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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지원
충주시, 평생학습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지원
충주시는 지역의 2개 대학교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학습과는 지난해 상반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과 동화&관광지 인형극 협업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공동으로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충주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평생교육원 등 7개 기관의 브랜드 CI 개발을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자체 고유 브랜드 CI가 없어 고민하던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생들과 1:1 매칭으로 추진됐다.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브랜드 개발을 위해 기관 담당자와 대학생 대면 의견수렴, 온라인 의견수렴,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장효민 담당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브랜드 CI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평생학습과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향후 기관 홍보물 제작의 상품 디자인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통대 대학생들도 이번 프로젝트를 졸업 작품으로 대체해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는 향후에도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 학생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평생학습관 이전 등 대학생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교육기반 조성 위해 138억 원 지원
충주시, 교육기반 조성 위해 138억 원 지원
충주시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세부 내용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54억 원, 고교 무상교육 3억 6천만 원, 무상급식 지원 74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6억 2천만 원 등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시가 지역 내 각급 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교육시설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70여 개 교육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우선 사업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충주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3개 사업 54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을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 중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은 충주시가 수도권과의 대입 여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점 지원해온 사업으로 충주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회장 김주석)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형 대학진학 상담을 운영하고 진학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 지역 학생들은 대입 수시모집에서 충주고 6명, 충주중산고 4명, 충주여고 2명, 충주예성여고 1명, 충주대원고 1명 등 총 14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또한, 특수목적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디지스트, 지스트, 유니스트 등)에 14명이 합격했으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170여 명이 합격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학교 환경개선 사업 분야에 14억 원 확대 지원을 통해 2019년 서충주 고교 조기 설립 유치 당시 약속했던 (가칭)용전고 다목적강당 건립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2023년 서충주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일 고교신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상급식 지원만으로 부족한 학교급식의 품질을 높이고자 지역 생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비를 전년 대비 5천만 원 증액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학교들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함으로써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선정
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선정
충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2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오염된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대기순환을 통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도심 주변 산지와 도심지 도로변·하천변·도심 공원, 공공시설 내 녹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단체협의 및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한해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미세먼지차단숲 △녹색쌈지숲 △명품가로숲길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자녀안심그린숲 등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의 2030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계명산, 남산 등 시민이 즐겨 찾는 곳 등지에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하여 충주천 교현천과도 소통할 수 있는 녹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2022년에도 더 가까이 ‘충주사랑상품권’
2022년에도 더 가까이 ‘충주사랑상품권’
충주시는 31일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 경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을 2022년에도 지속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발행하는 충주사랑상품권의 규모는 1천억 원(카드 900억 원, 지류 100억 원)으로 개인 구매 시 월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경쟁 과열 최소화, 부정 유통 사전 예방 및 지류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폰과 카드 사용이 취약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령이 제한된다. 또한, 시는 법인 구매 시 2% 할인 혜택(월 5천만 원 한도)을 유지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1월 1일부터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1월 3일부터 판매대행점 8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주고 가계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행 3년 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40억 원, 2020년 860억 원, 2021년 1,400억 원으로 누적 발행액 2,300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충주시, 군소음피해지역 보상금 신청서접수
충주시, 군소음피해지역 보상금 신청서접수
충주시는 2022년 1월부터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군소음피해보상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의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 및 외국인이며, 최초 보상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보상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주민은 지급신청서를 비롯한 구비 서류를 소음대책지역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대소원면, 목해용탄동, 칠금·금릉동, 달천동)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군소음보상T/F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8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등급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천 원, 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전입시기·사업장근무지 위치 등 감액조건에 따라 개인당 지급 보상금은 달라질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http://kmnoise.samwooanc.com) 또는 충주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환경 > 군소음피해보상제도)에서 확인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군소음보상법 제정으로 군소음으로 고통받던 주민들이 소송 없이도 보상을 받는 길이 열렸다”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업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홍보에도 힘써 소음대책지역 모든 주민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자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수상
박인자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수상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윤일근) 박인자 부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인자 위원은 지난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표창수여식에서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위원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17기 자문위원, 18기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19기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2만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인자 부회장은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표창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사·군·구지역협의회의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현재 충주시에서는 7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시, 벼 국내 육성 품종 식미평가회 개최
충주시, 벼 국내 육성 품종 식미평가회 개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 품종 개량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개최한 국내 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국내 육성 품종 육성에 대한 합의된 의견이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는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충북도농업기술원 및 농산사업소와 충주시 농업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육종된 벼의 품종별 특성 설명, 식미 평가, 지역전략 품종의 선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및 평가가 진행됐다. 충주지역에 재배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품종으로는 △안찬미 △참드림 △새일품 △청품 등 국내 육성 품종 4종과 외래품종 1종(추청)이 선정됐다. 또한, 종합 평가 결과 국내 개발 품종인 청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새일품, 알찬미, 참드림 등의 품종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기존 충주지역의 주 재배품종이었던 추청에 비해 국내개발 품종의 재배가능성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센터는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의 품종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시가 주력 육성할 벼 우수품종을 선택하는 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미평가회를 통해 고품질 국내육성 신품종을 선발·정착시키고, 공공비축미 선정과 RPC 유통에도 반영해 충주에 적합한 벼 품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쌀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종자주권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국내에서 재배되는 외래 벼 품종 재배면적 축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청벼 등 일본 품종 종자의 보급종 공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