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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기 현장연시
충주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기 현장연시
충주시는 참깨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를 대소원면 소재의 시범농가 포장에서 17일 진행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충주참깨생산자단체(반장 윤명규) 11명을 비롯해 농업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참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작업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확 후 생력건조 시설을 통해 자동탈립과 정선효과로 노동력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파종기, 이식기, 수확기 등을 활용하고 하우스형 접이식 건조대 시설을 구축해 재배 노동력 96%, 수확 후 탈곡·정선 노동력 70%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을 60% 이상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에 인력으로 참깨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비해 이식기를 활용하면 1.0ha 이상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육묘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하여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농업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발굴, 추진에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충주시는 양‧한방,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해 질병을 치료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이 15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정윤숙 보건복지부 국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위담그룹 최서형 회장과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로 129 일원에 자리한 충주위담통합병원(대표원장 최도영)은 보건복지부에서 160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로 총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시설면적 8,718㎡, 지하 1층 지상 3층 134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주요 진료과목은 한방내과, 침구과, 가정의학과로 내시경, CT 및 X-ray, 초음파, 경락 기능검사, 통증 감각 기능검사 등 검사센터가 있으며, 아쿠아 마사지, 명상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유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이 있는 병원으로 충주만의 특화된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치료실이 마련돼 있어 환자들은 수안보온천의 물로 온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야외 온천욕도 가능하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함에 따라, 마침내 통합의학센터가 개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충주시 공무원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통합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양·한방통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한방・온천 치료와 연계한 의료기관이 들어와 충주시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원은 올해 개통되는 중부내륙선 철도와 수안보온천, 충주호, 하늘재 등 힐링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며 충주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운영은 위장질환 전문 치료 병원으로 유명한 위담한방병원 재단이 오는 2026년 4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충주위담통합병원- 수안보로 129)
충주시, 시민의 손으로 그려내는 호암지의 미래!
충주시, 시민의 손으로 그려내는 호암지의 미래!
충주의 도심권 중심에서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호암지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충주시는 호암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의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륵당, 택견전수관,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문화·체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호암지 권역에 시민의 숲, 예술의 전당, 어린이 체육공원, 음악분수 등 새로운 문화복합시설을 더해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더 가까이, 충주’의 기치에 맞춰 시민이 직접 그려내는 지역 명소를 만들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17일 호암공원 생태전시관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기획단은 호암지 권역에서 생활하는 호암동·문화동 지역 주민대표 및 숲해설가·한국관광공사 임원· 여행작가,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의 전문가를 포함한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호암지 일원에 대한 개발사업 현황 공유와 경관, 보행 동선 등 전반적인 공간계획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호암지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데에 있어 중대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기획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예술·체육·환경이 어우러진 힐링 관광도시로 호암지 권역을 가꾼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시민기획단의 논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호암지 권역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암지는 6∼70년대 초·중·고교생들의 소풍 장소이자 연인들의 만남과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아 왔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의 멋을 살린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발맞춰 종합운동장이 신축돼 전국단위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났으며, 앞으로 충주 예술의 전당, 전통 무예 진흥시설, 유소년 축구장, 충주시민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충주시 대표 관광문화권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동행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 동행
충주시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민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정)는 6일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지난 30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빵과 음료수 60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담당 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공무원과 동행해 가정방문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홀몸노인의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정방문을 진행한 복지위기 홀몸노인 가정은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마련할 수 없어 요양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에 대한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등 복지지원을 신청했으며,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차후 신규사업으로 용양보호 본인부담금 지원을 검토하는 등 이웃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향기누리봉사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94명은 이웃의 행복에 더 가까운 용산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해결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사례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맹활약 중인 고종분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가지고 십시일반 돕는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용산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에 더 가까이 더 먼저 찾아가 공감하고 치료해 주는 지킴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에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표 주무관, 4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
이경표 주무관, 4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4월의 주인공으로 시청 청사 방호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표 주무관(청원경찰, 36세)을 선정하고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공공기관의 청사 방호 업무는 출입하는 사람들을 응대하고 관리하며, 청사의 첫 이미지를 전달하는 만큼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도 이 주무관은 청사 관리의 최일선에서 시설보호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문장 역할을 하며, 항상 밝은 웃음으로 방문객 및 직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하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안내하고, 집회 중 무단으로 청사에 진입하려는 상황을 막아 청사 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사 방호 업무는 청사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방호와 경비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인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갖고 있어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사 방호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최근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각 부서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해결해 주는 청원경찰 덕분에 안전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030 충주 미래비전 설계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030 충주 미래비전 설계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충주시가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 자녀 세대의 희망찬 미래 준비를 위한 ‘2030 충주 미래비전’ 설계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희망하고, 공감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담은 충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2030 충주 미래비전을 기획하면서 용역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초안을 마련했다. 비전 초안에는 △경제성장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농촌활력도시 △행복나눔도시 등 5개 분야의 미래상과 비전, 이를 실현할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시는 비전 실행을 위한 세부사업에 충주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퇴직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시민이라면 충주시 홈페이지와 충주톡 등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 시책 제안 및 충주시에 바라는 점이나 불편 건의 사항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해 사업 제안 또는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미래비전 계획에 반영될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충주톡을 활용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희망하는 충주의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며, “다가올 충주의 10년 발전을 이끌어갈 로드맵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30 충주시 비전 및 발전전략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60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자문단 분과 회의를 개최했으며, 유튜브 비대면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등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시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충주시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충주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영상자료 및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해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으로 중단없는 시민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올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프로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학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동아리들의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첫 촬영으로 충주 설화 동화책인‘수주팔봉 세 친구이야기’와 ‘수달아 또 올게’동화구연 유튜브 영상 제작이 이뤄졌다. 촬영에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이야기 팡팡’ 동아리가 구연을 담당했고, ‘충주씨’ 공무원이 출연해 지역 아동들에게 충주 수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 스튜디오는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할 계획”이라며, “스튜디오 장소 제공과 장비 대여 지원으로 온라인 학습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릴레이 성황
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릴레이 성황
충주시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옥)는 8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과 전 등 명절음식(6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약해 온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같은 날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에서도 성금 100만 원과 명절 음식 꾸러미를 기탁하며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봉사회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가래떡, 소고기, 만두 등의 음식꾸러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을 확인했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완선)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마련해 노인 가정 15곳에 전달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역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민간의 지역사회복지 참여 확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억)는 민족 최대의 명절에 어울리게 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마련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긴급 생계지원, 출생아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서는 명절맞이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는 밑반찬, 떡 등 명절음식을 마련해 통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50곳에 전달했으며,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재흥)에서는 충주사랑상품권(50만 원 상당)을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5가구에 전달했다. 지역 내 소재한 청풍상회(대표 윤선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로 5년째 백미(10kg) 30포 기부를 이어오며 주변의 귀감이 됐고, (사)행복천사(대표 장재흥)도 백미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김인수 봉방동통장협의회장이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임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에는 이름을 밝히길 거절한 기탁자가 60만 원 상당의 컵라면 3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은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동하며 알게 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고자 6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위기가구 긴급지원, 취약계층 이불지원, 동절기 김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다 함께 행복한 용산동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은 8일 저소득 한부모 20가구에 소고기와 떡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도 지역 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만두 떡 등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교현2동통장협의회(회장 이재영)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 124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어 올해는 더욱더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소득절벽 위기에 처한 분들을 찾아내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