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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충주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그리기·동시 짓기 대회 시상
충주시는 지난 8일 시 승격 65주년 충주시민의 날 기념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및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리기 대회’는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 및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07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열리는 ‘동시 짓기’ 대회는 ‘코로나19’,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520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 한국문인협회충주지부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5명, 우수상 9명, 특선 38명, 입선 225명과 지도교사 3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우수·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우수작(최우수·우수·특선 작품 및 그리기 입선작)은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3층 탄금홀 로비에서 전시되며, 포토존에서는 자신의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와 어린이를 위해 주말에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었다면 이번 대회는 성공”이라며, “내년에는 방역상황이 나아져 아이들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다 함께 모여 시민의 날을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7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시민대상 시상식과 기념이벤트인 어린이 대회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 ‘앙성면 생활SOC 복합시설 신축’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는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6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7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2,000㎡, 4층 규모에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1층 카페테리아, 孝빨래방, 건강관리실 △2층 작은도서관, 학습방, 가상체험공간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3층 어르신 쉼터, 회의실, 동아리방 등 어르신 공간 △4층 스포츠센터, 다목적 시청각실 등이며, 기존의 외부 게이트볼장 및 테니스장을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늘푸른요양병원, 골프장,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19개소와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MOU 체결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여 MOU 체결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번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 긴밀한 협력과 앙성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장기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 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등 이미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중에서 손에 꼽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낸다!!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낸다!!
충주시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더 가까운 도시에 걸맞은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지난 2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며 2021년 2분기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현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앞으로의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및 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중앙탑면에 법현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 법현산업단지는 사업지 66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000m2의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법현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 전반의 발전적인 미래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되었던 산단 내 농장 이전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주민 1만5천 명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법현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천4백여 명의 일자리 창출, 1천5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가적인 산단 확보로 경제발전에 더 가까운 산업 일자리 도시 완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법현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해서 우량기업 유치에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동통장협의회, 자발적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 앞장
용산동통장협의회, 자발적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 앞장
충주시 용산동통장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앞장서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산동통장협의회(회장 조오영)는 지난 7일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지역 내 ‘여고 사거리 ~ 용산주공2단지아파트’ 일원의 상가 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지역사회의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들은 방역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산동 상가 거리는 꽃 화분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꾸며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저녁 시간대 많은 시민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용산동 상가 거리는 물론 지역 전체의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오영 회장은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조금씩 되찾고 있는 시민들의 활기가 꺽이지 않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31억 원 확보
충주시,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31억 원 확보
충주시가 올해 정부·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총 44건에 선정되며 국·도비 확보액만 무려 4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2년 스마트 특성과 기반구축사업’에 치열한 경쟁 끝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제조로봇 플러스사업’선정과‘충주 제2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지정으로 신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1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5억 원 중 국비 51억 원을 확보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호암지 일대 음악분수와 숲속 전망길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AI·VR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스마트버스정류장) △2021년 스마트캠퍼스사업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구축사업 △2021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등 많은 분야에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응모 예정인 사업 15건에 총사업비만 1,082억 원도 최대한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올 하반기에 추가되는 공모사업을 모두 포함할 경우 작년도 확보 예산보다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도비 등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도시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의 경제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1 충주시 시민대상’시상식
충주시, ‘2021 충주시 시민대상’시상식
충주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1 충주시 시민대상’ 수여식이 8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충주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 1981년 중원군민 대상을 시작으로 30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충주시 시민대상은 부문별로 △산업・경제/안재환 금강전기산업(주) 대표(남, 57세) △농림축산 / 서승범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남, 61세) △사회봉사윤리 /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여, 79세) 등 3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는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과 30여 년간 지역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양질의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승범 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은 미소진쌀 명품화 사업, 새일품벼 품종개량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과 지역 농업인의 농업 재해 보험 가입을 유도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은 20여년 간 홀몸 어르신 돌봄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과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수상자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