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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생활쓰레기 적정배출 업무협약
충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생활쓰레기 적정배출 업무협약
충주시와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반재광)가 깨끗한 충주도심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30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생활쓰레기 적정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증가로 생활․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량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018년 연말 기준 5333명(내국인의 2.5%)이며, 이 중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은 250여 명이다. 시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변화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교육을 통해 깨끗한 충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근로시간 이후와 주말시간을 이용해 시립도서관에서 법률상담, 한국어 교육 등 여러 가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
충주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
충주박물관(관장 석미경)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충주박물관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등 5개 부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주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2회의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이에 더해 2019년 신규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사업에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충주박물관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850-3926,392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호국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호국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독립운동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0월 충주시 칠금동에 들어선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부지 355.1㎡, 연면적 882.72㎡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역사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시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관람했다. 또한, 이달에는 진해 해군 유관순함 장교 30명이 역사관을 찾았다. 오는 4월부터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역사관 방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관측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에만 운영하던 관람시간을 4월 중순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관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043-845-81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충주시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해 시민에게 ‘아동친화도시 충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용산동(금봉6길 21)에 위치한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해 4월 착공해 약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놀이 및 독서를 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용산동에 어린이 청소년에게 특화된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식, 정보, 문화 등 프로그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은 대지면적 1342㎡에 건축 연면적 988㎡ 크기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자료실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 양육에 도움을 주는 놀이체험실, 엄마 이야기방, 임산부 휴게실, 유아화장실 등이 있으며, 2층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임산부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1개월 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놀이체험실은 시간별로 운영하며, 임시운영을 거쳐 안전, 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 후 4월 중순경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충주시가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수질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21일 충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 중인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용역업체 등이 참여해 업체의 과업 개요, 설계 중점사항,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유출수나 비점오염물질이 사고 또는 강우 등으로 인해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시설이다.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국비 210억원 등 총 3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간 협약을 체결하고 용탄동 산업단지 인근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산업단지 전체로 설치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 확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