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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
충주시 교현2동,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
충주시 교현2동에서 사랑을 듬뿍 담은 야쿠르트가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7월부터 소액기부자들의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교현2마음+안심돌봄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교현2마음+안심돌봄사업은 교현2동의 7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매니저가 월 12회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협의체 소속 회원을 포함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노인들의 말벗을 해주며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진행하는 중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에게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안내해주거나 동행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심돌봄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김둘미 위원장은 “우리 동에는 홀로 거주하며 우울감과 고립감이 깊은 어르신이 많아 고독사로도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
충주시,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
충주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은 장마철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단주변 사업장, 축사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비점오염 발생 사업장, 최근 2년 이내 민원 발생 및 반복 위반 사업장 등이다. 또한 하절기(장마철) 기간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단속기간이 끝난 후에는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였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충주시는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만 25세, 여)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강의 심사로 진행됐다. 권 지도사는 ‘돈이 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이란 주제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와 절차에 대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선보이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 지도사는 임용 2년 차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젊고 건강한 농업을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권 지도사는 대회 입상에 따라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인숙 지도사는 “경력이 짧아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중앙 경연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며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통해 충주시가 그려낼 농촌활력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보여주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충주시,‘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출범
충주시,‘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출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제도의 추진을 위해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6일 시청 탄금홀에서 앞으로 2년간 충주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 갈 제1기 충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 5명, 읍면동 추천 25명, 공개모집 30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2023년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예산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제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로 충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충주시, 장마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충주시, 장마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장마철 기습적 폭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상습침수지역으로 현재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신니면 용원리와 단월동 재해위험지구를 찾아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최근 차박 성지로 주목받는 수주팔봉을 찾아 재해 취약지 안전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수위상승 급류로 인한 시설물 유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수주팔봉은 자동음성 통보시스템과 수위 감시용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일 최대 2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와 같은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찰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 상황 관리 및 긴급시설 복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별도 대책반을 조직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 철저한 대응 실천해 재난재해 예방
조길형 시장, 철저한 대응 실천해 재난재해 예방
조길형 충주시장이 재난재해의 예방 철저와 민선 7기의 남은 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5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며 “장마 기간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간 내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큰 공사장 등 민원이 예상되는 곳을 재차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철근·시멘트 등 자재가 부족하거나 절차상의 문제로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 곳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잘 안내하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라”고도 했다. 또한, “전국 확진자가 7백 명대를 넘어서고 델타 변이 감염사례도 보고되는 등 재확산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때에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완화된 지금 상황이 위기로 이어지지 않게 강력한 경각심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들부터 휴가 기간에도 외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스러울 때에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선 7기의 3주년을 돌아보며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역의 발전,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보호’의 판단 기준으로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궁극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선 7기 3주년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경제적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였다”며 “이제부터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자연과 역사문화로 낭만과 품격이 느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