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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충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충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47억 원가량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34%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자동차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기존 영치 활동 지역에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치 사각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1회 경고장),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 차량 등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단, 1건 이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및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함으로써 상습·고질 체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의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번호판 영치로 생업에 영향을 받는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중점관리로 올해 인삼농사 풍년 예약
충주시, 중점관리로 올해 인삼농사 풍년 예약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적극적이고 철저한 인삼밭 관리에 임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센터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반복됨에 따라 노후한 해가림 시설 붕괴로 인한 피해 및 겨울철 본 밭 관리의 소홀로 부패 및 병이 발생해 생산량이 저하하는 등 악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인삼밭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인삼 재배 농가 출장 시 겨울철 인삼밭 관리요령 팸플릿을 전달하고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겨울철 인삼밭 관리의 포인트는 인삼밭 습기 피해를 주의하고, 시설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다. 습한 상태가 이어지면 뿌리 색이 붉게 변하는 적변삼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토양 수분이 많으면 땅이 녹는 3월께 서릿발로 뇌두가 손상되거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 습기 피해를 막으려면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가을에 파종한 모밭도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잡초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래를 1.5~2㎝ 정도 덮고, 볏짚이엉과 흑색 비닐로 한 번 더 덮어주면 효과적이다. 폭설에 대비해 노후된 해가림 시설은 보수하고, 차광망은 걷어 올려놓은 것이 좋으며, 차광망을 걷어 놓지 못할 경우에는 보강 지주대와 끈, 철사로 시설을 단단히 묶어 놓아야 한다. 재활용하거나 규격에 미달한 자재를 쓰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지주목은 표준규격에 맞게 설치하고, 지주목의 간격은 규격인 180㎝보다 다소 좁혀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폭설 시에는 제설작업을 실시해 해가림 시설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시설이 붕괴됐다면 차광망을 일부 찢어 연쇄 붕괴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충주시, 취업 면접 보러 오세요!
충주시, 취업 면접 보러 오세요!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수) 오후 2시에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로 정상 교대 근무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000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및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였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채용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평생학습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지원
충주시, 평생학습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지원
충주시는 지역의 2개 대학교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학습과는 지난해 상반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과 동화&관광지 인형극 협업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공동으로 유관기관 브랜드 CI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충주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평생교육원 등 7개 기관의 브랜드 CI 개발을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자체 고유 브랜드 CI가 없어 고민하던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생들과 1:1 매칭으로 추진됐다.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브랜드 개발을 위해 기관 담당자와 대학생 대면 의견수렴, 온라인 의견수렴,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장효민 담당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브랜드 CI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평생학습과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향후 기관 홍보물 제작의 상품 디자인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통대 대학생들도 이번 프로젝트를 졸업 작품으로 대체해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는 향후에도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 학생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평생학습관 이전 등 대학생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수 前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정종수 前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정종수 前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정종수 전 회장은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에 몸담았던 16여년 간 충주시에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행정수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충북 북부권이 배제되었을 때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해 충북 북부권 배제를 철회하고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2011년 구제역 사태가 장기화되어 살처분과 매몰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을 때엔 주민들과 합심해 구제역 문제 해결을 도왔다. 2019년에는 현실적인 충주댐 피해보상을 위해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수자원본부 본사에 항의 방문하고 충주시민 10만 명 서명운동도 추진했다. 또한 최초로 사회단체연합회 기금으로 ‘충주호 벚꽃 축제’ 및 ‘충주댐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충주댐을 벚꽃의 명소로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정종수 전 회장은 “지방자치의 날 유공으로 평생 한 번 받기 힘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충주시의 어려움이 곧 나의 문제라 생각하고 주민들과 힘을 합쳐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았던 것 같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전국에서 3명이 동백장 수훈의 영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