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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덕수 충주시장애인후원회장, 지역사회 애도 행렬
故 김덕수 충주시장애인후원회장, 지역사회 애도 행렬
충주시에서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던 김덕수 충주시 장애인후원회장(61세, 대광건설 이엔지 대표이사)의 별세 소식에 지역 사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故 김 회장은 1968년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예성로타리클럽 회장을 시작으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지부운영위원 운영위원장, 충주시장애인협회 운영위원 및 운영위원장,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 운영위원, 충주시지체장애인 심부름센터 운영위원, 충주시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 1월부터 충주시 지체장애인 총연합회후원회장을 맡아 장애인후원회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자발적인 후원회의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자녀 장학금 후원, 장애인 가구 집수리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재능기부 등 지역 사회 공동체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고인은 후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이라는 큰 유산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갑작스러운 고인의 별세는 시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 시장은 故 김덕수 회장의 추도 노제를 지내며 “고인께서는 척박한 여건에서도 주위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장애인후원회를 직접 만드셨으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셨다”라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분의 급작스러운 비보에 마음이 무너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인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추도했다. 한편, 故 김 회장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후 지난 3일 시청 앞 노제를 마지막으로 하늘나라로 갔으며, 유족으로는 자녀 2남이 있다.
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충주시가 오는 31일까지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에 참여할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 마을 이야기를 영사과 사진, 그림으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기록하다-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사업에 필요한학습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록하고 싶은 컨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과거 충주지역 경제 견인에 앞장섰지만 지금은 폐역이 된 목행역의역사와 풍경을 기록해 달라는 다수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올해 ‘마을을 기록하다’ 사업으로 충주의 6개 철도역을 기록하는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를 선정해 본격적인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은 ‘영상으로 마을을 기록하다’와 ‘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영상은 ‘유튜브 동아리’가 사진과 그림은‘메모리아 사진동아리’, ‘더그리다 일러스트동아리’와 이번에 양성되는 어반드로잉&캘리그리피 수강생들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잊혀져 가는 충주 마을의 역사를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로 기록하는 이번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눈부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충주의 과거를 기록하는 작업을 앞으로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2회,총 15회로 충주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기초반과 심화반이 운영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소태면지사보협 박창수 위원장, 이웃돕기성금 기탁
소태면지사보협 박창수 위원장, 이웃돕기성금 기탁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위원장은 4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승훈)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위원장은 소태면에서 골재 생산업체인 ㈜명진개발을 운행하면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협의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지원사업, 냉난방용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소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계탕 나눔행사, 이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출생아 축하금 사업 등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박창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도움을 못 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소태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위로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박창수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도록 우리들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람인 충주돌봄, 충주시 곳곳에 선행 실천
사람인 충주돌봄, 충주시 곳곳에 선행 실천
충주에서 이웃을 삶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의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은 28일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수안보면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7일 충주돌봄은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소태면은 충주돌봄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지역 내 한부모가족과 홀몸노인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매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백수진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잘사는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원포리머,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 후원
㈜대원포리머,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지원사업 후원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단에 위치한 (주)대원포리머(대표 기중선)는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꿈 채움단”지원사업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대원포리머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특정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꿈을 키워주는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대원포리머는 2013년 충주시와 협약 이후 매년 1천만 원씩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중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 겪고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포리머는 특수 접착제 제조업체로 2018년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일하기 좋은 기업’선정 및 고용노동부로부터‘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소방서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