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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 자율방재단 회원 18명 소태면 피해지역 봉사활동 실시 - (성내충인동 총무팀장 서달원, 850-2431) 충주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이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방재활동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 회원 18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택 안팎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소태면 주민 A 씨는 “토사로 뒤덮인 집을 보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동희 단장은 “지속적인 피해예찰과 복구활동으로 추가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장려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조길형 시장, “태풍경계 강화 및 완벽한 복구계획 수립” 지시
조길형 시장, “태풍경계 강화 및 완벽한 복구계획 수립” 지시
-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대비 및 특별재난지역 선정 관련 준비 철저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박태순, 850-5090) 조길형 충주시장이 “태풍 대비 경계태세 강화와 호우피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완벽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10일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150mm가 넘는 호우와 강풍이 예보된 만큼, 전 공직자는 더욱 경계태세를 강화해서 이미 많은 피해를 본 수해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피해지역 점검, 복구 현장 안전 확인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특히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서 태풍이 장마로 인한 상처를 덧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서 “피해복구는 원상회복뿐만이 아니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완벽한 복구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정으로 복구 비용에 국비가 지원돼서 열악한 지방재정에 한시름 덜게 됐다”며 “꼼꼼하고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해서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라”고 말하며 “피해를 본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는 내용을 정확히 홍보해서 혼란이 없도록 하라”고도 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일 중부권 폭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복구비 중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이재민 등 피해 주민은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 등을 감면·납부 유예될 수 있게 됐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
충주시,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 문양미, 850-3530) 충주시가 제 29회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관련행사를 진행한다. 충주시 보건소는 8월 7일 오전 10시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에는 홍미희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유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실습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유수유 포토존 운영, ‘모유수유’ 4행시 짓기고 랜덤 기프트 박스 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한 발달에 가장 최적화된 영양 공급원으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며 산모에게는 산후우울증, 산후 비만 등을 예방한다. 또한 모유수유는 아기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을 높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주며 천식이 걸릴 위험도와 호흡기 문제도 줄어든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구체적 장점 및 방법을 전달하고 임산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나아가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실천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850-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을 위한 첫삽 떴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을 위한 첫삽 떴다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완성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8일 오후 2시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충주 신공장 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 건축현장에서 열렸다. 송승봉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충주 신공장 건축 개요 설명과 유공 공무원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시삽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5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충주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 내 이전을 결정하고 1년여 동안 신공장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충주시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현대엘리베이터(주)는 부지면적 173,089㎡, 건축 연면적 128,863㎡ 규모로 본관동, 복지동, 공장동, 테스트 타워,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기숙사 등을 건축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충주에 건축되는 신공장은 전형적인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승강기 산업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건설될 예정으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눈부신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법’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이곳 충주에 터를 잡고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충주 신공장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의 심장과도 같은 기업”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발전이 곧 충주시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착공식은 ‘충주시 승격 64주년 충주시민의 날’에 열려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전지훈련지로 “각광”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전지훈련지로 “각광”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김종진, 850-6610)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수상스포츠 국가대표들에게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카누 국가대표팀 19명은 지난 17일부터 14박15일 일정으로 탄금호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조정 국가대표팀 12명도 연중 상시로 충주에서 훈련하고 있다. 또 남북이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 단일팀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세부 일정 협의가 이뤄지면 북한 조정 대표팀도 조만간 충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조정협회에선 4월부터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과 북한 대동강을 오가는 연간훈련계획을 세우고 상호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매년 10000여 명의 조정팀 선수들이 충주를 전지훈련지로 택하고 있다. 이처럼 탄금호조정경기장이 각광 받는 이유는 훈련에 필요한 넓은 수면과 훈련장을 제공하고 훈련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경기장이기 때문이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선 매년 7~8개의 국내 및 국제 조정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실전에 대비한 훈련이 용이한 점도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주시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세계적인 조정경기장을 잘 활용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며 “앞으로도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충주가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아름다움 꽃길 조성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아름다움 꽃길 조성
