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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형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소통해요!
품앗이형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소통해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연수점)과 4호점(문화점)에서 ‘전체 품앗이 가족 대상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품앗이 대상 부모교육’은 자녀양육 지식습득 및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파악하는 교육으로서 △행복한 부모되기 △자존감의 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정서지능의 힘 △의사소통 등과 관계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부모님들과 자녀양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와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참여자의 안전과 환경 위생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프로그램 시설 점검·소독·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충주시, 결혼이민자 위한‘겟레디(Get Ready)’사업 진행
충주시, 결혼이민자 위한‘겟레디(Get Ready)’사업 진행
충주시가 이민자들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겟레디(Get Ready)’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겟레디’ 사업은 △미래설계 프로그램(3회기)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3회기)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4회기) 등 3단계로 구성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자신의 정착 수준과 욕구를 파악하고 한국 생활의 비전을 세우는 ‘미래설계 프로그램’과 6월 자녀 양육 방법과 학부모 역할을 배우고 다문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과정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참가자들 사이에 자신의 상황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자녀와 깊이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자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착과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초기정착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족 생애 전반과 가족의 발달과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성공적인 취업과 경제적 문제에 대비하는 실제적인 강의로 구성된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4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안내 관련 문의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팀(☏043-855-22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시,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간담회
충주시,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간담회
충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로자로 확인된 故김종산 씨의 유족인 자녀 김진자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충무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종산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육군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1년 11월 5일 충무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공로자로 확인됨에 따라 70년 만에 유족인 김진자 씨가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대신 수여 받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감자 기부
충주시4-H연합회(회장 김범)는 24일 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감자 170상자(10kg)를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시4-H연합회는 지난 4개월간 봉방동에 위치한 과제포 600평에서 감자를 재배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수확한 감자의 1.7t은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수확물도 직거래 판매 활동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직거래 판매 활동을 함으로써 충주시 4-H회 홍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4-H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과제포를 운영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청년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 과제포와 과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기부해 4-H이념 (勞)를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