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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수돗물 위생관련 단월정수장 긴급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 수돗물 위생관련 단월정수장 긴급 점검
(상수도과 정수팀장 최승회, 850-3750)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 발견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수돗물 위생 상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21일 단월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처리공정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소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관리 등 전염소 및 물리적 제거 공정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충주시상수도과는 인천 공촌정수장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단월정수장 및 배수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상수도 급·배수 관로 점검, 여과지 역세척 시간 증가, 정수장 소독 강화, 수돗물 공급 계통별 수질검사, 유충 서식 여부 점검 등 수돗물 위생 상태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 내 저수조를 경유해 수돗물이 공급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수도법에 따라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시행을 권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체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공문 시행을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 시장은 "시민 모두가 쓰고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충주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매일 탁도, 잔류염소, 냄새 등 수질검사를 시행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
충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장 김주상, 850-6510) 충주시는 최근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과 호남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외부유입 차단이라 판단해 외지인이 많이 찾는 업종을 대상으로 맨투맨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역 내 결혼식장, 장례식장, 터미널, 충주역 등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여름철 이색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활옥동굴과 골프장 11개소 방역관리자들과 방역수칙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충주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과 대응지침을 설명하고 분야별 철저한 방역준수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수칙 방법도 교육했다. 충주시는 지난 3월 22일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4개월 가까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가 14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바이러스가 없는 청정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달 광주 확진자가 충주지역 교회를 방문하였고, 이달 초에는 지역 내 골프장을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외부유입에 대한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19는 기존 S형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체 GH형으로 무증상자가 많고 발열이 없어 초기대응이 매우 어렵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수도권 등에서 집단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변에 환자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유도하는 현수막 500여 장을 게첨하는 등 코로나19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과수화상병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충주시, 과수화상병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농업소득과 농업환경팀장 이헌구, 850-3571) 충주시 사과농가를 휩쓸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최근 들어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5~6월 발생기에 일 최대 31건까지 들어오던 의심 신고 건수가 7월 들어 1.6건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충주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여름철로 접어들어 고온과 폭염이 다가오며 화상병세균의 활성과 감염력이 떨어져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과수화상병은 여름철에도 발병하며, 온대지역에서는 이론상 11월경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며, 과수 농업인들이 과실을 수확할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자기 과원에 화상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물방역법 제50조에 따르면 화상병 의심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농업인의 고의나 중과실로 신고를 기피한 경우 정부는 긴급방제 후에 주어지는 손실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과원에서 스스로 화상병을 치유해보겠다는 목적으로‘자가 방제 시험’을 한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동원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해야 할 사항이다. 화상병균은 전파 수단이 다양하고 전파속도 또한 매우 빨라서 공인되지 않은 방제 시험을 하면 극히 위험하며, 지역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농업기술센터 ☏850-3571~3)에 신고해 긴급식물방역 절차를 밟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정진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 등 과실의 수확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화상병 의심증상을 은폐하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과수화상병이 하루빨리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농업인들의 투철한 신고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긴급방제 농가들은 장마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매몰지 유실 방지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확대보기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며 외로움 이겨내요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며 외로움 이겨내요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힘들어하는 노인들의 무료함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2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차 꽃모종 배부에 이은 2차 프로젝트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기 세트’를 전달했다. 새싹보리는 노인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과 혈관질환 완화 등 건강에도 도움을 줘 최근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새싹보리 키트를 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머물다 보니 외롭고 우울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보리를 보니 키우는 재미가 있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정서적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이며, 행복나누미들이 43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요가, 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동화구연, 노래교실,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 드라이브스루 차량 무상 점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 드라이브스루 차량 무상 점검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는 7일과 8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의회동 건물 앞 지상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 및 청사 방문객 차량 80여 대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와이퍼, 전구 교환, 냉각수,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위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점검 대상은 현대자동차 생산 차종으로 한정했다. 