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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 교육 실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 교육 실시
충주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가맹점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맹점과 담당공무원이 사용하게 되는 바우처 시스템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s://chungju.dvous.or.kr)를 구축해 신청 아동 및 가맹점의 바우처 활용도와 읍면동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했다. 바우처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대상아동은 총 7,094명으로 바우처 및 가맹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시행에 앞서 바우처 이용자 및 가맹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위원장 신형근)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관계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의 기본방향 설정과 계획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장인 신형근 부시장의 주재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주식회사 와이지원, 주식회사 코이즈 등 2곳으로, 오는 6월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일에 충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조직문화개선 슈퍼주니어보드가 책임진다!
충주시 조직문화개선 슈퍼주니어보드가 책임진다!
충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 주니어보드 1기의 출범을 통해 2023년 충주시 공무원의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실무진 회의로 건의사항이나 각종 아이디어 등을 제안·토의하며 활동하는 모임이다. 충주시 주니어보드 2개 팀 중 하나인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장인 소태면 이시율 주무관(행정8급)을 포함해 칠금금릉동 이수진 주무관(행정8급), 연수동 장선민 주무관(행정8급), 균형개발과 홍대기 주무관(시설8급)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개선의 지름길로써 유연한 의견수렴 확립을 제시하며 △이수진의 사연라디오 △충주시 friendly 소통광장 △충주시 근황올림픽 △점심도 업무분장이 되나요? △내가 제일 잘 나가 △존중하는 조직문화 10계명 포스터 △충주시 상상유니브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수진의 사연라디오는 모든 사연자의 이름을 ‘이수진’으로 통일해 익명성을 보장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충주시 friendly 소통광장은 부서 및 직렬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보드게임, 실내암벽 등의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7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을 충주시에 맞게 패러디한 충주시 근황올림픽은 퇴직, 파견 등 다양한 직원들의 근황을 통해 과거와 현재 공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점심 메뉴 선정부터 속도까지 다양한 고충이 존재하는 점심 문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점심도 업무분장이 되나요?’, 업무와 관련된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풍자 또는 해학 등 참신하고 기발한 표현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는 ‘존중하는 조직문화 10계명 포스터’, KT&G에서 청년의 고민과 갈증 해소를 넘어 문화적 연결을 돕고자 시행하는 상상유니브 시스템을 충주시에 벤치마킹하는 ‘충주시 상상유니브’ 등의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의 유연화, 간부공무원과의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소통 혁신 및 출퇴근 발걸음이 가벼운 직장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슈퍼주니어보드의 발표를 맡은 균형개발과 홍대기 주무관은 “기획한 7개의 프로그램들이 잘 진행돼 주니어보드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유로운 소통으로 즐겁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계묘년 투자유치 시작, 3개사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 계묘년 투자유치 시작, 3개사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가 계묘년인 2023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1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381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에스앤에스 홍성훈 회장, ㈜나노캠프 최재만 대표, 에너테크인터내셔널(주) 데니스솔다텐코프 대표, 충청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케파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18,713㎡ 부지에 6,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5년간 631억여 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나노캠프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총 4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8,787㎡ 부지에 6,000㎡ 규모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향후 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인 에너테크인터내셔널㈜는 전기차용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폴리머 이차전지 모듈 및 팩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350억여 원을 투자하여 기존 공장 부지 내에 8,393㎡ 규모로 설비를 증설하고, 150명의 추가고용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충주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기업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계묘년의 기운을 받아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