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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6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6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새해에도 변함없이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이어지고 있다.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8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민)를 방문해 민원대 위에 30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은 2018년 2월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년째 매월 30만 원씩 70회에 거쳐 총 2,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디딤씨앗통장아동 후원금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층 김장지원, 명절위문품 지원 등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비로 사용됐다. 특히, 2023년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며 보다 뜻깊게 사용하고자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으로 발돋움하여 저소득층 6명의 대학 입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6년째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숨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님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기부자님의 선행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은 올해에도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의 CMS 소액기부 등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주시, 장애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운영
충주시, 장애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운영
충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장애인 다름의 평생학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강사와 제빵수업 참여 수강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당초 제과제빵 케이크만들기 3개반, 떡 케이크만들기 2개반 총 50명을 대상으로 학습체험을 준비했으나 장애인들의 폭발적인 신청에 4개반 40명을 증설해 모든 장애인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관 제과제빵 성은미 강사는 “추운 날씨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학습 체험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올해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함께 보조강사로 참여해 강사로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평생학습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 후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학습 결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충분히 마련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참여해주신 장애인분들과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대 최다 성과 거둬
2023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대 최다 성과 거둬
충주시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역대 최다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총 6개 팀 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40개 대회에서 금 22개, 은 25개, 동 30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팀은 12개 대회에서 금 15개, 은 12개, 동 5개를 획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올해 선수단의 주요 성과는 △육상팀 전국체전 남자멀리뛰기 성진석 선수 금메달 △JTBC서울마라톤 임예진 선수 금메달 △배드민턴팀 전국체전 단체전 동메달 △복싱팀 종별복싱대회 김채원 선수 금메달 △보치아팀 전국장애인체전 허소정‧이상민 선수 은메달 획득 등이다. 아울러, 육상팀 국가대표 남자 멀리뛰기 간판인 성진석 선수는 전국체전 금메달을 포함 금 8개, 동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해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선수단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했다. 올해 선수단의 기타 성과는 복싱팀 김성일 감독의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맹호장 수훈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배출(육상/성진석, 복싱/진혜정) 등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를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충주시 위상을 높여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1월 직장운동경기부 대회출전비 및 훈련비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선수들의 복지증진 및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한층 성장한 지역사회 공헌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한층 성장한 지역사회 공헌
충주시는 서로 다른 학습동아리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2개 이상의 학습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공유하는 사업으로 총 5개의 융합동아리가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 사업은 △마을 꽃길을 가꾸는 정원동아리와 이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동아리가 기록하고 보존하는 ‘당신이 꽃’ △천아트 동아리가 만든 지역 홍보 가방에 한식동아리가 만든 고추장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재봉 동아리가 식사용 앞치마, 턱받이를 만들면 자수동아리가 자수를 넣어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무엇이든 만든다’ 등 총 5개 사업이다. 안동호 메모리아 사진동아리 회장은 “평소 서로 몰랐던 동아리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교감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동아리들과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같이같이 프로젝트를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이같이 융합동아리 사업을 다른 평생학습 분야에도 접목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사들이 서로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