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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 본격 착공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 본격 착공
충주시가 친환경 수소 교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목행동 산69-6번지 일원에 6,102㎡(약 1,849평) 규모의 충전소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수소버스충전소는 1일 수소 버스 35대 또는 수소 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압축패키지 3set, 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3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노하우가 가장 풍부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6월부터 본격적인 충전소 구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향후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완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8대를 도입・운행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수소 교통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원(原)인 수소를 사용한 교통 시대가 본격화되면 ‘청정 수소’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그린 충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충전소 구축이 수소 교통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LPG나 도시가스, 휘발유보다 더 안전한 에너지인 수소의 사용과 보급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충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연수동 605번지 E1 가스 충전소 내 자동차 전용 수소충전소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이며, 향후 봉방동, 대소원면, 충주휴게소(마산방향) 내에 추가로 3곳이 완공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 5곳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충주시의 귀농 지원 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인 정착교육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주시 귀농 귀촌 지원 정책 소개 △사과, 복숭아, 딸기, 양봉 등 기초 영농 기술교육 △귀농·귀촌의 이해 △농지법, 농기계 활용,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농산물 가공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수 귀농 농장 견학 및 충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043-850-3221)로 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귀농·귀촌예정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충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며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30만 원’ 지급 시작!!
충주시,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30만 원’ 지급 시작!!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을 7일부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전 국민 88%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춘 보완책으로 시 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8천여 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응원지원금을 신청했다. 응원지원금 지원대상은 8월 5일 이전 충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종별 매출액이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 △비영리 단체·사업자·협회 등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 △사행성 업종, 변호사·병원·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람 △‘21. 8. 5일 이전 휴·폐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응원지원금은 점포당 30만 원이며, 10월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의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에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13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에게 응원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응원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850-6015, 850-6061~3)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소상공인 응원지원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치매 관리 유공 표창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치매 관리 유공 표창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최성진 행정국장은 2020년도에 시행한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노인전문병원은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승인을 받아 치매 안심 병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치매 환자에 대한 전반적 의료관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를 배려하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동반자로 성장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연속적 맞춤형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 대폭 증가
충주시,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 대폭 증가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450만9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페스티벌, 충주씨샵 온라인몰 운영,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처를 개척하며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추진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해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매경로를, 소비자들에게 신뢰감과 경쟁력을 갖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9,586만9천 원 △충주씨샵 판매 1억6,550만 원 △수도권 농협 하나로 유통 판촉 2억9,586만9천 원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 1억5,670만 원 △직원 농특산품 팔아주기 952만 원 △쿠팡 라이브커머스 방송 6,650만 원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판매 결과를 보였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 및 로컬푸드 판매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시장 상황 및 소비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의 소비자 맞춤형 홍보 등이 획기적인 판매실적에 유효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현시대 흐름에 맞추어 소비자는 만족하고, 생산자인 우리 농민들이 흡족할 수 있는 피부에 와닿는 농가 소득 증대책을 끊임없이 입안하여 선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충주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충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상당 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참여자와 배치기관의 개선요구 사항을 조사 및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참여자 73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38명 등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질문지 작성과 전화응답을 병행했다. 질문 문항은 모집 방법, 교육, 사업 기간, 보수 등 사업 진행에 관한 내용과 함께 직무 수행 능력, 동료와의 관계, 자기개발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문항당 답변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기관담당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출퇴근 거리 적정 여부 등의 영역에서 95%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배치기관 담당자는 수행기관 업무지원, 참여자 복무규정 준수, 태도, 참여자 직무 수행 능력 등에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 능력 우선 채용, 근무 기간 연장, 선발인원 확대 등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와 배치기관 사이에 이해하고 배려해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높은 만족도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참여 인원 확대와 다양한 직무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충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충주씨샵의 기세가 놀랍다. 시는 27일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충주씨 샵’(chungjuc.com)이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억 원을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충주씨샵은 2020년 8억3,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 이어 2021년 9월 현재까지 약 13억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총 21억6천500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가입 회원수도 지난해 5,150명에서 2만300명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지자체 대표 쇼핑몰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는 모양새다. 시는 소비자에게 다각적으로 다가가는 시대 맞춤형 판매 전략을 목표로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 및 입점 농가 확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폭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한 점이 비약적인 매출액 증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외부몰 확대 운영 등 유통 경로를 더욱 확대해 직거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농민들에게는 더 많은 이익이, 소비자에게는 더 만족스러운 가격과 품질의 충주농산물을 제공하는 충주씨샵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간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시는 24일 오후 6시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의 정식운행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람선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에 따르면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함과 동시에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는 일주일 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람선은 조정경기장 계류장에서 중계도로까지 왕복 5km 구간을 1일 5회(11:20, 12:30, 18:00, 19:00, 20:00) 운영하며, 정원은 72명이다. 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인 ‘탄금호 무지개길’의 매력을 새로운 각도에서 발굴하고, 나아가 충주시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람선 운항 및 관련 정보는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043-852-5989)로 문의하면 된다.