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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마을 남녀회장단, 연석회의 개최
충주시 새마을 남녀회장단, 연석회의 개최
충주시 새마을협의회는 13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읍면동 남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는 충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최영근)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가 주관했다. 이날 회의는 4개 읍면동에서 ‘1읍면동1공동체’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와 권일 충주시도시재생센터장의 공동체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을 진행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새마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실천해 온 퇴임 회장 3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회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새마을협의회의 올바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숙자 회장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충주시에 새마을협의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회장간의 연계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앞장서서 이웃의 삶을 지켜온 새마을협의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동체의 행복에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큰 몫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여름철 무더위·장마 이웃사랑으로 극복!!
충주시, 여름철 무더위·장마 이웃사랑으로 극복!!
충주시에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내는 건강한 음식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교현2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남철, 최숙애)는 12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9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300명 분의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유남철 회장은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흘린 땀이 쏙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다들 힘든데 백신 접종자도 점점 늘어나니 곧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문화동적십자봉사회(회장 조우상)에서는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가구 150곳에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직접 만든 삼계탕과 함께 열무김치와 과일 등도 함께 포장해 통장협의회의 협력을 얻어 150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조우상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피곤함도 사라진다”며 “도움을 주신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나눌수록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분회장 이상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동분회 회원들은 코로나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통닭 200마리와 깍두기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통장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열 분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해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12일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인삼, 대추 등 보양이 되는 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직접 끓여 떡과 함께 전달했다. 김명자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단체들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전체에 이웃사랑의 봉사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선봬
충주시,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선봬
충주시가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어린이 연극으로 표현했으며, 지난 2016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공연이다. 또한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연극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피워내면서 다재다능하고 친근한 호랑이, 나무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7일(토) 11시/14시 2회 공연, 18일(일) 14시 1회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다양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 그리고 효심을 알려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름다운 내용으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보건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충북 북부권의 사업장 산업재해예방 업무를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내에 오는 9월경 신설될 예정이며, 상주 인원은 30여 명으로 예상된다.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주시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본관·서충주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엄정꿈터도서관·봉방도서관에서는 △책이랑 미술놀이 △신나는 보드게임 △자연을 만나요! 나비를 만나요! △책이랑 원예랑 △자녀 독서교육 △클레이 공예 △살아있는 위인 찾기 등 총 2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접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수업 참여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민 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책을 바탕으로 한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면 수업인 만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