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98건 ]
충주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
충주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
시는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및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패넌트 설치사업은 지난해 11월 충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의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심 내 운전자 중 약 81%가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양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회전 시 보행자와 상충이 일어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주의 패넌트’를 부착한 결과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시행 전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3년간 횡단 시 일어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의 주야간 사고 비율을 비교해 보면 각 41.1%, 58.9%로 야간에 일어난 사고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충북본부는 합동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법원사거리, 신연수사거리, 충주여고사거리 GS공판장 앞 등 20개 교차로 80곳에 보행자 주의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주의 안전 패넌트를 설치했다. 시는 차량이 우회전하기 전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문구를 확인함으로써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에 부착한 패넌트는 야간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기 때문에 야간 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은 약 35%로 OECD국가 평균(‘18년 평균 20.5%)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라며, “안전속도 5030정책 및 차량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부여 등 보행자 우선 교통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 및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참여 대상자를 오는 2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참여자 120명을 모집하여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우선 등록자로 선정이 되며 정상군도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손목 모바일 밴드를 무료 제공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가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6개월간 지속적 건강관리, 3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가 함께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을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공공·민간 건설 현장 긴급 안점검검
충주시, 공공·민간 건설 현장 긴급 안점검검
충주시는 최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1억 이상 건축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설비 등 공공·민간 건설 현장이다. 시는 정밀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주부서와 인허가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주요 구조부에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콘크리트 양생 등 기타 점검 사항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필수적인 내용을 전반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중대한 지적사항 발견 시 공사 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을 준수해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신속한 조처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오미크론 대응 견고한 방역의식 확립
조길형 시장, 오미크론 대응 견고한 방역의식 확립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미크론 확산 위기에 대응하는 실리적인 방역 대책의 시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27일 진행된 현안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전국적인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설 명절 이후 증가세가 더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대응책 마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쓰레기 수거나 시내버스 이용과 같은 환경·교통·안전 등의 도시 기본 기능에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충주시청이 앞장서서 방역에 느슨한 부분이 없는지 스스로 경계하고 과도한 접촉을 자제해 행정의 역할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업무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업무, 사무실 밀집도 완화 등 필요한 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변동사항도 시민들과 신속하게 공유해야 한다”라며 “현수막 하나를 걸 때에도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검사방법과 같이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충주시는 29일부터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 검사체계를 새롭게 편성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호암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의사 소견자,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해 이원화된 선별진료소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자가격리 대상 및 기간이 조정되면서 지역 전반의 방역 의식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설 명절과 그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각 기능별로 담당하는 사업장, 공사현장을 정밀하게 파악·점검해서 책임지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컨트롤타워 기능의 총괄TF팀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조길형 시장,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조길형 충주시장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4일 현안업무영상회의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명절 기간 쓰레기 수거, 동파, 제설 대책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수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곳에 대한 철저한 방역 점검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의 우세종화가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을 예상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별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 등 선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향후 방역지침이 전환될 때에 지역사회의 혼란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홍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명절 연휴가 소중한 휴식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10일간 ‘빈틈없는 방역, 안전교통, 주민생활 안전, 재난·사고 예방, 취약·소외계층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는 설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해 안전하고 훈훈한 연휴기간을 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