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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 꽃길거리 물주기 봉사 앞장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 꽃길거리 물주기 봉사 앞장
충주시 용산동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꽃길거리를 지키기 위한 활발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석)는 21일 ‘여고사거리 ~ 용산주공2단지아파트’ 일원의 상가 앞과 도로변에 설치한 꽃 화분에 자발적으로 물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시에서 일상 속의 휴식과 더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꽃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 및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꽃길 물주기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한 상인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꽃에 물을 주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상가 앞에 놓인 꽃 화분을 처음에는 상인들이 관리해야 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이웃, 손님들과 교류하는 계기도 되어줘서 고마운 가족 같다”고 말했다. 안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 꽃 화분들이 생기를 잃고 있는 것 같아 이렇게 봉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용산동의 꽃길이 정서적 위로뿐 아니라 상가의 번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엄정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는 저장강박증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의 주거지는 수십 년간 물건을 쌓아 두어 누울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고 먹다 남은 음식물과 주방 식기가 방치되어 매우 비위생적이며, 화재 등 안전사고위험에도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엄정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설득한 끝에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엄정면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의 도움으로 5t가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무상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보일러 고장으로 겨울내내 전기장판에 의지했던 대상자 가구의 기름보일러 일체를 교체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란 원장, 머리카락을 이용한‘카락의 향연’초대작가전
유영란 원장, 머리카락을 이용한‘카락의 향연’초대작가전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유영란 원장의 초대작가전이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렸다. ‘카락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사)한양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로 추천된 유원장이 봉방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예술의 경지로 바꿔놓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유 원장이 출품한 작품은 사람의 모발 등을 염색해 만든 판형으로부터 추출한 정형화된 형상들을 캔버스 밑그림에 접착제로 덧붙여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애장하는 소나무를 표현한 벽 장식품의 형상과 모양의 결합을 디자인한 창작품은 디자인 등록이 특허 출원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 원장은 2016년 남북통일 기원 한양예술대전 우수상, 2017년 제1회 미용창작작품공모전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미용 기술 부문 최고 등급인 미용장 취득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 한국 미용에 대한 재능기부,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영란 원장은 “38년 동안 미용을 하면서 고객의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기본을 넘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머리카락 공예 작품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머리카락 공예를 더욱 발전시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머리카락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표현의 지평을 넓힌 이번 작품 전시는 미용 기술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동행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동행
충주시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민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정)는 6일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지난 30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빵과 음료수 60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담당 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공무원과 동행해 가정방문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홀몸노인의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정방문을 진행한 복지위기 홀몸노인 가정은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마련할 수 없어 요양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에 대한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등 복지지원을 신청했으며,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차후 신규사업으로 용양보호 본인부담금 지원을 검토하는 등 이웃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향기누리봉사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94명은 이웃의 행복에 더 가까운 용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해결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사례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맹활약 중인 고종분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가지고 십시일반 돕는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에 더 가까이 더 먼저 찾아가 공감하고 치료해 주는 지킴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에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 초대!
충주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 초대!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성 넘치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충주시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를 더해 색다르게 재해석한 뮤지컬 형식 무대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입장인수 제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되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은 유료(전석 5,000원)로 진행되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 공연한 관련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2)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2020년 수해 발생부터 복구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충주시, 2020년 수해 발생부터 복구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충주시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 상황, 복구활동,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담은 ‘수해 백서’를 발간한다. 백서에는 당시 긴박했던 인명, 주택, 도로, 농지 등 900억 원에 달하는 피해 상황, 응급대응,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도내 최대 규모의 복구비 1,956억 원 확보 및 복구과정 등 수해 관련 모든 자료를 취합해 생생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구호 및 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각계각층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록과 수재의연금품의 기부 내역, 당시 수재민의 아픔, 위기 극복을 위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미담 등도 세세히 수록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해 백서는 지역 상황에 맞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체계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재난 대비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선제적 재난 대응 지침서로 활용해 앞으로의 풍수해 자연 재난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 백서는 올해 6월 말까지 편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책자와 이북(e-book)으로 제작해 충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지사, 한국전력공사충주전력지사 등 지역 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릴레이 성황
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릴레이 성황
충주시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옥)는 8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과 전 등 명절음식(6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약해 온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같은 날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에서도 성금 100만 원과 명절 음식 꾸러미를 기탁하며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봉사회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가래떡, 소고기, 만두 등의 음식꾸러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을 확인했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완선)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마련해 노인 가정 15곳에 전달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역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민간의 지역사회복지 참여 확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억)는 민족 최대의 명절에 어울리게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마련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긴급 생계지원, 출생아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서는 명절맞이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는 밑반찬, 떡 등 명절음식을 마련해 통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50곳에 전달했으며,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재흥)에서는 충주사랑상품권(50만 원 상당)을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5가구에 전달했다. 지역 내 소재한 청풍상회(대표 윤선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로 5년째 백미(10kg) 30포 기부를 이어오며 주변의 귀감이 됐고, (사)행복천사(대표 장재흥)도 백미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김인수 봉방동통장협의회장이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임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에는 이름을 밝히길 거절한 기탁자가 60만 원 상당의 컵라면 3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은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동하며 알게 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고자 6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위기가구 긴급지원, 취약계층 이불지원, 동절기 김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다 함께 행복한 용산동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은 8일 저소득 한부모 20가구에 소고기와 떡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도 지역 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만두 떡 등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교현2동통장협의회(회장 이재영)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 124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어 올해는 더욱더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소득절벽 위기에 처한 분들을 찾아내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