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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로타리클럽,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중원로타리클럽,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연수동 맞춤형복지팀장 정선용, 850-8941) 충주 중원로타리클럽(회장 정현철)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11일 연수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를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해 연수동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겨울이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준비됐으며 겨울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감기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절 회장은 “이불을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규 연수동장은 “동절기에는 따뜻한 이웃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불을 기탁해 주신 중원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연수동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로타리클럽은 숭덕재활원 물품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해피하우스 다솜 주차장 포장 공사, 여자청소년쉼터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 이젠 통장도 ‘멀티(Multi)’시대
충주, 이젠 통장도 ‘멀티(Multi)’시대
요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문화동통장들이 1인 4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과 이웃 행복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문화동통장협의회(회장 유경자)는 이마트충주점 앞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틈틈이 홍보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복지사각지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민간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마더(복지사각지대의 ‘마’음을 ‘더’하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30여 명의 통장들은 지역 내 주변 상가를 돌며 상가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법, 관련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통장협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통장협의회 장학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이고 성실한 학업을 이어가는 저소득가정 학생 2명을 상‧하반기마다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통장협의회에서 지원한 장학금은 9백여 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문화동통장들은 지역자율방재단에도 참여해 겨울철 제설작업 등 적극적인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성내충인동 및 봉방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돌며 상가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장군식 문화동장은 “지역의 봉사자인 통장님들이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1인 4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다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고 있다”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당뇨병 예방의 실천방법으로 진행하는 건강 쿡 교실은 당뇨교육 개소 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참여하며, 20일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록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음식과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 알아보기’등의 이론수업과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 및 게임으로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채소류가 듬뿍 들어간 롤 샌드위치와 고구마와 우유를 섞는 고구마라떼를 직접 만들며 또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중인 어린이들에게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해 당뇨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버스승강장 추위 가림막 설치 호응
충주시, 버스승강장 추위 가림막 설치 호응
충주시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추위 가림막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승강장 이용실태 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승강장 16곳에 추위가림막‘온정(온기정류장)’을 설치했으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온정’은 승강장 승차대 내에 설치해 별도의 추가공간을 필요치 않으며 안전을 위해 디자인을 단순화했다.또한 투명재질로 제작해 버스 위치 확인 등 안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온정이 설치된 승강장은 ▲충북원예농협 양방향(2) ▲예성여중고(1) ▲자유시장 양방향(2) ▲신천지타운(1)(온열의자 포함) ▲공설시장(1)(온열의자 포함) ▲무학시장 양방향(2)(온열의자 포함) ▲터미널(3) ▲충주역(1) ▲코아루퍼스트(1) ▲시티자이(1) ▲쉼터리버타운(1) 등 총 16곳이다.가림막을 이용한 최 모씨는 “가림막으로 인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한 겨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이라도 바람을 피할 수 있다면 마음까지도 따뜻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충주여중 ․ 묵향회 연탄나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충주여중 ․ 묵향회 연탄나눔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충주여중학생들과 묵향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15일 충주여중(교장 이미숙) 회장단 20여명은 지역내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3년째 이어온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이날 배달된 연탄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가족사랑 나눔축제와 학교축제인 목련제에 참여해 얻은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운영 수익금 140여만원으로 마련됐다.최상은 학생회장은 “올해도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가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이 학교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같은날 충주묵향회(회장 윤은옥) 회원들도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을 그려냈다.지난해부터 연탄나눔을 시작한 묵향회는 매주 일요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윤은옥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