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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솔밭캠핑장, 23년도 운영 성공적인 마무리
목계솔밭캠핑장, 23년도 운영 성공적인 마무리
충주시는 2023년도 목계솔밭캠핑장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방문객의 다양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목계솔밭 일원의 노지캠핑장 쓰레기, 하천변 환경오염 등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목계솔밭 캠핑장은 64,000여㎡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 부속건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12월까지 7만 3천여 명의 이용객이 정식 방문하였다. 특히, 지난해 정식 개장 후 ‘고알빙 락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3회 개최하며 대규모의 행사 장소로서의 활용성과 전국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방문 장소로 인식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피해 당시 캠핑장 절반이 잠기는 피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피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시설 운영관리 면에서도 최상의 수준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공공 우수야영장(친환경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등 21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메마른 도심 속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힐링 명소, 친환경 캠핑장으로서의 지속적인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캠핑의 성지 충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시설관리·운영 및 컨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울러, 캠핑도시 충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민간야영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20일 개관
충주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20일 개관
충주시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조성 중인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해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과 체험,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공간이다. 시에 따르면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의 이해를 돕고 유형별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복합교육센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하는 식당과 카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과 더불어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모내기, 우렁이 넣기,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 체험과 같은 시기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짚풀공예, 천연염색, 쌀 가공식품 만들기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과 체험객을 위한 공룡,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충주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질의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설계용역 완료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설계용역 완료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완료해 평생학습관을 구)남한강초등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다.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추진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추진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약 3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200가구(일반 2,000, 저소득층 200)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세대원으로 거주하는 세대의 세대주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3년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 가구당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주택소유주 당 최대 10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은 지원 불가하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대리점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9일부터 가능하고 인터넷(www.greenproduct.go.kr/boiler) 또는 충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 페이지 또는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주시,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주시는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협업기능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시는 중점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화재, 가스폭발, 건물 붕괴) 등 고난도 상황을 설정해, 실전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오는 18일 유관기관부서 합동 토론기반훈련과 23일 대소원면 소재 ㈜홈마트에서 실제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사전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유관기관 합동 회의 등을 통해 예상 문제점 도출 및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등 훈련 준비과정 전반을 사전에 점검해 훈련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훈련에 함께 할 시민체험단을 통해 훈련에 대한 세세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능력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평소 철저한 대비와 점검만이 예측 밖의 재난을 막아낼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 속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굴로 드러난 충주의 고대도시 위상
발굴로 드러난 충주의 고대도시 위상
충주시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충주 읍성 부지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조사기관 : 국원문화재연구원)에서 다양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최된 학술자문위원회에서 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로 직경이 2.5m 이상의 초대형 적심건물지를 충주 주변 지역에서의 최초 발굴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초대형적심건물지가 충주 읍성의 중심 건물군으로 확인돼 충주 객사와 관아·사고(史庫)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통일신라~조선 후기에 이르는 건물지 8동과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이르는 기와와 토기류, 문양전, 청자편과 조선시대 기와 및 토기·백자, 저울추 등 다양하게 발굴했다. 아울러, 시는 ‘관(官)’자가 찍힌 통일신라시대의 기와는 충주가 중요 관청지이며 연화문과 귀면문, 서조문 전(벽돌) 등의 고급 건축부재는 당시 충주 건물의 격이 매우 높았음을 알려주는 중요 유물이라고 설명했다. 정밀 발굴조사단은 조사지역 북쪽 대형건물지 출입시설에서 53cm×30cm(두께 5.5cm)의 크기의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완전한 형태의 문양전(文樣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양전 중앙에는 2마리의 새가 꽃가지를 입에 물고 있으며 외곽에는 4개의 꽃가지를 배치한 형태이다. 백종오 자문위원(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교통대학교 교수)은 “중앙에는 2마리의 새가 꽃가지를 입에 물고 외각에는 4개의 꽃가지를 배치한 이 문양전은 비교할 수 있는 국내자료가 부족하다”며 “향후 제작 시기와 용도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문양전은 적심건물지와 함께 과거 높았던 충주의 위상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유적의 하부 문화층에 대한 보완조사와 동서방향으로 이어지는 유구의 현상으로 볼 때 연차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조사단의 견해에 따라 내년도 발굴 및 토지매입 예산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발굴유적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호수축제, 환상을 현실로 만들 아트 콘텐츠 한가득!
충주호수축제, 환상을 현실로 만들 아트 콘텐츠 한가득!
충주시가 지역 축제의 역사에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2022 충주호수축제의 알찬 킬러콘텐츠 소개에 나섰다.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올해 충주호수축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기존의 규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한층 발전된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트 콘텐츠’를 추진한다. 먼저 탄금호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앙탑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앞 수변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루 1회(오후 10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상연화공연’이 펼쳐진다. 수상공연은 물 위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물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퍼포먼스이다. 호수축제에서 열리는 ‘수상연화 넌버벌 퍼포먼스’에서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빛과 불꽃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탄금호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또 하나의 야심찬 콘텐츠는 ‘드론쇼’다. 시는 총 300여 대의 드론을 투입해 여름 야경을 빛으로 수놓는 군집 라이트비행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행쇼에서는 ‘더 가까이, 충주’, ‘충주호수축제’ 디자인 등 지역의 브랜드를 묘사해 호수축제만의 고유한 개성을 더할 계획이다. 드론쇼는 28일 오후 8시 20분과 29, 30일 오후 9시 등 총 3회 공연된다. 충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주박물관 별관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전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평면을 넘어 입체적인 작품의 전시 및 체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로, 최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서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충주호수축제 미디어 파사드는 충주의 색과 이미지를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해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호수축제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색다른 공연·전시를 통해 친구, 가족들과 즐거움 및 상상력을 마음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충주시호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