충주시의 대표 우량기업으로서 수소경제를 선도해가고 있는 현대모비스(주)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행사를 개최해 12,000여 명의 아동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수소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무료 개방하는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올바른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 이날 무상서비스 행사를 추진한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충주시민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장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차량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주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달려가는 데에 있어 항상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계신 현대모비스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주) 충주공장은 충주 기업도시 내에 있으며, 세계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스택 양산 공장으로 수소경제의 선도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충주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장 권은하, 850-6830) 충주시가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기능보강에 나선다.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8년 말 기준 38,138명으로 전체인구의 18.1%를 차지하며 매년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541곳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충북에서 제일 많은 것이다. 이에 시는 노인층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로당이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이 없거나 30년 이상 노후된 곳을 우선 선정해 신축한다. 또한 누수, 벽면균열 등 시설 노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보수를 지원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로당별 맞춤형 안전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시설 설치사업은 작지만 꼭 필요한 시설로 현관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출입구 접이식의자,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경로당별로 전수조사를 거쳐 올 4월부터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 여가복지 시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 국가산단 조성 총력 대응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 국가산단 조성 총력 대응
(바이오산업과 바이오정책팀장 천윤성, 850-0761) 충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가운데 시는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선제적‧주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장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의생명대학 김영준 교수를 비롯해 자문위원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기업들의 애로상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주요기능 및 콘텐츠 등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충주 국가산단 지정 추진사항 설명 △바이오헬스기업의 산업화 애로사항 자문 △바이오헬스지원센터 주요기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향후 기재부(KDI)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충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과 이정남 과장은 “국가산단 지정 및 조성을 위해 사전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후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일 바이오 관련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9월 기재부(KDI) 예비타당성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단 최종 승인까지는 약 2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충주소방서 공무원대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교육
충주시, 충주소방서 공무원대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교육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이인숙, 850-3510) 충주시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24일 충주소방서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충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예정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현장대응 절차 및 법적근거 안내,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극복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충주소방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증상 악화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경찰의 협조 하에 정신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을 돕게 된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자․타해 위험이 높은 상태에서 위기개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업무에 대한 올바른 숙지를 해야 응급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대응을 할 수가 있다. 이에 충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855-4006)로 연락하거나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6월 경찰공무원 대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위기개입 시 각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고3 수험생 대상 찾아가는 충주아카데미 운영
충주시, 고3 수험생 대상 찾아가는 충주아카데미 운영
(자치행정과 서무팀장 박미정, 850-5130) 충주시는 21일 충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찾아가는 충주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충주아카데미는 청중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새내기들의 이미지컨설팅과 나에게 맞는 메이크업 기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페이스리딩경영컨설팅 대표 김서원 강사를 초청해 ‘끌리는 얼굴, 대학새내기의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매력 있는 사람이 되는 끌리는 메이크업을 알려주어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 많을 고3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사님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내 자신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강연소감을 전했다. 정문구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최선을 다한 노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이 강연이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충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충주시, 충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허가민원과 건축허가팀장 손현배, 850-1730) 충주시는 ‘충주댐 물문화관’과 카페 ‘느리게걷기’가 충주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작품의 설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현판을 부착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한 건축위원회를 열어 출품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기능, 미관, 구조, 주변과의 조화 등에 대한 심사결과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충주시 건축물 수상작으로는 동량면 조동리 45번지 일원의 ‘충주댐 물문화관’이 우수작으로, 직동 375번지의 카페 ‘느리게걷기’가 장려로 각각 선정했다. 충주댐 물문화관은 단층형의 입면, 필로티구조의 입면 등 다양한 입면형태가 잘 표현되었고 주변도로 및 지형과의 조화로 대지의 높이차를 이용해 주차장과 공원을 분리했으며, 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물문화관을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동 375번지 카페 ‘느리게걷기’ 건물은 자연을 닮은 건축물로 구조 및 재료를 친환경적인 목재를 활용해 하나의 건축에 중정을 두고 근린생활시설과 주택을 분리했으며, 주변의 산으로 향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자연적인 배치에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시는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건축문화 수준향상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