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9건 ]
충주시니어클럽, 2020년 구순 선물키트 전달식
충주시니어클럽, 2020년 구순 선물키트 전달식
충주시에서 지역 노인의 건강을 보살피는 진정한 효의 실천이 주변을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90세를 맞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구순 선물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랑해 효(孝), 함께 해 효(孝) 만수무강하세요.」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한자리에 모여 ‘구순 잔치’를 열던 방식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 키트를 전달하신 것으로 변경됐다.시니어클럽은 총 3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청려장을 비롯한 쌀, 마스크,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선물 키트는 오대양횟집, 달빛꿀벌농장, 주덕읍사무소, 봉사단체 청풍위장, 충주경찰서 및 네이버‘해피빈’모금 활동 등 효의 실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선물 키트를 전달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랫동안 외출을 자제한 탓에 답답하고 지쳐있었는데,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매일 안부 전화도 해주고 생일에 선물까지 챙겨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익회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었던 구순 잔치를 못하게 된 상황이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해 주신 후원기관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현대모비스를 품기 위한 준비에 박차
충주시, 현대모비스를 품기 위한 준비에 박차
충주시가 국내 자동차부품 대표기업이자 수소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춘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다각화 추진 등의 내용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지역 내에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자동차 부품 분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2013년 충주에서 친환경자동차 부품공장의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8월부터 수소연료전지 공장 양산체계에 돌입해 2022년까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능력을 4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판매,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 구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며 전국 지자체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이에 충주시에서도 공격적이고 발 빠른 대응으로 현대모비스 제3공장 유치전에 나서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시는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평가 기업친화성 부문 전국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조길형 충주시장의 주재하에 수차례에 거쳐 대책마련 토론회를 개최해 시청 전 부서가 현대모비스 추가 유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박중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현대모비스 유치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연계한 통합전략의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충주에는 이미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스택 양산공장인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이 가동되고 있어, 투자유치 시 지금까지의 경험에 기반해 신속한 절차 진행 및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특히, 국내 굴지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기업인 HL그린파워와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세종EV, 인팩 등 협력기업들도 활발히 운영 중으로 수소자동차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시는 더 많은 동종 협력기업 유치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위치한 서충주신도시 인근에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산척면 일원에는 약 42만 평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현대모비스 맞춤형 산업단지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충주시민 역시 충주시 경제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현대모비스 제3공장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끌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모비스의 투자 결정은 충주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방점을 찍고, 현대모비스는 수소경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를 품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현대모비스가 충주투자를 기반으로 전세계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독감 유료접종은 온라인 사전예약 ‘고령자’ 먼저
충주시, 독감 유료접종은 온라인 사전예약 ‘고령자’ 먼저
충주시가 시청홈페이지 내 ‘충주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한 사전예약을 통해 독감 유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백신 유통 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재개함에 따라 15일부터 독감 유료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WOH권장주 4가 백신이며, 접종비는 9,000원이다.접종은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며, 장소는 보건소 옆 건물 복합복지관 대강당(사직산21길 34)에서 실시한다.예약대상은 충주시민 59년생부터 고령자 순으로 70년생까지이며, 고령자가 우선 예약대상이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종자를 분산시키고자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연령별로 세분화했다.연령별 예약일은 ▴59~61년생은 10.15.(목)~10.18.(일) ▴62~65년생은 10. 19.(월)~10.21.(수) ▴66~70년생은 10.22.(목)~10.24.(토)이며, 예약일을 준수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휴일에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26일(월)부터는 59~70년생까지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시에서 올해 구축한 통합예약시스템은 본인인증을 거쳐 어렵지 않게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는 자신이 예약한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하고 호흡기 증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접종을 받게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은 유선(☏043-850~0470~4) 예약이 가능하지만, 문의 및 개별상담이 길어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추석대비 코로나 일제방역의 날 추진
충주시, 추석대비 코로나 일제방역의 날 추진
주시는 9월 25일을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코로나19 대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는 목적으로 일제방역의 날을 계획했다.일제 방역에는 2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 지역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주요 추진사항은 △지역 내 승강장, 골목길, 공원 등 소독 실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사업체 종사자 및 시설관리인 방역 독려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홍보 등이다.아울러, 시청 각 담당부서에는 대중교통·관광시설·복지시설 등을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분야별 방역 및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했다.시는 일제방역의 날 이후에도 읍면동별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시민분들께서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 차단에 동참해주시는 만큼 시에서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쪼록 가족과 친지,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추석연휴기간 ‘천상원’사전예약제 운영
충주시, 추석연휴기간 ‘천상원’사전예약제 운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천상원’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사전 예약 기간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전예약된 추모객만 방문할 수 있다.봉안당 성묘는 3회차(08:00~10:00, 12:00~14:00, 15:00~17:00)로 운영되며 각 회차에 6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이 가능하고 성묘시간은 15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추석 기간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예약문의나 예약신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043-870-7867)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김원식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성묘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추석 기간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예약문의나 예약신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043-870-786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확대보기
조길형 충주시장, 태풍 ‘마이삭’ 대처상황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 태풍 ‘마이삭’ 대처상황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은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에 대비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날 조 시장은 지난달 큰 피해를 입은 산척면 영덕리 송강천을 시작으로 광동천, 다릿재터널, 송강저수지 등 6곳을 점검했다.조 시장은 피해복구 사항 점검과 제방과 도로 상태, 유실 사면 토사 유출,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살펴보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2차 피해 발생 우려는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했다.시는 태풍 특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또한 시민 행동 요령과 기상정보, 재난문자 등을 수시 발송해서 시민들이 안전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앞서 조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부서별 대처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조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또다시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시민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전하며 “특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 5개면 지역의 응급조치 및 비상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읍면동별로 취약지역에 필요한 조치가 완비되어 있는지 꼼꼼한 예찰을 진행할 것”과 함께 “적시에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문자 등을 통한 정보전달 시스템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주를 통과하며, 최대 순간풍속 시속 180㎞, 강수량 최대 20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조길형 시장은 “전 공무원이 재난을 확실하게 막아내는 방패가 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분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드려야 한다”며 “한 명 한 명이 우리 시를 보호하는 방파제가 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지역건축사회, 수해피해 주택 무료설계지원
충주지역건축사회, 수해피해 주택 무료설계지원
충주시와 충주지역건축사회(회장 채희천)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희망 시 무료로 설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설계 지원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파 및 반파된 주택과 침수주택 중 신축 또는 증축을 희망하는 주택이다.또한, 아직 복구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도 건축물 안전진단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수해로 낙담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충주지역 노은·앙성·엄정·산척·소태면 등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농경지·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택 피해 신고는 370여 건이 접수돼 현장 조사를 마쳤다.이에 충주지역건축사회에 등록된 46명의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주택 피해 1동당 300만 원 상당의 건축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재건축을 희망하는 가구는 충주시 건축과 공동주택팀(☏850-6410∼6413) 또는 충주지역 건축사회(☏846-3450)으로 문의 및 접수하면 건축공사에 필요한 설계도서 작성부터 건축인허가 대행 등의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채희천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인 주택이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재능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드러냈다.시 관계자는 “피해가 가득한 현장에서 막막해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충주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하루빨리 주택이 복구돼 주거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전파·반파·유실·침수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장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추석 명절 전 입주를 목표로 계약·입찰 등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