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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 중계도로, 이제는 ‘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세요
탄금호 중계도로, 이제는 ‘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세요
(관광과 관광진흥팀장 박태순, 850-6720) 최근 충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탄금호 중계도로 명칭이 “탄금호 무지개길”로 변경된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2013 조정선수권대회 당시 건립된 1.4㎞에 이르는 부유식 수변 구조물로 조정경기대회 중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로이다. 평소 대회가 없는 날은 산책로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로 충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경관조명 설치, 인기 드라마의 촬영 등 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알려졌고, 중계도로라는 딱딱한 명칭을 대신할 친근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앞으로는 탄금호 중계도로를 탄금호 무지개길로 명명하고 충주의 9번째 풍경길로 홍보하기로 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중계도로의 빛조명이 무지개빛에 비유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탄금호에는 무지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작품 ‘중앙탑과 무지개’가 2017년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지개와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는 중계도로를‘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충주의 9번째 풍경길로서 탄금호의 풍광과 빛조명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 ‘탄금호 무지개길’을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사진 확대보기
- 조길형 충주시장, 동충주역 신설 등 5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건의 -
- 조길형 충주시장, 동충주역 신설 등 5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건의 -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어갑용, 850-5210) 청와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충주 방문 간담회’가 30일 충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에 따른 동충주역 신설 △국립충주박물관 예산 반영 △수안보온천 유휴시설(폐스키장) 관광자원화 △기업도시 활성화 및 지원정책 마련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등 5건에 대하여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해서는 “현 충북선 고속화 개량사업 노선은 지난 2015년 용역 노선으로 목행, 동량, 삼탄역이 없어지고 시내구간을 통과하여 제천으로 이어지는데 이 노선은 예타 통과를 위해 경제성 위주로 검토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예타면제 취지에는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경부축에 밀려 낙후된 충북 북부권의 신성장지역으로 떠오르는 충주에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을 유치중에 있으며, 지역의 노력만으로 국가 핵심산업을 성장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물류수송 인프라를 통한 지역성장산업의 완성을 위해서 동충주역 신설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이범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설명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이뤄졌다. 조길형 시장은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정부 신에너지 정책 동참 및 견인 △바이오산업 육성 및 건강・힐링 관광도시 조성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 주변 개발 △충청내륙고속화 도로~충주역간 연결 도로 개설 등 지역발전 핵심전략사업의 추진 배경과 충주시의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휴(休)일 학습관 개강
충주시, 휴(休)일 학습관 개강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배움을 통해 휴식을 제안하는 휴(休)일학습관 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휴일학습관은 평일 일정이 있어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배움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과는 지난달 8일‘라탄가방 만들기’등 5개 과정의 야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른 더위를 이기기 위한‘무더운 여름 활력주는 건강밥상’등 5개 과정의 주말 프로그램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110여 명의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시작한 휴일학습관은 ‘온가족 파티쉐’ 과정 선착순모집이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휴일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휴일학습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여가시간 활용에 답답함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배우며 휴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원을 축소 모집해 강의실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인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한 학습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하반기에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에서 청춘농부들의 귀농별곡을 노래한다!
충주에서 청춘농부들의 귀농별곡을 노래한다!
지난해 동량면에 새 둥지를 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문환)가 귀농귀촌인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융자지원 ▲귀농창업활성화지원 ▲농가주택수리비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총 7개의 다양하고 생산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 귀농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80만 원 한도 내 실습교육비를 지급하는 한편, 소규모 창업시설자금으로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귀농인을 육성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에서는 30대 초반의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속 정윤필 지도사의 교육 하에 교육생들은 이론교육을 비롯한 현장실습, 선도농가 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농실습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최 모 양은 “농업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정과 패기 그리고 도전정신만 있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블루오션이다”라며, “이론교육 뿐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이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리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교육생을 보면서 충주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창업인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확대보기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 당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 당부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1년 시행예정인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해 관리하는 제도다. 1일 진행된 현안회의에서 조 시장은 앞서 진행된 ‘충주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현황분석’교육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오염원 삭감 및 관리종합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마스터플랜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길형 시장은 주덕읍·신니면 등 달천B 단위유역의 축산폐수 삭감대책 수립, 충청북도에서 추진 중인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시 신규 산업단지 개발 사업 반영, 강우 시 간이공공하수 처리를 위한 저류시설 마련, 수질오염총량제 전문 공무원 육성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4월에 진행되는 제1차 추경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예산심의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심의회의는 기존의 예산 편성을 서류상으로 진행하던 시스템을 탈피해, 예산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의회를 충분히 설명할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하는 자리이다. 조 시장은 “의회와 시민들에게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 확고한 논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편성하는 예산에 대해 면밀히 파악해 둘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도 주민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인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광고물, 불법 주차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리 환경 정비에 힘써줄 것을 이야기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확고한 계획 마련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