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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적마스크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원
제천시, 공적마스크 사각지대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원
제천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 275명에게 마스크 1,375매를 지원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공적마스크 판매처(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에 방문하여 건강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보험 가입의무는 2021년 2월까지 유예되어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인 5매씩 감염증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임산부(1인 6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2,200매를 오는 24일 지급할 예정으로, 관내 등록 임산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등록 임산부는 보건소(모자건강팀)에서 배부한다.
제천시, 일부교회 여전한 현장예배 강행에 따라 자제 당부 나서
제천시, 일부교회 여전한 현장예배 강행에 따라 자제 당부 나서
제천시가 현장예배 실시 교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가 현장 관리 감독에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인 22일(일) 제천 관내의 교회 187개소 중 91개소에서는 여전히 현장예배를 실시했으며, 특히, 관내 신도 100인 이상 대형교회 22개소 중 백운면, 서부동, 신백동, 장락동, 고암동 소재의 교회 5곳은 현장예배를 강행했다. 반면, 96개 교회에서는 온라인 영상예배를 진행하는 등 집회예배를 하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는 교회별로 담당공무원을 파견하여 현장관리 감독 및 준수사항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예배 자제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신도 100인 이상의 교회에는 담당부서인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100인 미만의 교회에는 읍면동 직원들이 이날 현장감독에 나섰다.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은 교회 측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활용, 신도간 거리유지, 식사제공 금지 등의 준수를 요청하고 총리 담화문 전달 및 예배자 현황파악도 실시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장예배를 실시한 대부분의 교회가 7대 감염예방 수칙 등을 잘 준수하여 주고 계셨다."라며, "그러나 22일부터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가운데 현장예배 강행은 집단감염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교회에서는 집합 예배는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장예배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예배를 강행하며 예방 지침 등을 어기는 교회에 대해서는 교회명을 공개하고 집회를 제한하는 행정명령까지 검토중이다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가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을 위해 낚시터 환경개선에 나섰다. 시는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해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간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낚시 관리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달천, 요도천 등 댐 및 하천 구역과 저수지, 소류지, 유원지 등 비관리낚시터 구역을 포함한 총 수면적 152ha에 해당한다. 시는 각 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과 협력하여 29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진행해 빈틈없는 수질 관리 체계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 활동 중에는 낚시터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을 상대로 ‘건전한 낚시문화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충주의 훌륭한 수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47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8대(승용 205대, 초소형 43대, 화물 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최소 1,405만 원에서 1,62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화물 전기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1,412만 원부터 2,700만 원이 지원되고, 초소형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2020. 1. 1.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 432대의 전기자동차가 다니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720여 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코로나19 지역 사회 차단 위한 특별방역 전력투구
충주시, 코로나19 지역 사회 차단 위한 특별방역 전력투구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방역에 나섰다. 시는 20일 지역 내 종교단체 30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공문을 통해 집회와 행사 자제 권고, 신고와 예방수칙 대주민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작한 방역 활동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방역대책반(반장 안상호)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유동인구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초미립자살포기와 휴대용소독기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공원 화장실, 재래시장,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버스 승강장 등이며 그 외에도 지역 내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빠짐없이 점검 중이다. 또한, 읍면동 다중밀집 시설에는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 자체소독을 지원하고, 인천공항과 충주를 이용하게 되는 공항버스와 대구·경북 지역 등 외지를 오가는 버스의 철저한 자체소독을 위한 방역 약품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대학교의 개강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시작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선제적 특별방역을 실시 중이다. 지난 19일 중국유학생 입국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와 유학생들이 격리 수용될 충주교통대학교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기숙사 일원과 원룸촌 주변 마을까지 방역을 마쳤으며, 이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코로나19 예방 홍보‘총력’
충주시, 코로나19 예방 홍보‘총력’
