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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 개최
충주시,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 개최
충주시는 14일 지역기업의 생산품 판로 확대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1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와 (사)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글로벌기업 위기관리 연구소의 협약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임직원의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동남아 3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사회·문화·제도·언어이해와 무역 사기 대처 방법 △현지 적응 및 정착 정보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및 무역 업체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전직 외교관 출신 글로벌 위기관리 전문가들의 특강을 진행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카데미가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의 수출보험료 및 지식재산 창출 지원과 해외바이어 초청마케팅 상담 등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충북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충주시, 충북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충주시가 ‘2021 충청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충북 규제혁신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민생규제 및 규제혁신 분야 23건 가운데 1・2차 자체 심사위원회의 및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3차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 심사에서는 사례의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점수를 합산해 도와 시·군을 나눠 최우수 2건과 우수 3건, 장려 4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충주시 신성장전략과 이경우 산업단지조성팀장은 ‘㈜이엠텍 제5일반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장전략과 이경우 산업단지조성팀장과 오세헌 주무관은 ㈜이엠텍 기업 유치를 위해 준공된 산업단지 계획변경으로 △ 완충녹지 일부 도로 변경 및 기반시설 재정비 △원활한 진․출입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폭 확장 △입주 코드에 맞는 유치업종 변경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이엠텍의 추가 투자유치 성공에 기여하고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미분양 필지 분양도 100% 완료해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2022년도 주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충주시, 2022년도 주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충주시는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이다. 주민제안사업 대상은 시 소관 사무로서 시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생활체감형사업, 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한 재정전반사업 등이다. 단, 특정인·단체의 사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장기계획사업, 단순민원사업, 마을안길 정비, 쉼터조성, 농로 개설 같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예산/예산편성에바란다)에 접속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정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나 법인으로, 충주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충주시 지역 외로 택배를 활용해 판매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지원기준은 택배비 1건당 1천 원이며,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100건,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대상자 선정 후 12월에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 성격상 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거래나 직거래 방식이 아닌 중간유통 거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자상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에게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충주시, ‘식물방제 담당공무원의 일상’ 문학작품에 담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과수화상병 발병에 따른 식물방제 공무원의 일상을 공유하고자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근무 수기 공모전’을 열어 식물방제 공무원의 노고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수상자에는 △대상 농업활력과 우수영(지방농촌지도사, 25세) △최우수상 농업활력과 권인숙(지방농촌지도사, 25세) △우수상 농업지원과 김현구(기도기획팀장, 43세) 등이 선정됐으며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우수영 주무관의 ‘나는 2년 차 식물방제관이다’라는 수기는 신규 임용 직원이 과수화상병 업무를 추진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인숙 주무관의 ‘화상병의 꺼져가는 불씨로부터 농촌지도사로서 타오르는 불씨로’라는 작품은 화상병으로 과수를 매몰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수상 김현구 팀장의 ‘ 화상병과 함께한 일상에서 희망을 그리다’는 화상병의 고된 업무를 수필 형식으로 서술한 작품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이겨내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는 식물방제 공무원 37명 중 35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이며, △과수화상병 예찰 △약제 적기 살포 기술 지도 △병 보균 검사 △간이 진단 △병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매몰 현장 조사 △손실보상금 청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화상병 방제에 힘쓰는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입상한 작품들은 신문 기고 등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충주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충주기업도시 ‘첫 삽’
충주시가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13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충주기업도시 내에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및 전장부품의 시험·인증·평가를 위한국내 최대의(30x20x10)m의 전자파 평가 챔버와 시험장비를 도입해 자동차전장부품 전자파 인증평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는 관련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부품산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비롯해 HL그린파워, 세종EV, 동우FC, 그린이노텍, 인팩, 고려전자 등 미래차 관련 기업들의 부품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센터가 충주시로 이전하고 `22년도 스마트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모빌리티전장부품 기능안전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과 더불어 FITI시험연구원 분원까지 유치함으로써 중부내륙권 수송기계 부품산업 육성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연구를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의 시발점이 되어 기업의 신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충주가 명실상부한 미래차 산업 선도 혁신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