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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훈훈함으로 되찾아가는 일상!
충주시, 훈훈함으로 되찾아가는 일상!
수마가 할퀴고 간 충주시가 각계각층의 훈훈함으로 빠르게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괴산댐 월류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살미면에는 주민들의 솔선수범으로 빠른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살미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우비 100개를 지원하고 향산리 주민들과 살미면 직능단체는 침수된 점포 및 주택에 대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살미면 새마을회는 침수 가구 7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특히, 수안보에 위치한 농협 연수원은 수해로 주택이 침수된 살미면의 한 가구를 위해 무상으로 1개 호실을 임시 주거시설로 제공해 침수피해 가정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충주에 위치한 삼일산업(주)은 소하천 범람으로 점포 및 주변 지역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된 소규모 점포를 위해 피해 복구에 사용하도록 덤프트럭 3대 분량의 골재를 지원했다. 금가면 의용소방대는 금가면 하담리 인근 제방이 유실돼 염소농장이 수몰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염소 구조에 발벗고 나섰다. 의용소방대의 활약으로 염소 60마리 중 33마리를 구조에 성공했고 농장이 정상화되면 염소가 농장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는 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를 위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도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동규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임동규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충주시는 6일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고향인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충주 최고액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충주 살미면에서 태어난 임 이사장은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자유총연맹 충남지부회장,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과거 고향인 살미면 세성1리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해‘통 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고향 충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충주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충주시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등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선호도가 높은 3만 원짜리 답례품을 사과, 소고기, 쌀, 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구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주시, 지속되는 기탁행렬에 훈훈
충주시, 지속되는 기탁행렬에 훈훈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대표 최석영)은 3일 50만 원 상당의 잔기지떡 50상자를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에 기탁했다. 교현2동 지사협은 기탁된 떡을 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김인섭)는 3일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호)에 연탄 2400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교현안림동은 전달받은 연탄을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생활가전은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은주)는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및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직접 장조림과 떡을 만들고 충주시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관내 장애인 시설인 숭덕재활원에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사협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연수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준기, 부녀회장 우혜진)는 이불 20채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복)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연수동에 거주 중인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새마을 남녀회장단, 연석회의 개최
충주시 새마을 남녀회장단, 연석회의 개최
충주시 새마을협의회는 13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읍면동 남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는 충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최영근)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가 주관했다. 이날 회의는 4개 읍면동에서 ‘1읍면동1공동체’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와 권일 충주시도시재생센터장의 공동체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을 진행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새마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실천해 온 퇴임 회장 3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회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새마을협의회의 올바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숙자 회장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충주시에 새마을협의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회장간의 연계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앞장서서 이웃의 삶을 지켜온 새마을협의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동체의 행복에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큰 몫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충주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충주시는 16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장상규 충주시새마을회장 기념사,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 이종배 국회의원 축사,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축사,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 선언을 통해 2만 새마을회원들이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장상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시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충주시, 김장 김치로 겨울 문턱에 따스함을 전한다!
충주시, 김장 김치로 겨울 문턱에 따스함을 전한다!
충주시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김장 속에 듬뿍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엄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부녀회장 김도화)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배추 700포기, 김장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엄정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회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엄정면의용소방서 앞 광장에서 7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씻고, 버무려 10kg 포장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26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하며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노현숙)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행사 전날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한 협의회원들은 지난 7월부터 직접 심고 수확한 배추를 사용해 만든 김치를 이웃들과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김학기 회장은 “김치에 담긴 새마을회의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는 19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55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전달식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진광주 위원장은 “다 함께 모여 담근 김치를 더 많은 사람이 나누는 것이야말로 김장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이라며 “새콤한 김치로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노희경)도 19일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및 저소득 홀몸노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또한, 충주시정신건강증신센터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자살예방 멘토링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김경호 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에 어르신들 마음에 푸근함을 선사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웃과의 정을 피워가고 있는 분들이 있어 올 겨울도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일에 모범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