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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시장, 방역수칙 지키며 일상 회복 지원하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일상 회복과 방역체계 사이의 균형을 지켜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백신접종이 늘어나며 점차 외부 활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까지 시작되면 방역에 대한 관심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더욱 신중하게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읍면동 지역에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도 방역 수칙을 착실하게 지켜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도 크다”며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준수하되, 정해진 기준을 지키는 선에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기에 막아내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이 신속하게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가지원사업 현황 및 인식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그 생각을 확인해야 시민사회의 인식과 시정 운영 사이의 괴리를 없앨 수 있다”며 “사업의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안내해서 농업인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마주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이라며 “일상 회복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리두기의 실천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 꽃길거리 물주기 봉사 앞장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 꽃길거리 물주기 봉사 앞장
충주시 용산동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꽃길거리를 지키기 위한 활발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석)는 21일 ‘여고사거리 ~ 용산주공2단지아파트’ 일원의 상가 앞과 도로변에 설치한 꽃 화분에 자발적으로 물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시에서 일상 속의 휴식과 더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꽃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 및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꽃길 물주기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한 상인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꽃에 물을 주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상가 앞에 놓인 꽃 화분을 처음에는 상인들이 관리해야 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이웃, 손님들과 교류하는 계기도 되어줘서 고마운 가족 같다”고 말했다. 안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 꽃 화분들이 생기를 잃고 있는 것 같아 이렇게 봉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용산동의 꽃길이 정서적 위로뿐 아니라 상가의 번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발열체크기 지원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발열체크기 지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는 연수동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발열체크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물품 구입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이용객이 비교적 오랜 시간 머무르는 이・미용업, 요식업과 소규모 판매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과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신청과 방문 신청을 병행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물품 수령 또한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서류제출이 가능하도록 별도 채널을 운영해 채팅으로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위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지만 발열체크기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접촉 발열체크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감염자의 영업장 출입에 대한 불안감이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열체크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850-8942, 894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생활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 실시
충주시, 생활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 실시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5인 이상 다인 가구 등 다양한 세대의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실험단과 실천단을 각각 모집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실험단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1인당발생되는 생활 쓰레기의발생량을 확인하고, 감량 목표량을 파악해 실천단이 감량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식이다. 실험단과 실천단에 선정되면 자원순환 키트(재활용 분리배출함, 장바구니, 텀블러, 다회용기 등)를 제공해 시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관련 서적을 제공해 생활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험단 및 실천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사)자원순환 환경센터로팩스(☏0504-437-7250)나 이메일(jawon1119@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생활 쓰레기 줄이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활동에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는 만큼 충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자원순환 환경센터(☏043-842-422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충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충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특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하반기 사업 기간은 8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14주간이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 기술 습득사업(9명) △자원 재생사업(6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5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시설 활용(13명)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소득, 재산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8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일하면서 한 달에 100~160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채용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 일자리팀(☏85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제5기 실무협의회 출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제5기 실무협의회 출범
충주시가 노사화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하부기구인 제5기 실무협의회를 재구성하고 21일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촉식 및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정부 평가에서 총 11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첫 출범한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의 활동 방향 및 구체적인 계획을 기획하는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제5기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으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실무위원들은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올해 4개 중심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협업사업 △노사안정과 경제 안정화 연구사업을 위한 ‘현미경’ 사업 △노사정책 발굴을 위한 ‘더 모아’ 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이다. 시는 제5기 협의체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 전반의 고용과 산업기반 확립 문제의 해결 및 서충주신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심에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활동이 있어왔기에 이번 제5기 활동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충주지역 노사 상생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서 노사안정과 충주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