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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및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 당부
충주시, 농업인 및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 당부
충주시는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 사항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되면 작물은 생육 부진, 수정 불량 등에 의한 수량 감소, 품질 저하, 생리장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벼의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규산과 칼륨 비료를 늘려 시비해야 한다. 밭작물은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등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짚, 부직포 등으로 토양을 피복해야 한다. 채소 역시 토양 피복을 실시하고 석회 및 유기물을 시용해야 한다.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관수 등을 실시하고 햇빛데임(일소과) 증상이 많은 과원은 반사필름 까는 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공통으로 고온성 병해충에 대해 사전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예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축의 경우에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송풍, 지붕 물뿌리기, 단열재 및 차광막 설치 등으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적정 사육 두수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농업인들은 일할 때 낮 시간대(12:00~17:00)를 피하고,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절대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농작업이 꼭 필요한 경우, 나 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 휴식 시간은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매우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농업인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권고 사항과 같이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는 최대한 작업을 피해달라”며 농업인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각 농가에서 이 같은 예방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8월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충주시, 하반기‘청년농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시행
충주시, 하반기‘청년농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시행
충주시가 농지가격 및 농지 임차료 상승으로 영농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농업인을 위해 하반기 ‘청년농 농지 임차료’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농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5년 이하 인자를 대상으로 농지 임차료의 70%를 매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청년 창업농의 농지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영농진입을 위해 청년농업인 18개 농가에 농지 임차료의 70%씩 총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청년농 농지 임차료 추가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 등 농촌의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젊고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청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8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신청자 및 직계존속 소득 기준(건강보험료 기준)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예산 범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영농정착 및 영농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는 청년농 임차료 지원사업에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충주시, 농가형 창업 예정자 현장 맞춤형 1:1 컨설팅 운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오는 26일부터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센터 내 가공 창업교육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전미영(34세)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농가의 밤, 사과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꿀 가공 이론과 꿀 혼합가공제품 개발 △수박을 활용한 조청 및 정과 제조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인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농가가 교육받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참여형 실습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창업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 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나 법인으로, 충주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충주시 지역 외로 택배를 활용해 판매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지원기준은 택배비 1건당 1천 원이며,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100건,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대상자 선정 후 12월에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 성격상 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거래나 직거래 방식이 아닌 중간유통 거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자상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에게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과수화상병 발병에 따른 식물방제 공무원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근무 수기 공모전’을 열어 식물방제 공무원의 노고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수상자에는 △대상 농업활력과 우수영(지방농촌지도사, 25세) △최우수상 농업활력과 권인숙(지방농촌지도사, 25세) △우수상 농업지원과 김현구(기도기획팀장, 43세) 등이 선정됐으며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우수영 주무관의 ‘나는 2년 차 식물방제관이다’라는 수기는 신규 임용 직원이 과수화상병 업무를 추진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인숙 주무관의 ‘화상병의 꺼져가는 불씨로부터 농촌지도사로서 타오르는 불씨로’라는 작품은 화상병으로 과수를 매몰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 김현구 팀장의 ‘ 화상병과 함께한 일상에서 희망을 그리다’는 화상병의 고된 업무를 수필 형식으로 서술한 작품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이겨내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는 식물방제 공무원 37명 중 35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이며, △과수화상병 예찰 △약제 적기 살포 기술 지도 △병 보균 검사 △간이 진단 △병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매몰 현장 조사 △손실보상금 청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화상병 방제에 힘쓰는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입상한 작품들은 신문 기고 등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1 충주시 시민대상’시상식
충주시, ‘2021 충주시 시민대상’시상식
충주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1 충주시 시민대상’ 수여식이 8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충주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 1981년 중원군민 대상을 시작으로 30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충주시 시민대상은 부문별로 △산업・경제/안재환 금강전기산업(주) 대표(남, 57세) △농림축산 / 서승범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남, 61세) △사회봉사윤리 /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여, 79세) 등 3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는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과 30여 년간 지역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양질의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승범 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은 미소진쌀 명품화 사업, 새일품벼 품종개량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과 지역 농업인의 농업 재해 보험 가입을 유도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은 20여년 간 홀몸 어르신 돌봄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과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수상자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충주시는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만 25세, 여)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강의 심사로 진행됐다. 권 지도사는 ‘돈이 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이란 주제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와 절차에 대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선보이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 지도사는 임용 2년 차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젊고 건강한 농업을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권 지도사는 대회 입상에 따라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인숙 지도사는 “경력이 짧아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중앙 경연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며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통해 충주시가 그려낼 농촌활력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보여주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회장 김범)는 24일 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감자 170상자(10kg)를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시4-H연합회는 지난 4개월간 봉방동에 위치한 과제포 600평에서 감자를 재배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수확한 감자의 1.7t은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수확물도 직거래 판매 활동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직거래 판매 활동을 함으로써 충주시 4-H회 홍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4-H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과제포를 운영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청년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 과제포와 과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기부해 4-H이념 (勞)를 실천해 왔다.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일상 회복과 방역체계 사이의 균형을 지켜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백신접종이 늘어나며 점차 외부 활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까지 시작되면 방역에 대한 관심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더욱 신중하게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읍면동 지역에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도 방역 수칙을 착실하게 지켜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도 크다”며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준수하되, 정해진 기준을 지키는 선에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기에 막아내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이 신속하게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가지원사업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그 생각을 확인해야 시민사회의 인식과 시정 운영 사이의 괴리를 없앨 수 있다”며 “사업의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안내해서 농업인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마주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이라며 “일상 회복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리두기의 실천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