을 방해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도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의 공기관대행사업으로서 충주에서는 2019년에는 요도천 101어도(주덕읍 당우리), 2020년에는 앙성천 용대어도 1(앙성면 용대리), 요도천 009어도 1(주덕읍 장록리), 요도천 008어도 1(주덕읍 당우리), 요도천 011어도 1(주덕읍 제내리), 석문동천 007어도 1(살미면 문강리) 등을 개보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요도천 007어도 1(주덕읍 당우리)를 보수하며 총 7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개보수에 소요된 사업비는 1개소당 1억2천5백만 원으로 총 8억7천5백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어도 개보수를 통해 붕어, 피라미류 등 7과 19종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상류와 하류를 이동하며 서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도천의 어도 상하류를 오르내리는 물고기는 붕어, 피라미, 잉어, 버들치, 떡납줄갱이, 줄납자루, 납지리, 가시납지리, 참붕어, 긴몰개, 참마자, 모래무지, 미꾸리, 메기, 동자개, 배스, 블루길, 얼룩동사리, 밀어 등이며, 어도 개보수가 완료되면 더 많은 물고기들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농업용 보에 설치된 어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어류 다양성을 확보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스마트 청춘농부의 성공적인 딸기 첫 수확!
충주시, 스마트 청춘농부의 성공적인 딸기 첫 수확!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과 청년농업인의 용기있는 도전이 딸기 첫 수확이라는 선물로 돌아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에서 신선한고 상큼한 딸기(설향)를 첫 수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은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농업의 핵심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김광훈(31세), 박상현(26세) 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첨단 유리온실(880㎡)과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1,691㎡)에서 딸기를 재배해 왔다. 이들은 딸기 정식, 적엽, 적화, 수확 등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고 9월부터는 직접 당도 높고 상큼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직거래 및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 계통출하하고 있다. 김광훈 씨는 “담당 지도사님의 체계적인 실습 덕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살려 딸기 농장을 창업하고 알타킹, 비타베리 등 새로운 품종 재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덕 농업소득과장은 “2022년에도 딸기를 비롯한 시설채소 작목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겠다”며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열정에 힘을 싣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충주시‘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부장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 정부예산 반영,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 (재)FITI 시험연구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41억 원)로 충주는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신속 대처하여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200억 원)은 산업대전환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사업(200억 원)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민간연구원으로서 R&D 연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성과를 발판으로 신산업 육성계획에서 제시한 5대 분야, 8개 전략, 16개 과제와 46개 실행사업을 충실히 실행하여 2030년까지 1조5,234억 원 규모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개 신규 산업단지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10년 안에 충주를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논의 등을 거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