(성내충인동 총무팀장 서달원, 850-2431)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꽃향기로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미종묘(대표 김시복)는 30일 성서3길 젊음의 거리에 2천8백만 상당의 화분 70여 개를 설치해 성서동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걸이형 화분 40여 분을 추가로 설치해 한층 입체적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한미종묘는 채소종묘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회사인 Ball사의 합작으로 199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공정육묘(프러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6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국내대표 프러그 모종 생산업체이다. 이날 꽃길 조성 작업에는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회장 이재갑, 이사 김정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꽃길 조성을 마친 후에는 ㈜한미종묘 직원들이 상인들에게 꽃 화분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꽃길 사후 관리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김시복 대표는 “낭만적인 꽃의 도시로 발전해 갈 충주에서 우리 화훼종묘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충주시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회장은 “꽃향기로 성서동을 아름답게 가꿔 준 한미종묘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서동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꽃길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조길형 충주시장, 도심 환경보호 위한 강력한 방어책 마련
조길형 충주시장, 도심 환경보호 위한 강력한 방어책 마련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최용원, 850-5090) 조길형 시장은 17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처리장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지역 내에서 만들어지는 폐기물 처리에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도시 환경 보호를 위한 대책에도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충주는 산업단지 조성 시에 폐기물 처리장을 반드시 함께 만들고,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 처리장 등을 충실히 마련해 폐기물 처리 책임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폐기물을 지역 내에서 처리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외지에서 무분별하게 유입되거나 불법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은 반드시 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읍면동과 해당 과에서 수시로 예찰을 실시해 쓰레기 방치 실태를 파악하고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우리 지역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의무를 다하면서, 타지역 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반대하는 것은 결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도시 환경 보호를 위한 방어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로 정비·통행 편의성 개선·가로수 정비 등 도심 환경 조성 사업이 폐기물 문제와 함께 시민들이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이자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조 시장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한 충북도와의 소통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7월부터 발행하는 충주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했다. 조 시장은 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을 예로 들면서, “유리가 깨진 차량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사람들이 버려둔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손을 대서 머잖아 완전히 망가지게 된다”며, “당장에 중요치 않거나 작은 일이라고 미뤄두지 말고, 면밀한 분석과 선제적 대응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현대모비스와 손잡고 수소 전략도시 만든다!
충주시-현대모비스와 손잡고 수소 전략도시 만든다!
- 현대모비스 내 수소충전소 충주시민에게 연말까지 무료 개방 - - 충북 수소전기차 1호 구매 시민에게 “넥소 전달식” 가져 -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 권혁태, 850-3680) 충주시가 현대모비스와 손잡고 수소전략도시 육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주권 현대모비스충주공장장, 송필용 현대차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소 인프라 지원으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충주를 수소 전략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무료충전 협약을 통해 민간에게 수소충전소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소전기차를 보유한 충주시민은 올해 연말까지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visit.mobis.co.kr)을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시)는 제외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소충전은 완충 시(수소 5kg, 55.7N㎥)까지 3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무료충전 협약을 통해 수소차량 소유주는 회당 최대 5만원의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과 함께 현대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필용)주관으로 충북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운행하게 된 충주시민에게 넥쏘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주시 나이스관광 대표 조명희 씨(49세)로, 수소전기차 넥쏘와 함께 꽃다발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 받았다. 나이스관광 대표 조명희 씨는 "충주시 최초로 수소전기차 넥쏘의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수소전기차 등 환경오염 해소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넥쏘의 친환경성, 최첨단 기술, 디자인이 맘에 들어 구입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권 현대모비스충주공장장(상무)은 “수소전기차의 판매 확대와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협력사 클러스터 구축과 고용창출 등 충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인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이 끝난 후,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충전소에서 직접 수소차를 충전했다. 충주시는 지난 달 충북도내 최초로 시장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충주시 대소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앞으로 수소산업의 성장을 지켜보게 될 충주시 어린 꿈나무에게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를 이용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도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핵심인 만큼 친환경 수소 복합충전소 조기 설치를 통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해 올해 100대의 수소전기차를 민간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 충전소는 올해 말쯤 연수동에 문을 열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수소전기차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및 이동식 수소충전시스템 기술개발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수소충전소 무료협약까지 체결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수소융복합 실증단지 선정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