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3건 ]
충주시,‘안심콜 출입관리’시범 운영
충주시,‘안심콜 출입관리’시범 운영
충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1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공공청사 출입 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인증으로 출입 관리를 했으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 필기구 공동이용에 따른 N차 감염 우려가 있었고, QR코드 인증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는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안심콜 청사 출입관리 서비스’는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발신(출입) 시간이 전산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저장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전화요금은 수신자 부담으로 충주시가 전액 부담한다.시범 운영 청사는 10개 청사로 일일 출입자 수가 많은 시청, 평생학습관, 문화회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박물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용산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이다.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 가능하여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후,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시새마을회, ‘2020 사랑의 김장담그기’
충주시새마을회, ‘2020 사랑의 김장담그기’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새마을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18년째 이어온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원중),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김영대) 회원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시새마을회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지난 2일 수안보면 수회리 배추밭을 찾아 15t(6,000포기) 상당의 배추를 수확해 절임 작업을 마쳤으며, 3톤의 양념을 준비해 5일 오전부터 양념소를 넣고 배추를 버무렸다.시새마을회는 만들어진 김장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 1,200여 세대에 전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장상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힘든 생활이 가중되고 있을 때 김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롯데주류 충주공장(공장장 서민재), 유한킴벌리충주공장(공장장 박남전), (자)국원주류(대표 김원중), 서울더블유치과병원(병원장 손효정), 칠금신용협동조합(조합장 김진택), ㈜국원이엔지(대표 홍명식), 농업회사법인㈜만이식품(대표 장은만), ㈜다모아패키지(대표 김일남), 농업회사법인 법현(대표 이진석)의 후원과 봉사참여로 진행됐다.
충주시, 귀농체험도 SNS로 소통해요~!!
충주시, 귀농체험도 SNS로 소통해요~!!
충주시에서 열성적으로 추진한 비대면 귀농귀촌 장려프로젝트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이 뜨거운 성원과 함께 1기 과정을 마쳤다.귀농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생활권에 있는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농촌의 일상적인 면을 소개하고 나아가 열정 어린 젊은 귀농귀촌인의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SNS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귀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일에는 온라인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타지역 도시민 45명이 참여한 1기 교육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충주의 농촌생활과 농업교육동영상을 시청한 뒤 각자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 귀농체험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실습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시설하우스 ‘상추’편은 지역의 친환경 상추 농장을 상세히 소개하고 상추 파종 교육 영상을 통한 간접체험과 체험키트를 이용한 상추키우기 체험까지 충실한 내용으로 꾸려져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1기 교육생들은 “상추를 키우는 게 이렇게 많은 기술이 필요하고 보람있는 일인 줄 몰랐다”, “농업은 전물가들이 대를 이어서 하는 일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체험해 보니 신선하고 더 배워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시는 이동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프로그램이 도시민에게 농촌의 현장감을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으며,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시간·거리의 구애 없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이 단순한 교육의 수준을 넘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에게 생명을 키우는 보람을 선사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12월 중에 2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니 충주의 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집에서 하는 귀농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850-3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연수동,‘주민 참여 꽃길 가꾸기’활동
충주시 연수동,‘주민 참여 꽃길 가꾸기’활동
충주시 연수동이 주민들의 정성이 한껏 담긴 꽃향기로 물들고 있다.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은 연수동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꽃길 가꾸기 사업에는 지역 내 직능단체, 동네 주민, 공무원, 학생 등이 각계각층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연수동 주공6단지 아파트, 연수초등학교, 주공 1~3단지 금곡로 일원, 공설운동장 사거리 일원 등 연수동 거리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15일에는 연수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금곡마을 생태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 명이 연수초등학교 주변 꽃길 가꾸기 작업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마을공동체 및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조성된 꽃길의 꾸준한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꽃길에 식재한 품종은 꽃잔디, 맥문동 등 다년생식물로 장기적으로 연수동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줄 것으로 기대된다.노희경 연수동장은 “꽃잔디 등 다년생식물을 활용하여 도로변 잡초가 자라는 것도 방지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꿔가는 만큼 앞으로의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수동은 앞으로도 주요도로변 화단과 쌈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주도형 꽃길 가꾸기 사업을 확대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15일부터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 개시
충주시, 15일부터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 개시
충주시가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교육강좌, 대관 등 25종의 각종 예약을 신청하거나 예약 현황을 조회하기 위해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에 구축된 통합예약시스템은 한 번의 본인 인증 또는 회원가입으로 교육 및 대관과 관련한 신청 및 예약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또한 신청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세지를 통해 접수, 결제 등의 처리현황도 확인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운영하던 예약 신청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예약시스템의 목적”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접수된 의견을 기반으로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구축된 통합예약시스템은 만 50세~61세 충주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 신청을 시작으로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