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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인기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당뇨병 예방의 실천방법으로 진행하는 건강 쿡 교실은 당뇨교육 개소 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참여하며, 20일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록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음식과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 알아보기’등의 이론수업과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 및 게임으로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채소류가 듬뿍 들어간 롤 샌드위치와 고구마와 우유를 섞는 고구마라떼를 직접 만들며 또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중인 어린이들에게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해 당뇨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주제로 교육
충주시,‘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주제로 교육
충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전지생산팀 최중수 부장을 초청해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특징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충주시 또한 수소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인프라 조성, 기업유치, 수소차 충전소 설치 및 보급 등 체계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구조와 연료전지스택의 작동원리 등을 쉽게 설명하여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일반인들이 ‘수소폭탄’을 떠올리며 폭발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소가스를 직접 연소하지 않고 화학반응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실제 폭발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박종인 신성장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시민들 대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주가 수소차산업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순조롭게 추진중
충주시, 우량기업 유치 순조롭게 추진중
2019년에도 충주시의 우량기업 유치활동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3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전성, ㈜큐엘파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전성 연경섭 대표이사, ㈜큐엘파마 권송상 부사장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서동학, 정상교 충청북도 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전성은 1987년 창립 이후 32년간 자동차부품을 생산해온 회사로 정밀 소형 기어에 대한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충주첨단산업단지 공장 유휴부지에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65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큐엘파마는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단순한 의약품공급이 아닌,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회사, 국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의약품의 생산을 목표로 충주시 용탄동 구 팜비오 공장 6,600㎡의 부지에 2021년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2,900㎡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로의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회사가 우리 충주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 종댕이길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충주시는 19일 충주·음성지역의 근로자, 시민단체,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함께 충주호 종댕이 길에서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사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노사가 함께 종댕이길을 걸으며 충주의 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작년에 비해 참가 인원은 대폭 축소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각 기관단체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까지 성숙한 노사문화조성으로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갈등 해소와 산업평화 유지를 위해 노사민정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앞으로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협력하여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