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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선생님 ‘뷰박스’ 빌려드립니다
올바른 손씻기 선생님 ‘뷰박스’ 빌려드립니다
충주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병 발생이 높은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view-box)’ 무상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자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데 효과적이다. 시는 뷰박스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능력 향상 및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 및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 등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3월 7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850-4431)로 전화한 후에 공문 또는 팩스(☏850-440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관에 1~2주간 뷰박스와 함께 형광로션,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이 형성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 발생확률이 높은 집단시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대표 관광축제의 매력적 이름을 지어주세요
충주 대표 관광축제의 매력적 이름을 지어주세요
충주시가 충주의 대표 관광축제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충주의 대표 관광축제인 충주호수축제가 ‘호수’라는 주제에서 벗어나 충주를 대표할 새로운 이름을 찾아 관광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에서 추진한 호수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구성 비율은 호수 관련 콘텐츠 13.6%, 그 외 콘텐츠는 86.4% △관람객 만족도는 드론쇼, 월드DJ프리페스티벌, 뮤직페스티벌, 수상불꽃공연 순으로 수상불꽃공연을 제외하면 ‘호수’라는 주제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가 지속 개최되야한다는 의견은 높았지만 개최목적에 대한 공감은 낮게 평가되는 등 축제명과 콘텐츠가 불일치한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축제 명칭 아이디어를 가진 충주시민은 누구나 △충주시의 특색 및 의미를 담은 명칭 △지역대표 관광축제에 적합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 등 심사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안 설명과 함께 명칭 변경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1인당 1점을 응모할 수 있다. 다수의 사람이 같은 명칭을 제출했을 경우 가장 먼저 접수한 사람의 작품을 심사하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 20만 원, ‘우수작’ 2명은 충주사랑상품권 5만 원을 각각 증정한다. 신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에서 정해진 신청양식(필수)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ongsu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관광과(☏043-850-67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
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
충주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개소에 점포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같은 이동 취약계층 편의시설 설치 지원도 추가했다. 사업비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80% 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추가분,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입식테이블·간판개선·점포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 휴·페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15)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실제 경영환경에 도움을 주는 체감사업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은 2018년도 처음 시작되어 지난 2021~22년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916개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주시 조직문화개선 슈퍼주니어보드가 책임진다!
충주시 조직문화개선 슈퍼주니어보드가 책임진다!
충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 주니어보드 1기의 출범을 통해 2023년 충주시 공무원의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실무진 회의로 건의사항이나 각종 아이디어 등을 제안·토의하며 활동하는 모임이다. 충주시 주니어보드 2개 팀 중 하나인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장인 소태면 이시율 주무관(행정8급)을 포함해 칠금금릉동 이수진 주무관(행정8급), 연수동 장선민 주무관(행정8급), 균형개발과 홍대기 주무관(시설8급)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개선의 지름길로써 유연한 의견수렴 확립을 제시하며 △이수진의 사연라디오 △충주시 friendly 소통광장 △충주시 근황올림픽 △점심도 업무분장이 되나요? △내가 제일 잘 나가 △존중하는 조직문화 10계명 포스터 △충주시 상상유니브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수진의 사연라디오는 모든 사연자의 이름을 ‘이수진’으로 통일해 익명성을 보장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충주시 friendly 소통광장은 부서 및 직렬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보드게임, 실내암벽 등의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7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을 충주시에 맞게 패러디한 충주시 근황올림픽은 퇴직, 파견 등 다양한 직원들의 근황을 통해 과거와 현재 공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점심 메뉴 선정부터 속도까지 다양한 고충이 존재하는 점심 문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점심도 업무분장이 되나요?’, 업무와 관련된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풍자 또는 해학 등 참신하고 기발한 표현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는 ‘존중하는 조직문화 10계명 포스터’, KT&G에서 청년의 고민과 갈증 해소를 넘어 문화적 연결을 돕고자 시행하는 상상유니브 시스템을 충주시에 벤치마킹하는 ‘충주시 상상유니브’ 등의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슈퍼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의 유연화, 간부공무원과의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소통 혁신 및 출퇴근 발걸음이 가벼운 직장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슈퍼주니어보드의 발표를 맡은 균형개발과 홍대기 주무관은 “기획한 7개의 프로그램들이 잘 진행돼 주니어보드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유로운 소통으로 즐겁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