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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어린이 익명의 천사, 중2 학생이 되어 또다시 나타나
연수동 어린이 익명의 천사, 중2 학생이 되어 또다시 나타나
“안녕하세요. 예전에 편지 썼던 초등학생입니다. 기억하시죠? 그때보다 조금 더 성장해서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채의 이불을 기탁해 화제를 모았던 연수동 익명의 어린이 기부 천사가 중학생이 되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를 다시 찾았다. 지난 3일 기부 천사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신이 준비한 15개의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놓고 사라졌다. 꾸러미에는 마스크 15장, 컵라면 1박스, 간편식 쌀 1세트와 편지 두 장이 들어 있었다. 빼곡히 자신의 마음을 눌러쓴 두 장의 편지에는 “코로나19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 사기가 너무 어렵다는 외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노인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기탁한 꾸러미는 지난 어린이날 받은 용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홍순규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다시 찾아와 따뜻한 온기를 전해줬다”며 “꾸러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주류시장 선도하는‘롯데맥주’방문
조길형 시장, 주류시장 선도하는‘롯데맥주’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17일 기업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롯데맥주 제2공장(대표 이종훈)을 방문했다. 롯데주류는 2014년 4월 충주기업도시에 둥지를 튼 제1공장에 이어 지난 해 8월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는 엄선된 몰트 100%와 고급홉을 원료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비티공법은 독일 정통 제조 방식으로 맥주 향을 내는 최고급 유러피언 아로마홉을 제조 모든 단계에 투입해, 한 모금에도 입안 가득 퍼지는 100% 리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제2공장 준공과 함께 출시된 피츠 수퍼클리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끝까지 깔끔한 맛’을 목표로 만들어져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5천만병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해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충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시민축구단 후원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일등 종합주류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롯데주류가 우리 시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 작품을 전시해 직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