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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 고용·노동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출범
충주시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가 4일 충주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시민특위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노사문제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고자 구성됐다. 또한 노사문제를 지역의 문제로 인식, 우리 지역의 고용·노동 문제의 합리적 해법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자는 취지로 구성된 순수 시민특별위원회다. 이번에 출범된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충주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의 연장 선상으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부 분과위원회로 설치 시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시민특위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의장 임청),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효진), 충주시리통장협의회(회장 김병태), 충주공고총동문회(회장 윤일근, 우진구), 충주상고총동문회(회장 정재일)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특위를 이끌어 나간다.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노사문제는 지역 경제와 지역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당사자만의 문제로만 국한시켜서는 안 된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창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지역시민특위 출범으로 충주지역의 현안인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노사 간 갈등 해소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사전컨설팅감사로‘문제해결 척척’
충북도, 사전컨설팅감사로‘문제해결 척척’
충청북도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년도 1분기 말 13건에 불과했던 사전컨설팅감사 실적이 올 1분기 말 45건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법령해석, 인허가, 민원 등 신청내용도 다양했다. 요청 처리 기관별로 살펴보면 도 8건, 출자출연기관 8건, 시군 29건이며, 분야별로 기업민원 4건, 일반민원 17건, 사업집행 관련 24건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중인 이해당사자(민원인)가 신청한 컨설팅감사 2건도 처리했다. 1분기 사전컨설팅감사 중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괴산군 오가리 주민 임의자가격리자 유급휴가비 등 지원 가능여부 건은 특히 우수한 사례이다. 오가리 주민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군수가 임의자가격리 조치에 따른 유급휴가비용과 생활지원비를 지방비로 지원 가능하다’는 사전컨설팅감사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중증장애가 있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방지 및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한적 교통편의 제공 가능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휴관 권고에 따른 9988행복나누미 사업 강사에 대한 휴업수당 지원이 가능하다는 의견 등이 있다. 이외에 ‘택지개발지구 내 분양한 단독택지 중 수분양자의 부설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에 관한 사정컨설팅 감사 건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가 적극적으로 협의해 민원을 해결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전컨설팅감사 건은 경제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제천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회적 거리 점검대상 업종에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앞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추가 지원대상은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PC방 및 노래방 556곳으로 개소 당 5매의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15일 간 운영중단 권고와 함께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명령에 따른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현장 점검 시 마스크 지급을 통해 대상 업소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단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성과는 일부만의 노력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달성 가능하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천시,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 지원한다
제천시,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 지원한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내 상가 1,087개소와 요식업소 3,000개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시는 노점 상인들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두 달여가 지났지만 그 수가 9천명을 넘어서고 학사 일정이 3차례 연기되는 등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일반 시민과 대면이 잦은 전통시장 및 요식업소에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이를 통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외출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재까지 우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감염병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 전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