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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광산 산업의 위기와 발전 필요성: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의 불균형
충청북도 광산 산업의 위기와 발전 필요성: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의 불균형
충청북도의 광산 산업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근 5년 간 충북 지역의 광산 폐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광산 수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이는 충북의 광물 생산량에도 큰 영향을 미쳐, 석회석과 규석의 생산량이 각각 15%와 10% 줄어들었다. 2022년에 석회석은 약 87.4 백만 톤, 규석은 약 3.54 백만 톤이 생산되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치며, 이러한 생산 감소는 충청북도뿐만 아니라 국내 광물 공급망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에 광물의 소비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예를 들어, 석회석의 경우 시멘트 생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시멘트 소비량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규석도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리 및 건축재료 제조업에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증가는 생산 감소와 맞물려 광물 자원에 대한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충북의 광산 산업은 혐오 산업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산업은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며, 광물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충청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국가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광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이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충청북도는 광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지역 경제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충청북도의 광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는 광물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지역과 국가의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주)그린푸드, 동충주산업단지 착공식 개최
(주)그린푸드, 동충주산업단지 착공식 개최
충주시는 20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그린푸드(대표 최효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기업 임직원 및 시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떡갈비, 미트볼 등의 가공식품 생산기업인 ㈜그린푸드는 최근 재택근무, 캠핑, 외식 수요 하락 등 코로나19가 촉발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간편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그린푸드는 총 70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업단지 내 3,783㎡ 부지에 연면적 1,41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최효재 그린푸드 대표이사는 “부지선정부터 인허가까지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 공장 가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그린푸드가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린푸드는 작년에 설립된 신설법인이지만, 다년간의 냉동 가공식품 유통 경험 및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충주시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착공까지 의욕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준공을 한 동충주산단은 충주 북부권 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산단으로써 올해 8월 가동을 목표로 현대모비스 신공장 건축이 원활히 진행되는 등 다수의 기업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어 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실시
충주시니어클럽,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실시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더드림농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심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17개 어린이집 총 23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하여 딸기 모종 심기와 기니피그 및 토끼 먹이주기, 농기계 탑승 체험, 모래놀이, 조형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봉방동에 위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은 충주시니어클럽의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프로그램도 매년 새롭게 구성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물의 재배ㆍ성장ㆍ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교육의 장이면서 각종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하여 인기가 좋다. 농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설명을 귀담아 듣고 딸기 모종을 심어보는 아이들을 보니, 일자리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심리ㆍ정서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광산 개발의 긴급성: 산업 성장을 위한 광물 자원 확보
충청북도 광산 개발의 긴급성: 산업 성장을 위한 광물 자원 확보
충청북도에서 생산되는 광물은 건축, 제철, 화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광물 자원은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며, 이들 자원의 부족은 산업 발전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특히 시멘트, 유리 및 제철 산업은 지속적으로 광물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들 산업의 확장은 광물 수요를 증가시킨다. 충청북도의 광물 생산은 전국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시멘트 제조에 필요한 석회석은 충청북도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며, 2022년에는 87,402,434톤의 석회석이 생산되었다. 제철 및 화학 산업에서도 사용되는 석회석과 규석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적이다. 석회석은 72.7%가 시멘트 제조에, 14.3%가 제철용으로 사용되며, 규석은 40.2%가 건축재로, 28.5%가 시멘트 제조에 사용된다. 현재의 생산 수준은 이러한 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며, 이는 추가적인 광산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충청북도에서의 광산 개발은 기존 광산의 확장과 새로운 광산 개발을 포함해야 한다. 기존 광산의 확장은 비용 효율적이고 환경적 영향도 적으며, 새로운 광산 개발은 장기적으로 지역 및 국가 산업의 광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러한 개발은 충청북도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충청북도의 광산 개발은 지역 이슈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경제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지속적인 광산 개발을 통해 충청북도는 국내 광물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가정의 달 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지는 충주시
가정의 달 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지는 충주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달천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순이) 회원 10여 명은 8일 얼갈이 열무김치, 오이무침, 비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홀로노인돌봄봉사단(단장 윤덕경)과 단원 10여 명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달천동 홀몸노인 20가구에 장조림과 깍두기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어버이날을 맞아 연수동 관내 홀로 어르신 36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솔향기누리 봉사회 20여 명의 회비로 마련된 이날 반찬 나눔 봉사는 교현안림동 소재 충일교회에서도 어르신들께 드릴 예쁜 화분과 영양 듬뿍 떡을 함께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는 지난 3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겉절이, 멸치볶음, 장조림, 도라지 무침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내 독거노인 25가구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현동향기누리봉사단(회장 윤옥현)은 8일 이른 시각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장을 보고 동 청사 뒷마당에서 장 봐온 재료들로 멸치볶음과 물김치 그리고 미리 준비해 온 떡을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큰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