충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연일 추가되는 상황에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감염을 제로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전방위적 홍보를 펼쳤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너를 제작 설치하고, 전단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경로당 및 아파트에 배부했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인 방문보건대상자 가정방문, 경로당·마을회관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 1만여 명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가졌다. 대규모 지역 행사 시작 전에는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했다. 다중 이용시설인 지역 내 영화관(메가박스, 씨네큐, 롯데시네마)를 통해 영화상영 전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감염병관리 정보도 제공 중이다.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에도 포스터 및 전단지 배부와 전통시장 내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이용자 교육 및 각 기관 단체 홈페이지·블로그를 통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드론 조종 청년농업인’양성한다
충주시, ‘드론 조종 청년농업인’양성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 4차산업을 선도할 차세대농업인 양성을 위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과정’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육성하여 병해충 예찰 및 지역 긴급방제, 농작물 작황 예찰 등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운영된다. 드론의 농업적 활용은 2~3m 저공에서 시속 10~20km 이하로 소면적에서 대면적까지 정밀방제에 유리하며, 벼·맥류 등의 파종 및 비료, 제초제 입제 살포 등의 농작업도 작업능력이 뛰어나 노력 절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영농에 종사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2기로 나누어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수강생에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며, 교육 희망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드론 조정자 자격 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 방재단을 운영하게 되면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새로운 청년농업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충주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소극행정 공무원 페널티
충주시,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소극행정 공무원 페널티
충주시는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의 피해구제를 위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다가 징계위기, 민·형사상 소송을 당하거나 위기에 처한 공무원을 위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 호봉승급·승진 우대 등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이와 반대로 소극적인 행정행위를 하는 공무원에게는 비위의 정도에 따라 감봉·정직 등의 징계와 성과상여금 최하위 등급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충주시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충주시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1일 제정했다. 시는 소속 공무원이 적극적인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민·형사사건과 관련해 공무원의 고의나 과실이 없다고 인정돼 확정된 경우 변호사 선임 지원 비용을 한 사건에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택규 감사담당관실 규제개혁팀장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행정관행으로는 4차산업혁명·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현실적 사회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곤란하다”며, “이번 계획과 관련 규정 제정으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을 극복하고 적극 행정을 유도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충주시 수달 공무원‘충주씨’, 유튜브로 나아가다
충주시 수달 공무원‘충주씨’, 유튜브로 나아가다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캐릭터 수달 ‘충주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에 개설한 ‘충주씨’ 유튜브 채널이 △충주시 공무원 면접 △수달공무원 충주씨 자축 댄스 △노동요 ‘일할 땐 사과송’ △충주 사과 홍보송 ‘사과하십쇼’뮤직비디오1·2탄 △충주씨 백수 탈출 ‘우주 최초 수달공무원에 도전한다’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1000명을 넘겼다. 특히, 충주사과 홍보송 ‘사과하십쇼’1·2탄은 유튜브 개설 1개월 만에 조회수 2만 회를 넘기며, 충주 사과 홍보와 함께 캐릭터 충주씨의 친근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새로운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제작했다. ‘충주씨’는 지난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한 캐릭터다. 수달‘충주씨’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 브랜드 런칭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충주시 공무원으로 임명받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충주씨’는 충주시청 7층 사무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농산물 직거래 행사장 및 각종 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SNS를 통해 충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교사가 되어보고, 시민들을 찾아가 소통하며 지역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씨 캐릭터가 연령층에 상관없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해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
충주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긴급 대책회의
충주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긴급 대책회의
충주시가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현재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4번째로 발생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불안감 해소와 확고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시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과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지역 내 현황 설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대응조치로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2개소(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역학조사반 2개반 23명을 구성, 설 연휴 비상방역근무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방역대책반 9개반 41명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다중집합장소인 충주역, 터미널, 대형마트, 도서관, 박물관, 복합복지관 등에 손소독제 200개 및 마스크 800개를 배부하고 충주톡, 시홈페이지, 블로그, 버스정보단말기(BIT), 시청 및 읍면동 전광판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책을 안내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중국 우한시 입국자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수감시, 사례 발생 시 감시 및 격리 관리인력 확보 등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사진, 1.29(수) 8층 재난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