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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새로운 용어 공유로 새시대의 경쟁력 확보
조길형 시장, 새로운 용어 공유로 새시대의 경쟁력 확보
충주시는 10일 간부들이 참석하는 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 직원들과 새로운 용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 및 트렌드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에 있어 공직사회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청년과의 직접 소통으로 이와 관련한 신규 용어를 알아보는 시간을 기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성장전략과 윤두경 직원이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AR·VR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한 용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주체험관광센터의 여승욱 청년 코디네이터가 △트래블 버블 △랜선 여행 △스테이케이션 △홈코노미 △언택트·온탠트 등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 용어를 공유했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용어의 뜻을 재차 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새로운 기술 및 트렌드를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선후배 간에 불필요한 격식을 내려놓으니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짧은 시간에 모든 걸 익힐 수는 없었지만 배움의 필요성을 체감했던 점에서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훌륭한 강의를 준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용어가 곧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점을 명심하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내 집 주차장’조성에 최대 300만 원 지원
충주시, ‘내 집 주차장’조성에 최대 300만 원 지원
충주시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내 집 주차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동 지역의 단독주택과 단독주택이 포함된 근린생활시설 소유자로 기존 주택의 담장·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해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다. 지원 한도는 주차장 1면 설치 시 소요 비용의 80%로, 주택 내 여유 공간 활용 시 가구당 최대 150만 원, 담장·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 후 설치 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2면 이상 설치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2월 8일부터 충주시청 차량민원과(☏850-637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 등을 확인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설치 유형과 비용 등을 검토해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지금까지 총 124세대가 참여해 189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연수동 통장, ‘희망기부 릴레이’물결
연수동 통장, ‘희망기부 릴레이’물결
충주시 연수동 통장들의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 모금액이 3천 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희망을 찾아가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 통장은 총 94명으로 충주시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수동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나누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희망나눔 릴레이 운동’을 기획했다. 지난해 1월 통장협의회 250만 원 기부로 나눔 릴레이의 불씨가 당겨졌으며, 작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800만 원까지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 모금 활동 소식에 각 통장들이 잇따라 기부에 동참했다. 곳곳에 나눔의 온정이 퍼져나가며 기부액은 1년 만에 총 3천만 원이 쌓이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통장협의회는 이렇게 쌓인 모금액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1,210만 원), 불우이웃 물품구입 지원 (1,000만 원), 공동모금회(70만 원), 직원 치료비 지원(720만 원) 등에 사용돼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연수동은 통장 선발 시 인성을 가장 중요시해 지역 실정에 밝으면서 덕망 있는 통장을 추천받아 통장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통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시간, 지역주민 관심도, 행사 참여도 등 여러 가지 평가항목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는 주민을 통장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통장들로 결성된 연수동통장협의회(회장 류재하)는 농촌 일손봉사, 재해복구작업 자원봉사, 경로당 노인 점심 봉사, 마을 꽃밭 가꾸기, 어르신 나들이 봉사 등 사랑 나눔 실천에 언제나 앞장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충주오페라단, 공연장 상주단체 공모 선정
충주오페라단, 공연장 상주단체 공모 선정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오페라단은 1년간 국·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오페라단은 2008년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김순화 단장을 비롯해 성악을 전공한 중견 성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로서 이성경 음악감독, 박해원 사무국장, 정은숙 음악코치, 원소희 조연출과 6명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성장해가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2019년 충주시 최초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됐으며,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 연가’를 제작 선보여 시민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창단 이후 오페라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오페라단은 초연 작품으로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소방관의 삶과 치열한 현장을 담은 창작 오페라 ‘레스큐 – 구하다!’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던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콘서트’, 퍼블릭교육프로그램 ‘나도 무대 위 스타’도 다시 한번 공연을 갖는다. 특히, 시군 교류음악회의 일환으로 증평군민에게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