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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변경 시행
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변경 시행
올해 적극적인 방제 대책을 운영해 과수화상병에 대응해가고 있는 충주시가 사전방제의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기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더욱 체계적, 효과적으로 변경해 적극적으로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고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작년 192.1ha에서 금년(6. 30. 기준) 62.1ha로 작년 대비 1/3 미만으로 감소했다. 시는 주요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추진한 행정명령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일부 내용을 변경하기로 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 제5항의 과수 주요 농작업 신고 삭제 △사과․배 재배 농가 과원 현황 신고 의무화 추가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이행 의무화 추가 등이다. 행정명령 변경에 따라 사과·배 농가는 매년 1월 과원 지번, 면적, 품종, 재배주수, 수령 등 과원 현황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에 신고함으로써, 사전 작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살포가 의무화돼 화상병 예방에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 시행 후 현장에서 청취한 여러 애로사항, 사전방제 효과, 관리 효율 등을 고려해 내용을 일부 변경했다”면서 “변경된 행정명령도 이전처럼 잘 이행해주신다면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확실히 방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3일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숨뜰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최종 34명을 선발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활동 방향 논의, 임원 선출, 연간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숨뜰 봉사동아리는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설 내 프로그램 활동을 도와주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봉사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인인 숨&뜰의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금봉대로 544에 위치한 지상 4층의 아동‧청소년 여가 활용 공간으로 휴카페,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충주시, 민선 7기 3주년 시정성과 발표
충주시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1일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 브리핑으로 시정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민선 7기의 하반기를 시작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낼 브랜드로 ‘더 가까이, 충주’를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핵심사업의 추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책임질‘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3주년 성과를 주요 분야별로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1.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 경제적 정체성 확립 충주시는 민선 7기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 등 자타가 인정하는 대기업의 보금자리로 거듭났으며, HL 그린파워 등을 비롯한 175개의 우량기업도 충주를 찾아오며 3조8,300여억 원의 투자와 9천여 명의 고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승강기, 2차전지 등의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관련 인프라도 충실하게 구축 중이다. 2022년 동충주 산업단지, 2024년 드림파크·법현·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2025년 스마트산업단지, 2027년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우량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양질의 산업단지 공급에도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충청내륙고속도로,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으로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까지 확보하며 중부내륙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확립 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결실을 맺은 한 해로 보고 있다. 뉴미디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구독자 19만 명, 충주 톡 가입자 6만 명을 기록하며 기초지자체에서 이례적이라 할 정도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공동주택 및 기업체, 출·퇴근 통근버스 등 민생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174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민 토크콘서트도 개최하며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호암공원 개발, 도시기반시설 확대 등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 외에도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방범CCTV 설치,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3. 명품농산물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잘사는 농촌 농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판로의 개척과 젊은 농촌 만들기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지역 전체가 효율적인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난 한 해에만 6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드라이브 스루, 수도권 직거래 행사, 충주사과 홍보용 자판기 운영 등 다방면의 새로운 판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탄생한 충주씨 농산물통합브랜드는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물론 충주씨샵 온라인몰 등에서 맹활약하며 충주농업 전반의 인기와 매력을 알리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등 원활한 추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젊은 농촌을 위해, 1마을 1청년농 육성,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기획하고 있다. 4.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 건설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소, 동부노인복지관 신축, 교통약자 전용 임차콜택시 도입, 아동청소년센터 숨&뜰 건립, 육아나눔센터 확대 설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각계각층의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했다. 성내성서, 지현, 문화, 교현안림, 수안보, 달천 등 6곳에서 진행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도심주차장 조성, 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 근로자종합복지센터 추진 등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의 기반이 될 탄금호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금가 숯가마터 달숯공원, 구 와이키키 부지 뉴트로 감성호텔, 수안보 구 한전연수원 도시재생사업 등도 오랜 기다림 끝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거나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충주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대림산 봉수대 복원,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 구 공설운동장의 공원 및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여가시간에 문화와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의 건립도 확정지으며 충주의 미래에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5. 시민과 함께한 재난극복 코로나19,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연속된 재난재해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으나, 시민과 합심해 의연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미취학아동, 운수종사자 등 31개 사업에 1,144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10개 사업에 12억 원을 자체 지원했다. 특히, 자체 재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1인당 40만 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시는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어 개선복구비 1,956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방제대책 매뉴얼을 구축하고 시기별 방제를 통한 지역전파 차단, 대체작목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민선 7기 3주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사업과 기반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보 매진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여가가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
충주문화원,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료
충주문화원,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료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47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공모전이 충북도 내 초·중·고학생들의 대거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운문과 산문, 사생 부문에 총 1,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배나 증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초등저학년부 사생 조성윤(충주 성남초 2) △초등중·고학년부 사생 정은우(충주 금릉초 3) △중등부 운문 임수지(충주 예성여중 3) △고등부 산문 민슬기(충주 중산고 3)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충주시장상)에 김지후(청주 산성초 5), 우수상(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 장주원(제천 대제중 1) 학생 등이 수상했다. 충주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은 각 학교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